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일본계 글로벌 물류 기업 유센로지스틱스(Yusen Logistics)와 친환경 항공유 사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일본 도쿄 유센로지스틱스 본사에서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오른쪽)과 후카가와 에이스케 유센로지스틱스 글로벌 항공포워딩총괄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은 최근 유센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협력 프로그램 참여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도쿄 유센로지스틱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후카가와 에이스케 유센로지스틱스 글로벌 항공포워딩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일본계 포워더로서는 유센로지스틱스를 첫 번째 협력 파트너로 맞이하게 됐다. 양사는 아시아 지역 내 SAF 사용 활성화와 인식 제고에 뜻을 함께하고 항공 물류 업계의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기로 했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유센로지스틱스를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고, 아시아 지역 SAF 사용 활성화에 함께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을 강화하고 항공 화물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투자기업인 배러댄서프(대표 김준용)가 와이앤아처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와이앤아처 관계자는 “배러댄서프가 소비자 수요와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정하고 있다”면서 “자체 콘텐츠 공급과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국내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배러댄서프는 일상과 레저의 워라벨 라이프와 웰니스를 찾는 가치소비 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현재 서핑보드부터 기능성의류, 악세서리 굿즈, 캐주얼 의류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배러댄서프 김준용 대표는 “자극적인 콘텐츠와 광고로 짧은 생명력을 가진 소비재가 아닌, 진정성 있는 콘텐츠와 철학으로 성장을 하는 것이 배러댄서프의 목표”라고 강조하며, “올해에는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센터는 배러댄서프가 제주 해양레저 관광서비스 분야에서 성장할 것으로 보고 2022년 시드머니를 투자했다. 투자 이후 관광과 레저프로그램 등으로 사업을 넓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안(대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논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기존 제주시・서귀포시・북제주군・남제주군 등 4개 시군을 폐지해 18년간 기초자치단체와 기초의회가 없는 단일 광역체제를 유지해 왔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 행정체제가 주민 참여를 막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개정안은 ‘행정안전부장관은 제주의 계층구조 등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도지사에게 주민투표법에 따른 주민 투표의 실시를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해 제주 행정체제 개편 논의의 토대를 마련했다. 위성곤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제주특별법 개정은 주민이 직접 정책 형성 및 결정에 참여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통해 제주도민의 자치권을 강화하고, 다양성이 꽃피는 새 시대를 힘껏 열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 (유)퐁낭이 제주올레두 번째 자매의 길, 몽골올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1월9일 (사)제주올레와몽골올레 후원 및 공동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 (유)퐁낭은몽골여행 상품 운영 수익금의 일부인 5백만원을 몽골 현지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몽골올레 자립을 위해(사)제주올레에 후원했다. 더불어 다양한 몽골올레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몽골올레를 홍보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공동 홍보 협약도 체결했다. 몽골올레는 (사)제주올레와 제주관광공사, 울란바토르시 관광청 협력으로 2017년 처음 2개 코스를 열었다. 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도움으로 1개 코스를 추가 개장하고, 몽골올레 자립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사)제주올레는몽골올레가 도보여행관광플랫폼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KOICA와 함께 몽골올레안내센터 조성, 지역민 수익 모델 개발, 역량강화 교육, 신규 코 스 개발 등의 활동을 해왔다. (유)퐁낭은 (사)제주올레의여행 파트너 기업으로 몽골올레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몽골 유목민 가정식, 승마체험, 간세인형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결합한 몽골올레 길 여행상품을운영해 왔다. 2022년 몽골올레 여행 상품은 총 5회 운영, 194명
이은선 주무관(대정읍사무소 팀장)은 지난 1월 3일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 한 해 동안 모은 상품권(130만원)을 후원했다. 주무관은 매년 경조사를 돌아보고 모은 상품권을 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은선 주무관은 “상품권을 차곡차곡 모으며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어른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작은 후원이지만 아이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받은 사랑을 나눌 줄 아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해당 상품권은 주무관의 뜻에 따라 도내 학대피해아동 및 그 가정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시 화북이동에 위치한 주식회사 진산 대표이자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회원인 김봉상 대표는 지난 8일에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해외 저개발국가 식수지원 사업’을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주후원회 회장이자 그린노블클럽 회원인 황금신 회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2024년 방글라데시 지역에 7개 마을과 8개의 학교에 관우물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봉상 대표는 1997년부터 초록우산 후원을 시작으로 제주후원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어린이돕기 25년, 해외 아동돕기 7년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국내외 아동지원 누적후원금은 5억 6천만원에 달하며, 이중 해외식수지원사업의 누적후원금은 4억3천6백만원에 이르고 있다. 