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대한안마사협회 부설 안마수련원의 2024학년도 제52기 신입생을 2월 1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입학 자격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졸업하거나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15세 이상의 등록 시각장애인이다. 단, 의료법 제8조인 정신질환자, 마약·대마 또는 향정신성 의약품 중독자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며, 사업자등록증 및 4대 보험이 신고 되어있지 아니한 자이어야 한다. 수료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2년으로, 수료 후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또한 매월 최대 40만 원의 훈련 수당과 취업 시 최대 15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입소원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장애인증명서 1부, 최종학력증명서 1부, 사진 2매 등 구비서류를 갖춰 안마수련원에 접수하면 되고, 이후 면접을 거쳐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사)대한안마사협회 부설 안마수련원으로 하면 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안마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지역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15일, 시온빌(관장 변성환)에서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스스로 챌린지 지원사업’ 3차년도 사업비 4천만원을 전달했다. 시온빌은 2021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1억원 규모의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으로 전달된 3차년도 사업비 4천만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에 필요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프로그램, ▲지역네트워크활동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그동안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성과와 향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박은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보호종료 시점의 아동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립해서 우리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림광고휘장산업 양원종 대표는 지난 1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사무실을 방문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양원종 대표는 2019년부터 매년 1월, 손자들과 함께 모금회 사무실을 방문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전액 도내 위기가구와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원종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계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원종 대표는 지난 2019년 제주 나눔리더 61호로 가입한 바 있으며, 2013년부터 착한가게로 매달 정기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도련2동부녀회(회장 양성실)는 최근, 도련2동마을회관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련2동부녀회 회원들이 연초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성실 회장은 “우리 도련2동부녀회 회원들의 정성이 소외된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련2동부녀회는 지난해 1월에도 영농폐기물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 5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제주MBC(사장 이정식)와 정호영 셰프는 지난 15일, 제주MBC 회의실에서 ‘제주MBC와 정호영 셰프가 함께하는 맛있는 나눔’ 행사를 갖고 공동개발한 제주뿔소라우동 밀키트 5,000개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부했다. 제주뿔소라우동은 국내 최초로 제주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고 손질한 자연산 뿔소라와 우도 돌미역에 정호영 셰프가 개발한 특제 비법소스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식품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탁한 2천만원 상당의 제주 뿔소라 우동은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독거 어르신 1,800여 가구에 전달되었다. 이정식 제주MBC 사장은 “제주의 깊고 건강한 맛과 나눔이 함께하니 더욱 가치를 더하는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맛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정호영 셰프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뿔소라우동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로컬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 고유의 식재료를 활용해 현지의 맛을 간편식으로 만들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제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시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해 공영장례 지원을 연중 추진한다.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은 사망자의 삶을 애도하고 죽음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장례 대행업체를 선정해 절차를 진행하고 화장 후 양지공원 봉안당에 5년간 안치하게 된다.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사망자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 온 자로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부양의무자가 미성년자, 장애인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사망자의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경우이다. 장례식에 필요한 수의, 관, 운구차 등 장례용품과 제물 차림(2회, 화입제와 몸제), 장의비, 안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2023년도에는 총 74명에게 5,920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영장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 장례식부터 사망신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써 사망자에 대해 신속하게 장례를 치르고 지역 공동체가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복지관 특화프로그램 운영’보조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특화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해 주민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사례관리 기능, △서비스 제공 기능, △ 지역조직화 기능과 관련된 사업을 대상으로 개소당 2천만 원 이내 범위에서 총 1억 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26일까지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선정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의 적합성, 파급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법인․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를 제주시청 주민복지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주민복지과로 문의하거나 제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돌봄 필요 아동의 방과후 프로그램, 노인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주여성 사회적응 프로그램, 1인 중장년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등 취약계층 대상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1억 2,21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중국 최대 명절 춘절(2.10.~2.17.)을 앞두고 우리 수역에 대거 입어하는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특별단속(1.18.~1.25.)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완화 이후 우리 수역 내 입어하는 중국어선들의 조업활동이 증가하는 한편,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전 많은 어획량을 올리기 위해 매년 1월에 우리 수역 입어규모가 급증하여 왔다. 이에, 남해어업관리단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내 제주 인근 해상에서 중국어선의 밀집 조업이 예상됨에 따라 주요 위반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관계기관(서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등)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해 중대 위반사항 발생 시 합동으로 대응하여 빈틈없는 경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참고로, 남해어업관리단은 지난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19척을 검거하고, 담보금 9억 2500만원을 징수했다. 김용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중국어선의 조업 위반유형이 다양해지고, 불법행위가 지능화되고 있다”며, “특별단속 뿐만 아니라 강력한 현장 대응을 통해 우리 수산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높고 넓은 창으로 청정 한라산을감상할 수 있는 위호텔제주(WE Hotel Jeju)의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는 달콤하고 상큼한 ‘딸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딸기 프로모션에는 ‘딸기 주스’, ‘딸기 라떼’, ‘딸기패밀리 세트’ 3가지를 선보인다. 딸기 주스는 1만 5,000원, 딸기라떼는 1만 3천원, 딸기패밀리 세트는 3만원에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40분사이에 주문 가능하다. 딸기는 시설 재배 때문에 겨울철인 12월부터 봄철인 6월까지 즐길 수 있는 과채류로 특유의 단맛과 상큼함, 부드러움의 조화가 좋고 건강에도 좋다. 비타민C 함유량이 레몬보다 높아 달지만 실제 당의 양은 훨씬 적으며, 달콤한맛을 가졌음에도 칼로리가 상당히 낮다. 또한 메탈살리산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당뇨, 비만, 심혈관질환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겨울부터 봄까지 즐길 수 있는 건강에도 좋은 딸기 프로모션 메뉴를 즐기며, 위호텔제주의청정 숲 산책로를 거닐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16일 서귀포 대정읍 서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 10여명 등과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7년간 4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31일에 준공되었으며, 신도리, 영락리, 일과리, 무릉리, 동일리 등 대정읍 5개리 지역에 52개소 관정을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사업 수혜지역 주민들과 함께 양수장과 저수지 등 준공 현장을 견학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및 도 관계자 등 참석자들과 향후 서림지구 농촌용수의 효율적 이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서림지구 사업이 완료되어 마늘농사를 주로 짓는 대정지역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질관리 등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더욱 확대하여 주민들의 영농활동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 밝혔다.
지산장학회(회장 한해성)는 지난 1월1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모범학생 장학금과 적십자 희망나눔특별성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지산장학회는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기 위해 10여년 동안 약 450명의 학생들에게 약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금년도 상반기에는 총 32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해성 회장은 “소소하게 시작했던 지산장학회 장학금 지원사업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하였다”며, “앞으로도 도내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장학금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해성 회장은 2020년 9월에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가입한 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산장학회 장학금 전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가입, 디딤씨앗 후원 등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고효빈, 고서윤 자매(신성여중 3학년, 인하초 6학년) 가족은 1월 15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자매는 지난 1년 동안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용돈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적십자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돕는 데 성금을 사용한다. 아버지 고동석씨는 “아이들이 따뜻한 세상에서 살길 바라는 마음에 먼저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하여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 가족은 연말연시 희망나눔 특별성금 기탁, 적십자 희망풍차 명패 달기 캠페인 동참 등 도내 위기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