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사이제주(대표 강경호)에서는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에 무농약 ‘새가 먹은 감귤’ 50박스(250kg)를 후원하였다. 무농약 감귤은 도내 위탁가정 30세대와 요보호아동들이 거주하고 있는 생활시설 4곳에 전달되었으며, 자라나는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가 되어 줄 것이다. 강경호 대표는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이 인스턴트가 아닌 무농약 감귤과 같은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사이제주는 ‘새가 먹은 감귤’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무농약 감귤을 재배·판매 하는 곳으로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 임직원은 지난 11일(목) 제주경마공원에서 2024년 첫 단체헌혈을 시행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최근 폭설 등으로 도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생명나눔 헌혈운동 참여를 요청해 옴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단체헌혈에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및 자회사 임직원이 참여해 다시 한번 사랑과 나눔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도내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매년 4∼5회 단체헌혈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으로부터 안전하고 청정한 제주를 유지하기 위해 사업비 63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상시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22억 원을 투입, 특별방역대책 연중 상황실 운영으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항만 및 거점소독(통제)시설 5개소를 상시 운영해 가축질병 유입 연결고리를 차단하고 있다. 그리고 17억 원을 투입,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와 가축전염병 예방주사를 적기에 실시해 사전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브루셀라병 검사 강화로 감염축을 조기 색출한다. 차단방역시설 설치 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14억 원을 투자, 농장 자체 차단방역능력을 향상하고, 공동방제단 3개단과 방역소독차량 14대를 동원해 방역취약 지역을 주기적으로 소독한다.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교부받아 긴급방역용 장비 및 방역물품의 원활한 관리를 위한 방역인프라센터를 올해 7월 전에 준공할 예정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2024년도에도 현장중심의 상시방역체계 구축과 농가 책임 방역 의식 고취로 악성가축전염병을 예방해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화북항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에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사업인『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유형1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유형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시 화북항은 지난해 9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2에 공모 신청해 해양수산부 주관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최종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92억 원(국비 63.5억, 도비 27.2억, 자담 1.3억)을 투자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앵커조직 및 어촌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요 사업내용은 △어촌스테이션 신축, △안성창 정비, △고래물 인근 정비, △앵커조직 사무실 리모델링, △앵커조직 운영, △주민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화북 원도심 내 원포구인 화북포구의 어항 기능을 회복하고, 어촌활력증진을 도모할
제주시는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용 배수관로 및 배수로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밭 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밭 기반 정비사업은 199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453개 지구(수혜면적 21,302ha)에 3,999억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해왔다. 올해는 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7개 지구(수원, 고성, 세화, 신촌, 판포, 우도, 해안)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이 지난 12월에 완료됐으며, 오는 3월까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1994년도 지정 후 추진한 445개 사업 지구의 일몰이 도래함에 따라 밭 기반 정비사업 지구 재정비 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6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재정비된 지구에 대해 단계별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밭 기반 정비사업을 통해 농가의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
제주시는 하우목동권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을 위해 하우목동항과 전흘동항 공사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명품 섬, 우도’를 테마로 하는 『하우목동권역 어촌뉴딜300사업』은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위탁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약 2년 이상의 실시설계 및 인․허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2023년 11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2월 하우목동항과 전흘동항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하우목동권항 조성을 위해서는 △방파제 신설, △물양장 정비, △야간보행 안전조명 설치, △공원 조성, △보차로 조성 등 공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전흘동항 조성을 위해 △방파제 확충, △물양장 설치, △산책로 및 공공시설 조성, △그늘쉼터 조성 공사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하우목동항과 전흘동항 조성 공사를 통해 어항의 기능과 안전을 강화하고, 어항 구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수변의 접근성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어항 주변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편의시설 및 방문객 쉼터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는 2020년도 사업지로 선정된 『고내항 어촌뉴딜30
