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3일 성안올레 쉼터 ‘꼬닥꼬닥‘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꼬닥꼬닥‘ 은 성안올레 코스 안내 정보 제공 등 방문객을 위한 소통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자 현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책방‘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개소식에는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 도의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해 성안올레 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꼬닥꼬닥‘ 개소를 기념하고 성안올레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걷기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고, 참가자들은 성안올레 곳곳을 걸으며 원도심 내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역사를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안올레 코스 완주를 인증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텀블러, 손수건 등의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날 천천히 여유롭게 삶을 돌아보는 일은 건강한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이다. 이런 면에서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는 원도심 성안올레길은 훌륭한 관광 자원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꼬닥꼬닥 개소를 계기로 성안올레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초록우산 제주후원회(회장 황금신)은 지난 10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초록우산 임직원과 제주후원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23년도 결산 및 24년도 예산 및 사업심의, 신입회원 위촉, 우수 회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 10주년이상 장기 회원에 대한 감사인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 수상자명단 도지사표창(이용남 부회장, 김현종 사무국장), 교육감 표창(안철훈 감사, 김경보 부회장), 의장표창(고성수 부회장, 임용주 위원장), 제주시창 표창(이상수 회원, 제주지역본부 김지영 과장), 재단 황영기회장&전국후원회 최불암 회장 공동명의 표창( 김수진 부회장, 양윤철 간사) 2023년의 경우 제주후원회는 초록우산 전국후원회중 최우수 후원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후원자개발 골프대회 개최 및 회원들이 키맨으로 활동하며 연간1,044건의 정기후원자개발, 8명의 그린노블클럽 후원자개발, 국내외 아동들을 위한 3억원 상당의 후원금 연계 등이 있다. 특히 제주후원회에서 10년이상 장기 활동을 하고 있는 23명의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은 12일 한국공항공사 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김도현)와 함께 ‘2024년 노사 합동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노사 공동 선언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꾸준히 이어가자는 안전실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제주공항장과 제주지부장은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공항,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 안전선언과 함께 안전실천의 의지를 표명했다. 안전선언문에는 무결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공항·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한 기본과 원칙 준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 함께하는 위험요인 발굴 및 적극적 개선, 자유롭게 소통하는 성숙한 안전문화 정착, 초심과 진정성을 담은 역할과 책임 준수 등 건강하고 행복한 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안전실천 결의를 담았다. 제주공항장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공항을 만드는 데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결의대회가 제주공항 노사가 더욱 협력하는 계기가 되어, 원팀(One-team)으로서 제주공항의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은 제주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후원을 통해 지난해 9월 24일부터 매주 1회 집단상담(미술치료) ‘토닥토닥 맘’을 진행하였다. ‘토닥토닥 맘’은 미술 심리상담사를 초빙하여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집단상담을 진행하는 동안 참여한 아동 꽃송이(초5/가명)는 “미술을 한다고 해서 못하기에 걱정하였다. 하지만 재미있는 미술놀이 같은 활동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참여할수록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 수업이라는 소식에 아쉬운 마음이 크게 다가왔다. 다음에도 하게 된다면 꼭 참석하고 싶다.”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해담은 집 선생님들은 “활동하는 동안 옆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동과 같이 참여함으로써 몰랐던 마음의 속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아동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은 현재 제주도 내 학대피해로 즉각 분리된 아동 등 보호대상아동들을 긴급보호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양 행정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2024년 농업인력 지원사업 선정 지역농협과 함께 원활한 농업인력 지원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농업인력 수급을 위해 12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된 6개 지역농협이 참석해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기존 김녕농협 1개소에 더해 고산·한림·표선농협 3개소와 신규 유형인 시도형으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1개소가 선정돼 총 5개소가 운영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협에서 고용해 농가에 배치하는 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는 2023년 위미농협에서 처음 운영한 사업으로, 2024년 고산·대정농협이 신규 선정돼 총 3개소를 운영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인력수급 실적을 공유하고 2024년 인력수급 계획과 사업추진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2023년 농업인력 공급 실적은 감귤 수확시기 인력공급을 포함해 총 6만 8,101명으로 목표인 4만 1,000명보다 166% 초과 달성했다. 