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시군 기초자치단체·3개 행정구역(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을 17일 도지사에게 권고했다. 이날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발표한 권고문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학술연구와 도민경청회, 도민 여론조사, 도민참여단 숙의토론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 도출한 결과다. 행정체제 개편 논의는 최근 국회에서의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행정체제 개편 시 행정안전부장관이 도지사에게 주민투표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위해 2022년 8월 30일 도내‧외 15명의 전문가로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중립적 관점에서 연구용역의 투명한 관리에 노력했고, 특히 제주형 행정체제 도민공론화를 위해 도민경청회, 여론조사, 도민참여단 등이 객관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번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 연구용역은 단계별 학술연구와 도민공론화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먼저 제주특별자치도 성과분석 및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필요성, 행정체제 모형, 행정구역 등 학술연구를 단계별로 추진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에이치이아이(HEI, 대표 이은석)가 지난 11일 미국에서 캐나다 전기차 충전기 개발·제조 업체인 ForeseeSo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Foreseeson은 캐나다 British Columbia에 소재한 전자제품 제조, IT 보안 제품 유통, 전기차 충전기 및 관련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특화된 기업으로 캐나다 현지 1700개 이상의 충전 포트 관리 중. HEI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예방적 관리와 평가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배터리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충전 데이터만을 이용해 전기차 배터리를 진단하는 HEI의 특허 기술을 캐나다 ForeseeSon의 충전기 및 기타 서비스에 탑재해 캐나다 전기차 사용 환경의 안전성을 제고하고자 체결했다. 이를 통해 ForeseeSon 충전기 이용 고객에게 배터리 진단 및 사전 위험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배터리 건강 상태(State of Health, SOH)를 평가해줌으로써 폐배터리 가치 평가의 기반까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서귀포시는 1월 17일, 시청 너른마당에서 2024년 상반기 인사에 맞춰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을 떠나는 15명에 대하여 2024년 상반기 서귀포시 공로연수식을 개최하였다. 공로연수 대상자 명단은 ▲김명규 복지위생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진성 공보실장 ▲김보협 종합민원실장 ▲강창용 총무과장 ▲김태언 정보화지원과장 ▲고철환 관광지관리소장 ▲오상훈 산림휴양관리소장 ▲강윤영 효돈동장 ▲허연일 동홍동장 ▲강창근 서귀포휴양림팀장 ▲ 임명숙 서부보건소 보건진료소장▲김영철 주무관(총무과) ▲오윤정 주무관(공보실) ▲박철우 주무관(공원녹지과) 등. 공로연수는 6개월에서 1년 동안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퇴직준비교육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 날 행사에서 “약 30년동안의 공직생활 마무리를 준비하는 것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서귀포시가 발전하는 모습에 지지와 격려로 성원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농장단위의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방역장비 설치 등 2개사업에 대해 사업대상자를 오는 1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공모 대상사업은 CCTV 등 방역인프라 구축지원사업(6개소·108백만원), 축산사업장 소독시설 등 지원(10개소·75백만원)이며, 사업비 중 자부담 40%이며 보조금 60%를 지원 받을수 있다. 「CCTV 등 방역인프라 구축지원사업」은 가금·양돈 농가에 소독시설, CCTV, 방역실, 전실, 폐기물보관시설 등 방역시설 및 장비를 지원해주며, 소 사육농가에 방역시설로 자동목걸이를 지원한다. 농가에 설치된 방역시설 및 장비의 노후화 또는 고장으로 교체가 필요하거나 신규시설이 필요한 경우에는 「축산사업장 소독시설 등 지원」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 축종에 대해 지원을 해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악성가축전염병이 사회와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축산농가의 경각심 유지가 필요하며, 청정지역 유지는 축산농가와 행정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동 사업을 통해 농장 내 자체 차단방역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 외 자세한
서귀포시는 만감류[한라봉(써니트), 천혜향] 미숙과 출하를 방지하고 품질기준 당도 11.5°Bx 이상, 산도 1.1% 이하의 고품질 만감류 출하를 위해 지난 ’23. 11. 13일부터 ’24. 1. 15일까지 시행한 2023년산 만감류 출하전 품질검사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한 이후 농가와 유통인들이 적극적으로 사전 검사에 참여한 결과 전년 대비 신청농가는 300%, 검사수는 363% 가량 증가하였으며, 이에 서귀포시는 검사반 3팀(12명)을 편성하여 만감류 조기 출하 농가의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신청 건수 증가 요인은 유통인과 농가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 사업 홍보와 철저한 만감류 단속으로 만감류 출하 선과장에서 농가에 사전검사제 참여를 요구하면서 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453농가, 523건의 품질 검사 추진 결과 222농가·256건(합격률 49%)이 합격, 합격한 만감류의 평균 당산도는 13.1°Bx, 0.98%이며, 출하 전 품질검사제는 정확한 감귤의 상태 파악 후 적절한 온도와 물관리 등을 통해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저급품 만감류의 무분별한 출하를 막는데 일조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해보세요. 예래동 김명숙 2024년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 1분기 보궐위원 공개 모집 공고가 시작되었다. 서귀포시 전체적으로 19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예래동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주민분야 1명이 공석이 발생하여 1명에 대한 공개모집을 지난 15일(월)부터 오는 24일(수)까지 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으로 예래동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으로 최근 2년 이내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학교 교육과정(4시간)을 이수한 사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자치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제15조에 따라 구성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소속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민들을 대표하여 자치센터의 시설 등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주민의 문화복지 편익 증진에 관한 사항,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 지역공동체 형성에 관한 사항, 기타 자치센터의 운영에 관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번 공개모집하는 보궐위원 임기는 2024. 