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수산정책과(과장 오상필)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사무실을 방문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도청 수산정책과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업무를 추진하면서 발생한 각종 포상금을 모아서 기탁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상필 과장은 “업무추진에 대한 공로로 받은 포상금들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우니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것 같다”며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소재한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학부모회(회장 윤진호) 에서는 지난 4일 자선바자회 수익금 500만원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게 전달했다. 이번 수익금은 2023년 11월에 학생들과 1,200여명의 학부모회원들이 함께 기획한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외국인 교사도 함께 동참하였다. 이날 학부모회에서도 굿즈 및 다양한 물품 등을 기부하여 판매가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경우에도 그룹별로 포토존 부스, 물품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하였다. 초록우산을 통해 기부된 수익금은 학교에 소재한 대정읍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진호 학부모회장은 “평소 학부모회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제주의 이념인 Character(인성), Inquiry(탐구), Community(공동체)에 발맞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해왔다. 더불어 국제학교 학생들의 고향이 대부분 타지인 경우가 많아 늘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것들에 대한 고민이 있던 차에 자선바자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수익금은 학부모회내에서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초록우산으로 기부처를 정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제주 아동들을 위해 더 다양한 나눔
김가희(탐라중 1학년), 김재하(남광초 6학년)학생 가족은 1월 8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357,000원을 전달했다. . 이번 성금은 남매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평소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용돈을 모아 마련하였으며, 제주적십자사는 도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가희 학생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 동생과 함께 용돈을 열심히 모았다”며, “적십자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가희, 김재하 학생 가족은 지난 2019년부터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후원금,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 등을 기탁하며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햇살담음어린이집(원장 김미선)은 1월 5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의 햇살담음어린이집에서 원아들과 함께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427,060원을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장난감을 서로 교환하거나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제주적십자사는 도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지원에 사용한다. 김미선 원장은 “아이들의 경제관념과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학부모와 원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햇살담음어린이집은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정하는 2021 우수녹색어린이집에 선정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착한가게 동참과 매년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2023년도 헌혈목표 46,840명 대비 47,108명이 헌혈에 참여해 100.6%의 실적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혈액원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센터 4곳과 헌혈버스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에서는 개인, 버스에서는 단체를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도 개인 헌혈자는 32,895명으로 전년도 28,772명 대비 4,123명 14.3%, 단체 헌혈자는 14,208명으로 전년도 12,976명 대비 1,232명 9.5% 각각 증가했다. 헌혈의집 서귀포센터 헌혈자는 5,553명으로 2022년도 2,242명 대비 3,311명 147,8% 증가한 것이 실적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서귀포센터는 지난 2022년 서귀포시민 헌혈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개소된 이래 헌혈자가 증가하고 있다. 서귀포센터 2024년도 헌혈자 목표는 전년도 5,000명 대비 30% 증가한 6,500명으로 제주혈액원은 다양한 홍보 등을 통해 헌혈자를 모집한다. 김영섭 원장은“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0시부터 충남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 5일 충남 천안 닭(산란중추)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에 따른 조치다. 제주도는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를 비롯해 전남산 및 전북산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 중이나 전북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를 거치는 동안 추가 발생이 나타나지 않아 해당 지역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한다. 이번 조치로 제주도는 전북을 제외하고 전남 및 충남의 가금산물 및 살아있는 가금류(전국) 반입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 변경으로 해당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가금산물을 들여올 경우, 반입신고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전화 064-710-8551~2)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할 수 있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차단하기 위해 ▲축사 내 전실 장화 갈아신기, 전용 의복(방역복) 착용 준수 ▲농장 내외부 나무 가지치기 및 농장 주변 물이 고인 곳(물웅덩이 등) 제거, 야생조수류 차단망·그물망 정비 ▲농장주는 물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 Ⅺ 우도면·추자면 편’을 발간했다. ‘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는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2013년부터 해마다 발간해 온 민속조사 자료집으로, ‘민속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제주지역에서 급격하게 사라져가는 도내 읍면 지역의 생활자료를 조사·연구하고 기록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책자는 지난 11년간 이어진 민속조사 사업의 마지막 결과물로 2023년 5월부터 11월까지 우도와 추자도 내 모든 마을을 찾아 54명의 제보자와 면담을 통해 지역별 생활도구의 이름과 형태, 사용법을 정리하고, 특히 현장조사 과정에서 채록한 구술과 540장의 사진을 함께 엮어 도구 설명에 생생함을 더했다. 