제주시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유동광고물 처리를 위해 ‘2024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시민이 직접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여하고 수거한 불법 광고물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64.12.31. 이전 출생) 주민이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환경미화 및 쓰레기 수거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인건비 사업에 고용돼 인부임을 받고 있는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1인당 수거보상금 지급 기준은 벽보 1장당 50원, 전단·명함 1장당 20원이며, 월 지급한도는 30만 원이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거보상금 신청은 신청서류(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와 수거한 광고물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된다. 전년도에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107만 2,248건을 수거해 약 2천만 원을 보상한 바 있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이 불법광고물 근절뿐만 아니라 시민의식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제주시는 2024년‘시민과 함께 꿈꾸는 미래 도시공간 실현’을 목표로 도시건설분야에 총 4,0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도시계획 분야 669억 원, 도시재생분야 2,670억 원, 건설 분야 308억 원, 주택·건축 분야 268억 원, 상하수도 분야에 175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시민 편의를 위한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총 576억 원을 투입, 도시계획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사업에서 도로 28개 노선, 공원 1개소에 대한 예산 485억 원을 확보해 토지 매입 및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시계획도로 사업에는 아연로(KCTV~정실마을) 도로확장공사 등 도로 15개 노선에 대해 91억 원을 집중 투입, 상습정체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로 개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균형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117억 원을 투입해 화북상업지역 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남성마을지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건입동 및 용담1동, 일도2동지구에 71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도시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제주시 노인회(회장 문준식)는 1월 4일(목) 제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2024년 제주시 노인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에 헌신하고 있는 노인 지도자 간 덕담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의원, 노인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 맞절, 만세삼창, 새해맞이 시루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만큼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조성 등 다양한 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어르신들의 소중한 자산인 연륜과 지혜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는 경로당 세대통합 프로그램, 경로당 순회 교육 등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주시 전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제주시 삼양동에 거주하는 김재혁(25세) 군은 최근, 제주시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부하고 제주 나눔리더 148호로 가입했다. 김재혁 군은 2017년부터 착한가정으로 가입해 7년째 매달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전액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김재혁 군은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기부를 가까이하게 됐다 ”며 “우리 주변에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좀 더 인정넘치는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춘강(이사장 이동한) 임직원들은 최근 춘강 법인 사무실에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3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춘강 임직원들은 2015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한 이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소외된 곳에 오롯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방면의 복지서비스와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춘강 임직원들은 지난해에도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서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산불피해 복구 지원, 코로나19 극복성금 등 계속적인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고영철)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사무실을 방문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고영철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된 분들을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2016년부터 매해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동민건설 현동수 대표는 최근, ㈜동민건설 사무실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현동수 대표가 추운겨울,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현동수 대표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년 대비 144% 증가한 516명을 유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5개월 단기간․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 10월 제주시는 지역 내 농업인·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156농가에서 516명의 근로자 고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제주시는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유치를 추진해, 올해는 작년(359명)보다 157명이 늘어난 516명이 배정됐다. 또한 MOU를 체결한 베트남 남딘성의 근로자를 지역농협에서 고용해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인력공급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상반기 516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000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농작업 인력을 필요로 하는 제주시 농가에 공급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과 인권보호에 노력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농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4일(목)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아트페스타인제주 제3기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트페스타인제주 제3기 추진위원으로 총 6명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추진위원회 및 행사 운영 관련 규정의 심의‧의결, ∆아트페스타인제주 행사 추진계획 및 참여작가 선정 심의‧의결 ∆기타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아트페스타인제주가 제주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원도심 대표 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 ( 민주당 · 제주시갑 ) 이 2022 년에 이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리민복상 ’ 을 다시 한번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 ‘ 국리민복상 ’ 은 온 ‧ 오프라인으로 1 천여 명의 시민 모니터단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와 능력을 발휘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모니터단은 국정감사 출석과 질의 참여 등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밀하게 평가해 2023 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송재호 의원은 지난 2023 년 국정감사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민생부터 제주 주요 현안까지 다양한 의제에 걸쳐 전문성 있는 모습으로 활약했다 . 특히 행안부의 과도한 지자체 통제 · 관리 중단을 촉구하며 , 1 월부터 시행된 ‘ 고향사랑기부제 ’ 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도 제시하며 뛰어난 실력과 존재감을 입증했다 . 실제로 송 의원은 행안부를 대상으로 고향사랑 e 음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포털 기능을 수행하고 , 지자체는 자율적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모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안부에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 또한 송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제주시을·정무위)이 지난해에 이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3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 을 수상했다. 25년 전통의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들과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대학생들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정밀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한규 의원은 2023년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가계부채 정책의 엇박자를 날카롭게 지적했고, 보수단체 활동가에게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 국무총리실의 문제를 공개했고, 필수물품 등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불공정 문제를 질타하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적극적인 점검을 촉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겸임 상임위인 운영위원회에서는 대통령실의 부실한 인사검증 절차, 오락가락한 정부의 최우선 과제, 연금개혁에 소극적인 행태를 지적했다. 김한규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정부 정책의 개선을 촉구했던 내용들은 일회성으로 끝낼 사안이 아니다"라며 "계속해서 점검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리민복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3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위성곤 의원은 7번째 국리민복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5년 전통의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들과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 대학생 및 각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모니터단은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링하고 정밀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위성곤 의원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의 높은 자기부담금 문제와 TRQ를 악용한 수입 농산물 확대 문제를 지적하고, 동물학대와 불법투자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동물생산업계 실태를 고발하고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또 농식품부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인사 부당개입 정황이 담긴 녹취를 확보해 감사원 감사를 요청하였으며, 후쿠시마 등 8개현에서 매년 수산 가공식품이 수입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일본산 식품 원산지 표시 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위성곤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