「2024 제2회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오는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유소년 테니스 선수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 번째 성대한 막을 연다. 서귀포시테니스협회(회장 오재영)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동계기간 개최되는 대회로 전국 엘리트 꿈나무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학부모가 동반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3개 부(△새싹·△10세·△12세)로 나눠 개인전 남녀 단식 및 복식으로 진행되며,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되며 예선전은 15일 하루, 본선 토너먼트 경기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진행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대회가 전국 꿈나무 테니스 선수들의 실력 발전과 유소년 시기에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이번 꿈나무 테니스대회뿐만 아니라 뒤이어 25일 개최되는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서귀포시가 스포츠메카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2024년도 자동차세 연세액을 절감할 수 있는 1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말일까지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해당되는 세액의 일정 부분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연납 시 세액 공제는 선납 이자보전 취지이며, 올해 공제율은 5%로 1월 중 연납하는 경우가 공제율(`24. 1월 약4.6%, 3월 약3.8%, 6월 약2.5%, 9월 약1.3%)이 가장 높다. 신규 연납 신청자의 경우에는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위택스, ARS(☎1899-0341)를 이용한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 말소한 경우에는 이전일·말소일 기준으로 소유한 만큼 일할계산하고 나머지 기간에 대해서는 환급 해준다. 서귀포시는 기존 연납자에게 별도 신고 없이 바로 납부 가능하도록 세액이 공제된 납부서(27,810건)를 일괄 발송할 계획으로, 송부된 납부서에 따라 1월 말까지 납부하면 4.6% 할인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오는 22일까지 2024년 (예비)사회적기업 자립기반 조성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4000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시설 보강, 장비구입 등 보조금을 지급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기준 서귀포시 소재 예비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인증되어 관리되고 있는 기업이다. 참여기업은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희망 기업은 신청서를 22일 18시까지 서귀포시청 경제일자리과로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하고, 선정 절차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자립능력 향상도 등을 자체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총 5000만 원의 예산으로 8개 (예비)사회적기업에 분쇄기, 화훼냉장고, 말차 맷돌, 자동판매기 등을 지원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 마련 등 행정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올해 1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3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유괴 등 범죄예방 교육, 물놀이 안전교육, 교통 안전교육 등 일상 생활에서 빈번히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4개 분야(영·유아기, 청소년기, 성년기, 노년기) 및 취약계층별 4개 분야(장애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어업인) 등 총 8개 분야별로 구분해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 교육목표 인원은 8,000명으로 3월부터 교육에 들어갈 예정으로, 지난해 영유아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노인‧장애인층 교육인원 비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교육이 필요한 각급학교, 유치원, 복지시설, 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는 교육참가 신청 서식을 작성하여 서귀포시[문의:안전총괄과(전화 760-3146)]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찾아가
한국다문화청소년제주협회 (회장 성재영)에서는 지난 1월 9일 화요일 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 (원장 황석규)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다문화아동·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 마이텔닷컴 김선영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다문화아동·청소년들이 이중언어 교육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교육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재영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다문화아동·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국다문화청소년제주협회는 2016년 창립 후 제주도내 다문화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신학기지원 및 기타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민생당 제주도당 당원들은 2024년 1월 10일 오후 롯데시네마 제주 연동 영화관에서 개봉한, 한국 정치사이자 현대사인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향한 파노라마 같은 역정과 죽음을 무릅쓰며 길 위에서 국민만 바라보며 걸었던 파란만장한 삶에 대한 이야기인 ‘길위에 김대중’ 다큐영화를 단체 관람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길위에 김대중, 영화 관람 소감 나누기’ 시간을 가졌다. 양윤녕 도당위원장은 “1987년부터 평화민주당 중앙당에서 김대중 총재를 모시고 정당 활동하였다.”며 “오늘 관람한 길위에 김대중 영화에서처럼 김대중 대통령은 국민과 나라만 생각하며 온 몸을 던진 길위에 인생이었다”고 하였으며 “민주주의를 위해 행동하지 않은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절규하던 외침을 기억하자”라고 했다. 영화를 상영이 끝나는 순간 “다시 행동하는 양심을 가지고 국민 앞에 나서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메시지가 있는 것 같았다”며 “납치와 살해 위협, 투옥과 사형선고,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는 동안에도 민주주의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독재자들에게는 화해와 포용을 택했다”고 했다. “현재 정치권은 길위에 김대중 영화에서처럼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면서 나라 발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