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도한일베라체아파트부녀회(회장 김정아)는 지난 1월 2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이도한일베라체부녀회는 새해를 맞이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적십자사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한다. 김정아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아파트 사람들이 조금씩 모아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에 뜻을 같이하여 꾸준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기부금품을 연중 모집해 도내 취약계층에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적십자사 나눔교육팀(064-758-3502)으로 하면 된다.
제주갤러리(서울 인사동)는 2024년 첫 전시로 기획전 ≪아하, 모먼트(AHA, MOMENT)≫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작가 라군선·박수채 작가의 작품으로 꾸려진다. 두 작가는 인간의 행동과 경험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그 감정이 변하는 시간을 주제로 그들만의 독특한 시각과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 제목 ‘아하, 모먼트(Aha, Moment)’는 특정 상황 또는 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새로운 관점을 갑작스럽게 ‘아하’하고 인식하는 감정 반응이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우리의 의식 속에서 어떻게 충돌하고 어울리며 존재하는지 생각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라군선의 회화 세계는 자신의 감정에 대한 근원적 사유와 이를 통한 자기 성찰이다. 작가는 하나의 감정에 대한 의미를 재해석한다. 그 해석적 틀을 상징하듯 화면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사막 위를 맴도는 독수리의 시선으로 표현한 <멀리 보기>, <꿰뚫어 보기>, <Bird eye view> 시리즈로 구성된다. 독수리의 시선에 따라 문학의 플롯(Plot)처럼 구성한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그간의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정보고회를 오는 6일 오후 3시 서귀포학생문화원(옛 푸른학생의 집)에서 개최한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위성곤 의원이 서귀포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 및 예산 확보 현황, 시민의 삶을 바꾸는 입법과 정책 추진 결과 등 지난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귀포문화원 난타동아리 ‘큰 울림’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 위성곤 의원이 PPT를 통해 의정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위성곤 의원은 “서귀포 시민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 덕분에 21대 국회에서 당 원내정책수석으로 원내협상을 이끌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아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할 수 있었다”면서 “재선 국회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어떻게 서귀포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왔는지 보고드리고 서귀포 시민들을 향한 진심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지방의회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021년도 직전 평가결과(4등급) 대비 한단계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는 부패취약 분야 개선 등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종합 청렴도는 내․외부 고객의 설문으로 이루어지는 청렴 체감도 영역과 의회사무처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을 토대로 한 청렴 노력도 영역을 대상으로 평가되며,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종합 점수는 77점으로 광역의회 평균 75.9점, 전국 광역+기초시의회 평균 68.5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체감도 영역에서 72.5점으로 전국 광역의회 평균 72.4점, 전국 광역+기초시의회 평균 66.5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고, 노력도 영역에서는 95점으로 전국 광역의회 평균 90.5점, 전국 광역+기초시의회 평균 77.2점을 상회하였다. 특히, 노력도 영역에서는 의원과 사무처 공직자 전원 청렴교육 이수, 각종 행사시 청렴결의 실시, 청렴송 제작 홍보 등을 통하여 청렴 의식을 함양하였으며, 각종 부패발생 요인 예방을 위한 제도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8천만원이 넘는 법인 승용차를 신규, 이전 등록할 경우 연녹색 등록번호판을 발급한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 시행에 따른 것이다. 그간 일부 법인에서 고가의 ‘슈퍼카’를 법인 명의로 구입하여 법인 임원 등이 사적으로 이용하면서 비판여론이 증가하자, 이를 자율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법인차 전용번호판을 도입하게 되었다. 대상 차량은 8천만원 이상 승용차 중, 법인이 소유하거나 리스사․렌트사로부터 법인이 임차한 차량과 관용차량 등이 해당된다. 신규등록 차량은 출고가액이 8천만원 이상일 경우 해당되며, 이전등록 차량은 양도증명서상의 신고액과 취득세 등에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액 중 높은 금액이 8천만원 이상일 경우 적용된다. 기존에 등록된 법인차량은 원칙적으로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8천만원 이상 희망 차량은 연녹색 번호판으로 변경 등록이 가능하다. 지난해말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법인이 소유한 승용차는 1,742대이며 이 중 출고가액이 8천만원 이상인 차량은 196대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제도 개정을 통해 법인업무용 승용차의 사적 사용이 억제되길 바란다”며 “법인승용차 등록 업무를
서귀포시는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농식품산업 분야 4개 사업에 809백만원(보조 545백만원, 자부담 264백만원) 투자하여 1월 18일까지 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체험)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지원사업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은(사업비 42백만원, 보조60%) 농업인, 농업법인 등 대상으로 건조기, 슬라이스기 등 농산물 가공 관련 기계·장비를 개소당 보조금 최대 900만원 지원한다.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사업비 100백만원, 보조70%) 대상자는 친환경·GAP인증(예정) 생산자 단체 및 농산물가공업체로 원료보관시설, 가공식품 생산 및 유통 관련 시설·장비를 지원하며 개소당 보조금 지원 한도는 70백만원이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지원사업(사업비 500백만원, 보조60%)은 6차산업을 추진 중인 농업법인, 농산물가공업체, 생산자단체 또는 6차산업(예비)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소당 보조금 최대 200백만
