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4년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건축안전센터 운영 계획을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건축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기 별 대형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연4회),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 운영(매월), 중·소규모 건축공사장 및 건축물 해체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건축공사 관계자(시행자, 감리자, 시공자)를 대상으로 강화된「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교육을 실시하여 건축현장의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하여,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단 한건의 사망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정착시킨다. 그 밖에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건축물(다중이용건축물, 연면적 3,000㎡이상)의 건축물관리계획 수립여부 등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공동주택(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의 정기안전점검(연2회)도 실시한다 특히, 건축사협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관계전문가의 협조를 통한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축안전센터 운영을 위해 2023년 전문인력(건축사 2명)을 채용하여 건축 인허가 시 건축물의 안전과 관련된 기술적인 검토 및 건축공사감리
서귀포시는 2024년 재난안전 3개 분야에 총 697억 원(전년대비 23억 원 증액)을 투입하여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일상 속 안전 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침수 및 사면붕괴 등 자연재해 최소화를 위한 재해예방사업(631억원)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사업(51억원) ▲시민의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육성사업(15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사업 추진사항으로는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및 사면붕괴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6개 분야 18개 지구) 등 63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사업별 투자상황을 보면 ▲서성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6개 지구에 152억 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상하모지구 등 3개 지구에 220억 원 ▲수산2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38억 원 ▲군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3개 지구에 13억 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 5개 지구에 115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제주시는“시민이 바라는 일상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마련”을 목표로 안전·교통 분야에 총 1,33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나누어 보면 안전 분야에 753억 원, 교통행정 분야에 294억 원, 차량관리 분야에 285억 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안전 분야에서는‘시민의 곁에서 안정감을 주는 안전도시 실현’을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행정의 역할은 항상 중요시됐고, 안전에 대한 시민의 눈높이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빈틈없는 안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긴 장마,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변화를 일상생활에서도 체감할 수 있었듯이, 재난을 대비하여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등 자연 재난 피해가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방재시설의 신속한 구축 등 753억 원을 투입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해 저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다음으로, 교통행정 분야에서는‘편안하고 안전한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불법 주·정차 등을 근절하기 위해 6억 5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6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서귀포시민들을 대상으로 국회의정성과를 보고하는 ‘2024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보고회에는 서귀포 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 큰일꾼, 좋은 사람 좋은 정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됐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송재호 국회의원, 제주시을 김한규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과 정청래, 서영교, 박찬대 최고위원, 우원식, 우상호, 박광온 전 원내대표, 이탄희 국회의원 등 92명의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송재호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위성곤 의원의 최고성과는 알뜨르비행장을 도민 품으로 돌려놓아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이 가능해지게 한 것”이라면서 “오래전부터 많은 정치인들이 약속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공약한 것이지만 지키지 못했는데 그 어려운 걸 위성곤 의원이 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 정치사에서 길이 남을 정치가”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마이크를 받은 김한규 의원은 “지난해 여름 제주도당위원장으로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8박 9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에서는 2024년 민간기관및 종사자 역량강화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공공이 함께하고 책임지는 사회서비스 구현’이라는 비전을 갖고, 생애주기별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 사회복지시설 지원, 종사자 역량강화 및 감정돌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소방/가스/전기 안전점검(69개소)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안전물품(14개소), 방염블라인드 설치(7개소)를 추진하였다. 또한, 기관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궁금증 해결을 위해 노무, 회계, 프로포절, 홍보 컨설팅(43개소)를 실시하여 기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무, 회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여 총 6차로 진행하여 253명의 종사자가 참여하였다. 또한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감정돌봄 프로그램 ‘마음쉼표’는 두차례에 걸쳐 73명이 참여하였고 도내·외 여행 지원 프로그램 ‘쉬고 온(ON)’은 17명(팀:3, 개인:5명)이 참여하여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쉬고 온(ON)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분은 “생각지도 못한
