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탈당하였습니다. 명분 없는 탈당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과거 이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선친이 평생 사랑하신 민주당, 저를 키워주는 민주당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하며 당원들의 선택으로 영광스러운 더불어민주당의 대표까지 올랐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의 명분 없는 탈당은 ‘배신의 정치’에 불과합니다. 오늘 이 전 대표는 자신을 평생 사랑해 주었던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원을 버렸습니다. 과거의 말은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한, 7개월짜리 당 대표가 되기 위한 정치적 수사에 불과했던 것이었습니까? 故 김대중 대통령께서 서거 전, 우리에게 야권통합을 당부하였습니다.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는 이 전 대표는 지금 통합이 아닌 분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명분 없는 탈당은 민주당의 역사를 부정하고 당원을 배반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무능함을 심판하는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야권 분열을 조장하는 저열한 정치행태입니다. 정치 도의상 맞지 않습니다. 크게 분노합니다. 당을 배신하고 떠난 사람을 구태여 잡지 않겠습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당대표, 당원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공공기관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혁신 해법을 현장에서 찾고 효과적인 성과 창출을 독려하고자 ‘제주 지방공공기관 현장 간담회’에 나섰다. 제주도 산하 17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신사업 현장 점검, 주요 업무 공유, 임직원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오영훈 지사는 지방공공기관 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제주개발공사(JPDC)를 찾아 삼다수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올해 주요 추진사업 및 현안을 보고받았다. 제주개발공사는 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2023년 기준 연매출 3,545억 원, 순이익 706억 원을 기록한 명실공히 제주도 대표 지방공공기관이다. 개발공사는 올해 ‘친환경 미래, 행복한 제주, 신뢰받는 JPDC’를 비전으로 ‘혁신과 성장’, ‘환경과 안전’, ‘협력과 소통’을 핵심 가치로 정하고, 먹는샘물 삼다수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조성과 공공개발사업 확대, 지속가능한 경영 실현 기반 확립을 추진 목표로 설정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개발공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제주개발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포용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10일 오후 15시 10분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아오모리현(지사 미야시타 소이치로), 아오모리상공회의소(회장 쿠라하시 쥰조) 등 아오모리현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상의 임원과 아오모리현 대표단 등 35명이 참석하여 제주와 아오모리현간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제주도민들의 지식재산권(IP)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2024년도 첫번째 공익변리사 무료 상담서비스 지원이 오는 1월 17일(수) 14시부터 제주벤처마루 10층 제주지식재산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실시하는 ‘무료 변리상담’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특허상담센터 소속 공익변리사가 제주를 직접 찾아와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비용 부담 등으로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무료 상담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6회의 상담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며 상반기에 3회(1, 3, 5월), 하반기 3회(7월, 9, 10월)로 진행할 예정에 있다. ‘24년 제1차 무료변리상담은 강정화 변리사를 초청하여 1월 17일(수) 오후 2시부터 지식재산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상담시간 조정을 위해 사전에 전화예약신청을 받고 있다. 방문상담이 어려운 민원인의 경우에는 전화상담으로도 지원하고 있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가고 있어, 수요자 맞춤형 무료상담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서비스와 대응전략을 마련할
서귀포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를 30,480건, 748,354천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도 부과액 28,226건에 668,307천원 대비 80,047천원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증가 사유는 해녀 나잠어업, 선박무선국(이동국), 이동통신사 기지국 면허 등이 증가하였다. 이동통신 3사 등의 무선국 면허에 대한 과세는 15,408건, 257,076천원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대상은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면허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받은 자에 대하여 부과하며, 면허허가인가등록 등 특정한 영업설비 또는 행위에 대한 권리의 설정, 금지의 해제 또는 신고의 수리(受理) 등에 대하여 부과한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등에 따라 차등 부과되고, 세율은 동지역인 경우 “1종 45,000원 ~ 5종 7,500원”, 읍·면지역인 경우 “1종 27,000원 ~ 5종 4,500원”이다. 1년이상 휴업중이거나 국세청에 폐업 신고한 사업장은 등록면허세(면허)가 면제되나, 인허가 행정관청에 면허 취소를 신청해야 하며,금년 1월1일 이후 폐업한 경우에는 면허세를 납부해야 하고, 납기는 1월 31일까지이다. 고지서를 분실 또는 훼손한 경우 가