김 대표는 지하수 개발 전문가로서 본인의 재능을 살려 2017년부터 해외식수지원사업에 후원을 시작하였다. 첫해, 방글라데시 마이멘싱 지역을 시작으로 이듬해 캄보디아로 지역으로 확대하였으며, 작년과 올해에는 방글라데시 몰비바자르 지역에 물부족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2년 연속 후원을 하게 되었다. 이번 1억원의 후원금으로 방글라데시 몰비바자르 지역에 15개의 식수시설을 설치할 수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한용선)은 1월 8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본소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새해를 맞이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 한용선 조합장은 “2024년에는 조합원과 도민들이 풍요롭고 편안한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어류양식수협은 미래 양식산업 선도 인재양성, 취약계층 아동 후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해안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물항식당 오복진대표는 1월 8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 ‘RCHC’)에 제주 49호로 가입했다. 2023 제주관광대상 외식업 부문 대상에 선정된 물항식당은 1991년 개업해 30년 넘도록 제주의 신선한 수산물을 대접하는 향토음식점으로 이름난 고등어회 전문점이다. 오복진 대표는 “평소 어머님은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언제든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나눔을 배푸셨다”며, “어머님의 뜻을 이어 받아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복진대표는 평소 모교인 제주여상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운영위원 및 총동창회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주대학교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됐으며, 성금은 재난 이재민 구호, 사회봉사 및 위기가정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박상복 본부장이 1월 8일(월) 신규 취임했다. 박상복 신임 본부장은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공단에 입사해 본부 건설안전실 부장, 본부 네트워크협력실 국장, 서울동부지사장, 충북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산업재해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여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박상복 본부장은“제주지역 산재감소 핵심타겟인 중·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사고사망 감축을 위해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과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정착시키는데 전 역량을 집결시키겠다”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은 지난 4일, 서귀포시청(시장 이종우)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성금 1천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은 2021년 오픈 이후 매년 연말연시 성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서귀포시 관내 저소득가정에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 정상기 점장은 "우리 신세계사이먼 제주점으로 보내주시는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시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제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외된 곳을 살피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은 지난 2021년 10월 오픈 이후 지역 발전기금 기부, 지역대학 현장실습 산학협력,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읕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8일 모금회 나눔실에서 ‘사랑의열매 2023년 제4차 복지현안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 7개소에 총 6,673만 1천원의 사업비를 전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공모와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7개 사업의 기관 대표와 담당자들은 이날 사업비 전달식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복지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현안지원사업은 제주사랑의열매에서 도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복지현안들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진행 중인 자유주제 공모사업이다. 이번 복지현안지원사업으로 선정된 7개 기관은 사업비 지원을 통해 ▲장애인 대상 자립지원 및 직업재활 프로그램, ▲문화예술 활동프로그램, ▲지역주민 재난·재해 상황 극복을 위한 방재단 구축 활동 프로그램, ▲지역아동 대상 환경미술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희 제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사회복지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현안 해결을 위해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사랑의열매는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은 지난 5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본소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지난 2008년부터 16년째 연말연시 성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용선 조합장은 “우리 주변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분들의 짐이 조금이나마 덜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성금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행복 증진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