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6일 제주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열어 온라인 청년 소통채널인 ‘청년 행복소통e’에 활발히 참여하는 청년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직장인 등을 배려해 평일이 아닌 주말 점심을 이용한 ‘브라운백 미팅*’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간단한 점심(햄버거)식사를 하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질의했고, 강 시장도 본인의 경험담 등을 나누며 청년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진행했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개인적인 직장 고민 상담부터 청년 주거, 대중교통, 자율주행 및 4차 혁명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제들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소통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 모집 시 청년들의 참여를 제고시키기 위한 ‘청년 쿼터제’등을 시범적으로 진행할 것을 제안하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년 행복소통e 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실로 올해 청년들을 위한 신규사업들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 대안들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사단체 아름다운노후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아름다운노후 회원들이 추운 겨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제일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내 아이들의 복지증진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노후 문순자 부회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노후는 2005년부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월랑초등학교(교장 현진일) 1학년 학생들은 최근, 월랑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204,95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월랑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진일 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을 가까이하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북초등학교(교장 임숙경)는 최근, 제주북초등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온기나눔 성금 45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웃’을 주제로 공부하던 제주북초등학교 1학년과 ‘빈곤과 기아’를 주제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학습을 진행하던 6학년 학생들이 주변 이웃에게 직접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임숙경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주변 이웃을 돕고자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이라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어려운 삶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북초등학교는 지난해 1월에도 2학년 학생들이 동화책을 출판해 마련한 수익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계속적인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월 25일(월) 대자연, (사)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 (사)제주올레가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위탁 사업으로 필리핀에 파견되었던 KOICA-NGO봉사단(기후환경 분야)이 귀국했다. 2022년 12월 파견된 KOICA-NGO봉사단(기후환경분야)은 범지구적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파견국 시민들이대응 방안을 스스로 모색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으로, 지난 1년간봉사단원들은 환경 문제를 중점으로 기후환경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현지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진행, 환경교육자료 제작,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봉사단원들의 마지막 교육활동으로 진행된 필리핀 ‘리틀 대자연 리포트’는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CuyambayNational High School 학생 및 학부모(약 350명),교직원(약 10명)등 총 3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구가열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있는 기후재앙과 지구 온도상승에 따른 심각성을 재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지구를 위해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노력에 동참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행사에 참
제주신화월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할인율 최대 45%의가성비 갑 프로모션 ‘JSW DAY’를 11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한다.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제주신화월드의대표 특가 프로모션 ‘JSW DAY’는 매번 다른 혜택을 선보이며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2023년 한 해에만 3천 3백실이상 판매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JSW DAY는 객실에 런치 뷔페를포함한 구성으로 1박 기준 최저가 24만 9천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2박 이상 연박 시에는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투숙객을 대상으로 신화테마파크 빅3 이용권과 신화리워드 회원 한정1만원 식음 혜택도 제공한다. 호텔은 신화관과 서머셋 중 선택 가능하다. 신화관은겨울에도 따뜻한 물놀이가 가능한 사계절 온수풀 수영장 스카이 풀과 실내 워터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20대젊은 층과 어린이 동반 여행객에게 인기다. 서머셋은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타입으로 대가족 등 다인원 여행객이선호하는 리조트다. 서머셋 투숙객은 탐모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런치 뷔페 식사권은 신화관 2인, 서머셋 4인까지 제공되며, 투숙기간에 따라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혹은 랜딩 다이닝에