조사 결과 같은 도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전통 해녀 물옷을 우도에서는 ‘속곳’이라 하는 반면 추자도에서는 ‘잠뱅이’라 하는 등 형태와 쓰임새는 거의 같지만 명칭 차이를 다수 발견하는 등 우도와 추자도 간 생활 문화권과 언어권의 차이를 분명하게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발간된 책자는 유관기관 및 연구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며, 1월 9일(화)부터 1월 12일(금)까지 일반 도민들에게 선착순 무료 배부(70부 한정)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2024년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7일까지‘설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품목별‘20% 할인 이벤트’와 함께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10+1 이벤트’, 우수 제품 후기 선정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우수 리뷰 고객 이벤트’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벤트 상품은 만감류, 수·축산물, 선물용 가공식품 등 20여 품목이 며, 특히 만감류 3종(레드향, 한라봉, 천혜향)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 혼합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in정의 지속적 성장으로 고객 수와 매출이 증가한 만큼, 이번 설 기획전에는 역대 최다 농가가 참여한다. 작년 12월에 시행한‘서귀포in정 2024년 1분기 입점업체 공개모집’에는 91개소가 입점 신청했다. 이는 작년 41개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로는 레드향이 37개소로 가장 많았고, 한라봉(27개소), 천혜향(17개소)이 뒤를 이었으며 월동무, 당근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들도 입점을 신청했다. 이번 설 기획전은 역대 최다 농가가 참여하고, 최대 매출이 기대되는 만큼 물류, 품
서귀포시는 지난해 서귀포자연휴양림 건강산책로 보수공사에 이어 올해는 또 다른 탐방로인 숲길 산책로 정비사업을 상반기에 완료하여 탐방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비 2억 원의 투자를 통해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가장 긴 코스인 숲길 산책로 전체 3.8km구간에 있는 노후 야자매트들을 새로운 야자매트로 탈바꿈하여 이용객들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자연휴양림의 노후화된 탐방로 및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휴양림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자연휴양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지난 12월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한 건강산책로 보수공사(지압보도 정비, 안전울타리 설치, 안내판 설치 등)가 완료되어 건강산책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도심속 생태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중문고등학교, 토평초등학교에‘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교내 녹지공간 및 유휴지를 활용하여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교옥외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에게 정서함양 및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받아 학교 2개소(중문고, 토평초)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동백나무·매화나무·수국 등 교내 녹음을 위한 교목류 및 관목, 초화류를 식재하고,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산책로, 벤치 등을 설치하여 올해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까지 관내 총 22개소의 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2023년도에는 산림청이 주관하는‘2023년 학교숲 우수사업지 공모’에서 대정중학교 학교숲이 우수사례(장려상)로 선정되는 등 도심속 생태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학교숲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숲 조성을 통해, 청소년 정서함양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높은 학교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2023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및 처리실적 보고서 제출을 안내했다.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은 680개소로서 200㎡이상인 음식점, 호텔업 및 휴양콘도미니엄 등 관광숙박업과 1일 100명 이상 집단급식소가 해당된다. 폐기물관리법 및 관련 조례에 의거 다량배출사업장은 연간 발생된 음식물쓰레기에 대해 발생억제방법, 처리방법, 연간처리량, 부산물 발생량 및 처리방법 등을 작성하여 1월 31일까지 도지사(서귀포시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제출방법은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서귀포시 중앙로 105, 별관6층)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팩스 및 이메일로도 제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2951~2952)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처리실적 보고서를 1월 31일까지 반드시 제출해 주실 것과 “이번 처리실적 보고를 계기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참여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귀포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에 직접적인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연납 신청자에게 10% 감면된 금액의 환경개선부담금 연납분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은 매년 3월(1기분)과 9월(2기분) 연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일시에 납부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1월에 일시 납부하면 1기분 및 2기분 각 10%씩, 3월에 내면 2기분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 대상은 2023. 12. 31. 기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노후 경유차 소유자이며, 지난해 연납 납부자는 자동으로 재신청 처리된다. 연납 납부 후 명의이전이나 폐차, 주소이전 등의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잔여 일수만큼 환경개선부담금을 재산정하여 차액은 환급해 준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2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 10,055명을 대상으로 연납 홍보 안내문을 발송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및 납부는 이달 31일까지 완료하여야 하며 아직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납부 대상자는 위텍스(www.wetax.go.kr.)에서 신청 후 즉시 납부가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및 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760-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