서귀포시는 “2024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개관 10년이 되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인기 공연의 개최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4 라인업의 포문을 여는 첫 공연은 뮤지컬배우 신영숙·이지훈이 함께 공연하는 2024 신년음악회 “뮤지컬 콘서트(1.25.)“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공동기획으로 무대에 올린다. 2월에는 별도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만드는 콘서트 “녹턴(2.18.)“이 우리를 열정의 시간으로 몰아갈 예정이다. 4월에는 장애인들이 일반 관람객을 의식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마음껏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4.19.)“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며,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수박수영장”(5.4.)“이 공연될 예정이다. 6월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6.4.)“과 “뮤지컬배우 옥주현 콘서트(6.28.)“가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8월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브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체육분야에 지난해보다 36.2% 증가한 총 511억 원을 투자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한다. 첫 번째로 2026년 전국체육대회 대비 체육시설의 본격적인 정비 및 생활권 중심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383억원을 투자한다. 2026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과 강창학 주경기장 정비에 올해 230억원(국비 63, 도비 167억)을 투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체육시설 정비를 위하여 월드컵경기장 보수공사등 4개사업에 대하여 38.5억원(국비 20, 도비 18.5)을 투자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올해 38억원(총사업비 98억)을, 장애인 체육활동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반다비체육센터는 올해 12억원(총사업비 60억)을 투자하여 2015.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월라봉과 남원파크골프장은 확장하고 서부지역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로 신규 조성한다. 두 번째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하기 위해 기획한 토요힐링콘서트가 오는 1월 13일(토)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기존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아닌, 앙상블 및 솔로등의 공연으로 다양한 곡을 선보이고 있는 토요힐링콘서트는 바빴던 평일을 마치고 쉼을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힐링을 선물하는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소극장에서 진행해 더욱 가까이서 각 악기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먼저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목관4중주가 조아키노 로시니의 “소나타 1번 F장조”전악장을 연주하여 2024년 토요힐링콘서트의 첫 문을 조화롭게 연다. 이후, 피콜로 솔로가 피콜로만의 꾀꼬리같은 독특한 음색으로 안토니오 비발디의 “피콜로 협주곡 C장조 RV.433”2악장과 3악장을 연주한다. 또한, 색소폰 솔로가 대중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천국”과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연주해 감성적인 한 겨울의 음악을 선물한다. 마지막으로 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 타악기로 구성된 금관앙상블이 사무엘 샤이트
따뜻한 기부로 가득한 “대천고팡”은 외할머니가 차려준 밥상 같다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복심 오늘 우리집 저녁 밥상은 콩국에 친구가 갔다준 고등어 구이 그리고 김치입니다. 콩국 한사발을 맛있게 먹었는데 문득 외할머니 밥상이 생각이 납니다. 외할머니집 올래에 들어서면 큰 팽나무가 있었고 집 둘레에는 댕유지나무 나주미깡 감나무 앵두나무 대나무 등이 있었다. 집 앞 큰 마당은 안거리 밖거리 이동 통로이기도 하고 많은 농산물들을 타작하는 가공장소, 그리고 손자들이 소리지르며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외할머니따라 부엌맞은편 나무문을 열고 들어서면 큰 항아리에는 온갖 곡식들이 채워져 있는곳이 외할머니께서 관리하는 고팡이 있었습니다. 어린맘에도 먹거리가 있는 곳이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외할머니께서는 고팡에 있는 항아리에서 보리쌍과 곤쌀쪼금 좁쌀을 꺼내어 밥을 하고 된장국, 고춧가루가 많이 없는 김치와 보리항아리속에서 계란을 꺼내고 밥솥에서 계란찜을 하고 나오면 세상에서 제일 맛좋은 할머니 밥상이 차려지곤 했습니다. 할머니께서 관리하는 고팡은 가을이면 풍성해지고 조냥하면서 지켜왔고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이웃과 같이 나누어 먹었던 인자하신 모습이 6
“좌석 벨트 사인이 꺼지더라도 항상 벨트를 매주세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대한항공이 4일 새로운 기내 안전 비디오를 공개했다. 대한항공 승무원 복장을 한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이 가상 공간에서 기내 안전 수칙을 사실감있게 보여준다. 기내 안전 수칙을 보다 쉽고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 대한항공은 이번 기내 안전 비디오로 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다양한 연령대 및 문화적 배경을 지닌 고객 눈높이에 맞춰 ‘버추얼 휴먼’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시도했다. 세련된 영상미로 승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전 세계 항공사 기내 안전 비디오에 버추얼 휴먼이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만든 버추얼 휴먼 ‘리나(Rina)’와 4인조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MAVE:)’가 출연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공간은 비행기 날개와 창문을 모티브로 한 ‘대한항공 세이프티 라운지(Safety Lounge)’다. 기내 안전 수칙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가상 공간을 별도로 기획했다.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각종 수칙을 안내하는 ‘
제주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하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한다. 단, 기존 옥외광고물에 대한 허가 신청을 득하지 않은 사업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월 4일부터 1월 19일까지이며,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청 기간 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주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와 적격여부 검토, 대상지 현장확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간판의 과도한 크기나 색채를 지양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유도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중점에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7개소에 664만 3천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소규모 점포주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