서귀포시는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06명을 선발하고 지난 1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주간의 아르바이트 근무에 들어갔다. 이번 아르바이트 참가 학생들은 본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 응대 등 행정실무를 경험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임금 210여만 원과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지원받는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인구교육 특별강연과 근무 시 유의사항 안내 등 예비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서귀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사회경험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월 1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하며 지정대상 축종은 소, 돼지, 닭, 오리, 말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를 받은 농가가 신청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 후 지정하게 된다.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1억 원(보조 60, 자부담 40)이 투자할 계획이며 지원내용은 농장 개보수 및 조경 관련 시설, 악취저감, 환경개선 및 방역 관련 시설 또는 장비 등을 지원한다. 향후 서귀포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축산사업장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축산농가가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자발적 악취저감 노력 및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청정 축산업 이미지 제고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오는 1월 27일까지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 에 입주할 5개 팀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글로벌진출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예비)창업자 또는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이며 기업 또는 신청자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는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계획·기대성과·창업자 역량 등이 글로벌 진출에 적합한지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입주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입주자로 선발 시 최대 2년간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서귀포시 서호남로 25, 복합혁신센터 3층)의 사무공간 및 기타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초기창업에 필요한 시제품제작, 특허출원비, 홍보물 제작비용 등으로 기업별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신규 입주기업 5팀 외에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최대 10팀을 선발하여 코워킹스페이스(공동사무공간) 제공 및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킹, 맞춤형 컨설팅 등의 창업 연계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누리집 (www.startupbay.or.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
서귀포시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천문우주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 인재 양성하기 위한 2024년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연간 주요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1월 성운과 성단 관측, 2~3월 노인성(Canopus) 관측, 8월 견우직녀별 관측, 9~10월 토성 관측, 11월 목성 관측이 예정되어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천문 관련 전문교육으로 3~11월 별빛체험교실, 7~8월 방학 천문교실,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4~8월 천문학자와의 만남, 5월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촬영 교육, 교육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천문 진로 교육 등도 계획되어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노후화된 관측실과 실내외 시설물을 교체 및 개선하였다. 주관측실 천체망원경 구경의 크기도 16인치(400mm)에서 24인치(610mm)로 늘려 향상된 관측 성능을 선보임과 동시에 주망원경에 음성인식시스템을 도입해 음성으로 망원경을 조작, 천체를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새로 도입한 주망원경 ‘한라’를 통해 밤하늘에 있는 아름다운 천체 대상들을 관측할 수 있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주망원경의 이름을 ‘한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 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는 2024년 신년을 맞이하여 신년메세지를 발표했다. 4.3특별위원회는 신년 메세지를 통해 2023년, 출범 30주년을 맞이하여 제주4‧3의 미래과제로 4‧3의 정명을 선정하고, 이를 위한 선결과제인 미군정 시기의 4‧3진상규명을 위해 미국의 책임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 및 미국 방문 등의 활동과, 4‧3 역사왜곡 현수막 철거 유도 및 재발방지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4‧3역사왜곡 대응 법률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은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주도정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4‧3특별위원회는 2024년 6월로 활동기간이 종료되는 바, 그간의 ‘기록’을 다시 ‘기억’으로 남겨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디딤돌을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첫째, 4‧3 정명을 위한 과정으로 청소년 및 도민 대상 인식조사를 통해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우리의 기억’이 되는 활동을 전개하고, 둘째, 4‧3정담회(思‧삶情談會)를 지속 추진하여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현재의 기록’을 ‘미래의 기억’으
제주시는 지역측지계(동경측지계)로 관리되고 있는 지적기준점(지적삼각보조점, 지적기준점) 886점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재관측을 완료하고 고시했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국가기준점을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나 지적소관청(행정시)이 따로 정하는 측량기준점이다. 위치측정의 기준이 되는 측지계 변환(지역→세계)에 따라 세계측지계로 재관측함으로써 지적측량뿐만 아니라 각종 개발사업 등에서 지적기준점을 활용해 측량 시간 단축 및 측량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제주시 내에 지적기준점은 총 9,630점으로 지적삼각점 41점, 지적삼각보조점 956점, 지적도근점 8,633점을 고시하여 관리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적기준점에 대한 재관측을 완료하고, 12월 29일 시홈페이지에 고시한 바 있다. 강선호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측량 시 활용도가 높은 지적기준점에 대한 정보는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적기준점의 체계적인 관리로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성과를 제시해 지적측량의 공신력 제고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없이 전자우편, 모바일앱 등을 통해 고지서를 수령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서비스 가입 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카드사 앱(삼성카드, 신한카드), ▲금융사 앱(13개)을 통하거나 제주시 제산세과 또는 읍․면․동에 방문하면 된다. 서비스에 가입한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한 건당 500원의 세액 공제와 함께 자동이체 신청까지 하면 최대 1,0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기에 환경보호와 탄소배출 저감에 도움이 되며, 본인만 열람할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유출 위험도 없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가 적용되는 정기분 세목은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12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8월)가 있으며, 앞으로 SNS, 홍보 소책자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있는 지방세 전자 송달 신청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 송달 서비스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