제주시는 최근 배달음식점 수요 확대, 온라인 주문 서비스 확산 등 소비 패턴이 다변화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는 위생등급제 및 모범음식점 등 우수업소를 확대 발굴․지정(708개소→730개소)할 계획이다. 업소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위해 지정된 우수업소에는 상수도 요금 감면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이에 따른 예산 3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식중독 예방 및 발생 저감을 위해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 배달음식 판매 업소를 위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횟집, 분식점 등 위생 취약 음식점에 식중독 예방진단 사전 컨설팅을 확대(100개소→300개소) 진행해 선제적으로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와 연계한 식중독 신속 대응 역학조사반을 연중 운영한다. 명절, 신학기 학교 급식, 김장철 등 계절․시기․이슈별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하고, 가공식품 및 농․수산물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식품 소비, 판매 환경변화로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위해요소가 급격히 확산되지 않도록 위해
제주시는 겨울철 한파, 폭설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시설물 화재 전기·가스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1월 26일까지로 전체 어린이집 309개소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조사가 필요한 47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안전 관리 현황, ▲난방관리 및 폭설·제설·동파 대응 대책 현황, ▲급식·위생·미세먼지 관리 현황 등이다. 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며, 위반 사항이 위법한 경우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50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7개소·29건에 대해 행정지도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여성·가족·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지난해 대비 31억 원이 증액된 총 2,346억 원 예산을 투입, 2024년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신종여성폭력범죄 대응을 위한 여성폭력피해 신규 통합상담소 운영,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지원 비율 확대,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 지원 연령 확대 및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 ▲부모급여 지원단가 인상, ▲어린이집 입학 준비금 지원 신설, ▲가정 밖 청소년 주거정착금 지원금액 확대 등이다. 여성·가족 지원 분야에서는 일상 속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주간(9.1.~9.7.) 기념 공모전을 확대 실시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해 양성평등 정책의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리고 제24기 제주시 여성대학 운영·여성단체 능력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신종·복합 범죄 피해 대응 강화를 위해 폭력피해자 중심의 지원이 가능한 ‘여성폭력피해 신규 통합상담소’를 운영해 피해자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4인 가구 기준 최대 21만 3천 원이 오른 183만 4천 원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로 지급한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기준 중위소득 인상 및 생계급여 기준선을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확대 발표함에 따른 것이다. 전년도 4인 가구 기준 162만 원에서 13.16% 인상된 금액으로 기초수급자에 대한 보장 수준이 강화된다. 또한, 주거급여 선정기준도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로 상향됐고, 임차가구에 대한 기준 임대료는 4인가구 기준 25만 6천 원에서 27만 8천 원으로 2만 2천 원 인상해 지원한다.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돼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미적용된다. 그 외에 다인․다자녀 가구 자동차 재산 기준을 완화하고 청년 수급자에 대한 근로․사업소득 공제대상도 확대(24세 이하→30세 미만)된다. 올해 달라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오는 1월 10일(수)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현장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기초생활보장제도 평가 결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 및 문의
제주시는 올해 제주형 생활임금을 적용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작년 예산 61억 원에서 올해는 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억 원을 증액 편성해, 752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공모를 통해 지난해 12월에 선정했고, 사업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일자리 참여자는 읍·면·동,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제주우편집중국 등에 배치돼 환경정비, 주차관리, 디앤디케어, 우편물 분류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업무유형과 근로시간에 따라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시간제), ▲복지 일자리(참여형), ▲특화형 일자리로 구분된다. 근무조건 및 급여는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 238만 7,410원,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월 119만 3,710원, ▲복지 일자리는 월 56시간 근무, 월 63만 9,690원이다. ▲특화형 일자리는 1일 5시간 주 5일 근무, 월 149만 6,420원이다. 2023년도에는
제주시는 2023년 4분기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을 1월 2일부터 1월 12일까지 신청받는다. 장려금 지원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고용유지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도 가능하다. 지원 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되며, 1개 사업체당 최대 45명까지 지원한다. 장애인 근로자는 매월 16일 이상(1개월 간 60시간 근로) 근로한 사람(주휴 포함)으로,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 사업체 및 비영리법인, 관공서, 국가·지자체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경증(남성) 35만 원, 경증(여성) 45만 원, 중증(남성) 55만 원, 중증(여성) 65만 원으로 성별 장애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2023년도에는 150개 사업체·633명의 장애인 근로자에게 30억 5,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