서귀포시는 올해 청청환경분야에 989억을 투입하여 자연자원의 보전, 환경오염예방, 탄소중립실천,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제공, 생활권주변 녹지공간 확충, 시민행복 산림복지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여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 조성에 앞장선다. 먼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보전 및 환경오염관리 강화 등 탄소중립 가치실현을 위해 107억원 투입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생태 환경조성을 위해 ▲오름․습지․용천수 정비사업에 23억원, ▲송악산 탐방로 정비사업에 4억원, ▲생태하천 정비사업에 2억원 등 총 29억원을 투입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보전에 노력한다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에 7억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 습지학교 등 람사르습지도시 인식증진 프로그램 운영, 곶자왈 도립공원 운영 및 하례리 생태관광사업 육성에 힘쓴다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사업으로 ▲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운영 4억 원, ▲기후 위기 대응 취약계층 이용시설 개선사업 3억 원, ▲민․관 협업을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업 1억원 등 총 8억원을 투입하여 탄소중립 실천 시민 참여를 확산 시키고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축산분야 중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한우농가를 위한 「고령한우농가 노동력 절감 기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4억 2000만 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한우사육 농업인이며, 축산용 기계․장비 구입 시 구입비 총 금액의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1월 19일(금)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서귀포시는 2023년에도 8개소의 고령한우농가에 조사료 생산에 필수적인 해로우, 모우어 등 조사료 생산장비와 축산환경 관리에 필요한 로더 등을 지원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 및 차세대 농가 승계 기반 마련을 도모한 바 있다. 올해도 서귀포시는 「고령한우농가 노동력절감 기계․장비 지원」사업 추진을 통하여 축산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돕고, 자가노동에 의존한 축사 관리의 자동화․기계화 전환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한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2024년 갑진년‘청룡의 해’설 명절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자매도시 강원도 철원군과 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물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교류 품목으로‘서귀포in정’에서 품질을 인정한 겨울 제철 과일 한라봉과 레드향을, 철원군은 강원도지사 인증 농수특산물인 철원 오대쌀(햅쌀)을 선정하였다. 양 지자체에서는 17일까지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주문 상품은 30일부터 택배를 통해 원하는 수령장소에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직원뿐만 아니라 각 부서 관련 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홍보하여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시와 철원군은 지난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29년간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정기적으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63회에 걸쳐 서귀포시 감귤류(감귤, 한라봉 등) 19억 원, 철원 오대쌀 20억 원 등 약 39억 원 규모의 교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우리시 감귤류 판매 실적은 '21년 80백만원, '22년 102백만원, '23년 134백만원으로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서귀포in정’에서 출하되는 고품질 상품이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종우
대정농공단지 내 추진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순항하고 있다. 이 사업은 30여년이 경과하여 노후화된 대정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공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편의·문화·복지 시설이 거의 없어 복합문화센터의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57억 원(국비 27억, 지방비 30억)을 확보하고 공유재산심의, 설계공모, 기존 건축물 철거 등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26일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1,302㎡,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대정농공단지 입주 기업체와 근로자 의견을 반영하여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기숙사 등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근로환경 개선 및 청년 근로자 유입 기대 등 대정농공단지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 완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0시부터 경기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 8일 경기도 안성시 닭(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에 따른 조치다. 또한 경북 의성시 닭(산란계)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 검사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시 12일 오전 0시부터 반입금지 지역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제주도는 전남, 충남에 이어 경기 지역의 가금산물 반입이 금지된다. 살아있는 가금류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전국반입이 금지 조치되고 있다.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 추가지정으로 해당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가금산물을 들여올 경우, 반입신고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전화 064-710-8551~2)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할 수 있다. 제주도는 최근 타 지역의 발생농장 역학조사를 통해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미실시, 농장 출입자 소독 미실시 등 방역 소홀의 문제가 제기됐던 만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차단방역을 위해 ▲축사 내 전실 장화 갈아신기, 전용 의복(방역복) 착용 준
제주시는 시민들의 누리집 이용 혼란을 줄이고 민원처리 효율성 향상을 위해 1월 15일부터 ‘인터넷신문고’를 ‘시장에게 바란다’로 통합 운영한다. 게시판 통합 운영은‘인터넷신문고’와 ‘시장에게 바란다’ 2개의 메뉴에 중복 게시되는 민원 등 메뉴 선택에 대한 혼란과 불편사항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통합되어 운영될 게시판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시장에게 바란다’명칭을 지속 사용하고, 누리집 메인화면에 배치해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폐지되는 인터넷신문고에 작성한 게시글과 답변은 통합 이후에도 계속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시민들의 불편·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1999년 인터넷신문고를 처음 개설한 이래 ‘시장에게 바란다(2000년)’,‘국민신문고(2008년)’로 민원창구를 세분화해 운영해왔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20년 이상 서비스해 온 인터넷신문고가 폐지되어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통합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