인력 초과 달성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이 큰 폭으로 확대(45.8% 증가)된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1월 16일부터 2월 4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눈 속의 제주의 꽃과 나무’ 생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제주생물자원㈜은 2014년 설립한 제주토종 농업회사법인으로, 제주의 자연과 전승지식을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전시 작품은 동백꽃을 비롯해 하얀 눈 속에 꽃피는 흰털괭이눈, 가시딸기, 모데미풀과 제주의 겨울 풍광을 대표하는 팽나무와 송악 등 30여 점이다. 이 외에도 가시딸기, 섬모시풀, 환삼덩굴, 가시복분자딸기 등 제주산 원료를 추출하여 개발한 화장품도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관람객들이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금액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송관필 제주생물자원 대표는 “겨울식물은 봄을 맞이하기 위해 인내의 시간을 보내지만, 하얀 눈으로 갈아입은 겨울꽃과 겨울나무는 고달픈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알리는 징표”라며 “제주의 식물자원은 청정이미지를 상징하는 홍보대사인 동시에 생물주권수호를 위한 국가문화유산”이라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은 관람객들이 푸른 정원과 눈 속에 핀 꽃을 한번에 만끽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라면서 “특히 올해는 박물관 개관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소년 축구 메카로의 도약과 아세안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11일 개막했다.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는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지난 두 차례 행사는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8월 제주유나이티드FC의 제안으로 올해에는 제주에서 개최됐다. 제주도가 후원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관하는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는 11일부터 20일까지 제주대학교 대운동장 등 제주시내 일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유나이티드FC를 비롯해 울산HD, 부산아이파크, 포항스틸러스, 수원FC, 충북청주FC, 서울이랜드FC 등 K리그 산하 유소년팀과 제주제일중 등 제주지역팀 및 데렌FC(몽골), 페르시브 반둥(인도네시아), 오이타 트리나타(일본), PVF(베트남) 등 해외 유소년팀까지 총 13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과 연계한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등 4개국 5개 유소년팀도 제주를 찾았다. 이를 통해 아세안지역 간 스포츠 교류 활성화뿐만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2시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두 번째 지방공공기관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지사는 신용보증재단에서 창업 지원을 받고 있는 제주청년 사업가 6명과 ‘현문현답(현장의 문제를 현명하게 답하다) 원탁회의’를 열고 경영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지훈 훈 온 대표, 고시연 잇지(IDGE) 대표, 김남철 ㈜제주애퐁당 대표, 유다희 ㈜지구방위대 대표, 백승열 빽다방 제주평화로 에스케이점 대표, 채별나 어니스트밀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청년 대표들은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방안 마련 △청년 지원정책 홍보 강화 △제주펫페어 등 반려동물 관련 행사 및 지원 확대 △제주도와 민간기업 간 콘텐츠 연계 강화를 위한 공공플랫폼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해외관광 수요 확대 및 20~30대 소비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마케팅 전략 개발 △청년원탁회의 및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채널 활용 극대화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거점으로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영상문화진흥원 등 관련 기관 중심으로 콘텐츠기업과의 연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도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애쓰는 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집행 60.5%, 하반기 90.0% 목표를 자체 설정하고 신속집행에 시동을 걸었다. 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조기집행을 추진하기 위한 선제적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절차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도는 중앙부처의 신속집행 추진 계획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자체적으로 상반기 60.5%, 하반기 90% 재정집행 목표를 설정해 지역 건설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 제주의 발전과 경기 부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12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 및 2025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서별로 올 한 해 추진할 1억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을 사전 점검해 여느 해보다 속도감 있게 상반기 재정집행을 추진한다는 것이 새해 제주도정의 의지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전 부서에서 제출된 1억 원 이상 주요사업 2,801건·3조 419억 원에 대한 상반기 발주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제주도는 1월 중순 이후 중앙부처의 신속집행 추진계획 및 활용지침이 전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하청 안전보건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자율형 상생우수모델을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 공공기관 및 대·중소기업 등 약 330여개 기관이 참여, JDC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참여하는 매칭지원 과제를 통해 협력업체(JDC 파트너스) 작업장의 근골격계질환 작업 개선 및 밀폐공간작업 위험예방 컨설팅과 고정식 가스농도측정기 설치 등을 지원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JDC의 내실있는 안전보건 분야 상생협력 인프라 구축과 협력업체 위험성평가 실행 수준 향상 등을 높이평가해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기업 선정에 대한 혜택으로는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 우수기업 선정서 제공(2년) ▲산업안전보건 자율실천기간 부여(2년) ▲정부 동반성장 지수 평가 가점(1년) 등이 있으며 인센티브는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보건을 경영 활동의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받는 공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