12. 31.일까지로 약11개월정도 주민자치위원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예래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지역주민의 문화 ․ 여가를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제주신화월드가 겨울방학 필수 코스로뜨고 있다. 신나는 워터 액티비티, 체험형 미디어 아트 등다양한 키즈테인먼트(키즈+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이동 걱정 없이 원스톱으로 즐길 수있기 때문이다. 제주도민은 물론 여행객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은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살펴보자. ‘신화워터파크’는 사계절 내내 어린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레저 공간이다. 동절기에도 실내 구역을 운영해 일 평균 300명 이상 방문한다. 겨울철에는 평균 수온을 30~34도로 유지하고 있어 아이들이 따듯하게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아들을 위한 얕은 수심의 ‘미니풀’과 워터 스프레이가 장착된 어린이 전용 ‘키즈풀’도 인기지만 초대형 비치볼 위에서 무한 점프가 가능해 중독성 강한 재미를 선사하는 ‘버블팝’은 오직 신화워터파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보적인 어트랙션이다. 풀장 외에도 실내 전용슬라이드 ‘빅컵’과 ‘익스트림 파이프’가구비되어 있어 짜릿한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다. 겨울방학 기간에는 로우 시즌 요금이 적용되며 신화리워드, 신한카드, 제주 도민 할인가도 마련되어 있다. 서머셋 클럽하우스에 위치한 ‘원더아일랜드’는자녀 동반 가족을 위한 미디어파크다. 성인 중심이었던 기존 미
제주시는 지난해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를 통해 부정‧불량식품 신고 156건을 접수했다. 신고 유형별로는 △이물발견 57건, △위생불량 38건, △소비기한 경과 16건, △광고 및 표시 관련 14건, △무허가영업 6건, △제품변질 등 기타 25건이며, 이 중 이물발견 및 위생불량 민원접수가 전체의 60.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184건 대비 15.2%가 감소한 수치이며, 신고된 사항에 대해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48개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했다. 부정‧불량식품 발생 시에는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로 전화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며, 인터넷 웹사이트 ‘식품안전나라’ 또는 모바일앱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를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1399로 신고할 때는 업소명, 소재지 같은 업소 정보를 비롯해 위반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이나 사진 등을 첨부하면 도움이 된다.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는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 각각 접수하던 부정‧불량식품 신고 민원을 집중처리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사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13년 7월 1일부터 통합·운영돼 왔다.
제주시는 2024년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과 동아리 회원을 오는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자치기구로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 시설모니터링을 통해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고, 청소년 시설 활성화를 위한 주체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동아리는 다양한 분야의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굴해 청소년 축제 기획 및 공연 참여, 부스 운영 등 자신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12세(예비 중1)부터 24세, 동아리는 9세~24세,청소년 중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시설당 20명 이하로 구성되고, 동아리는 분야별 10명 내외로 모집한다. 전년도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12개․152명, 동아리 34개․300여 명이 활동해 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YAP’을 비롯해「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캠프 ‘청운We풍당당’」등 분야별로 특색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자기
제주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리사이클링 하는 민관협업 「재활용·재생산·재나눔」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관협업 자활사업은 공직자 등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인 의류, 가방, 도서 등 재활용 물품을 기초생활보장과로 기증하면, 기증된 물품을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 수눌음리사이클링 사업단에서 수거해 재생산·판매로 수익금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판매수익금은 사업단 매출로 산정돼 저소득층 자활참여자의 자립성과금과 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올해에는 리사이클링 민관협업 자활사업 홍보를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E.T.(Every Tuesday)행복 나누기 』의 날(집중 기증의 날)을 운영해 제주시 전 공직자가 나눔 공동체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리사이클링 민관협업 자활사업은 2023년 12월 말까지 255명의 제주시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의류 778kg과 도서 2,055권, 잡화 186개를 지역자활센터로 기증해 사업단의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공직자와 제주시민들에게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자활사업 운영이 활성
제주시는 장애인거주시설 입소대기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장애인거주시설 입소대기자 기초조사’를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초조사는 입소대기자 욕구조사를 통해 실입소대기자를 판별하고,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입소대기자 359명으로, 오는 19일까지 유선전화를 통해 욕구 조사를 완료하고, 조사 완료 대상에 대해 장애인복지서비스 접수 및 물품 지원 등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읍․면․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내 장애인거주시설의 입소정원은 358명이며, 신규시설 공급의 부족과 시설 종사자 채용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입소대기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입소대기 기간 동안 장애인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완공된‘(가칭)제주시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에 대한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을 돌보기 위해 24시간 매달려야 하는 보호자의 부담을 덜고, 장애인에게 단기간 거주 공간과 사회문화 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시설은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동부지역에 장애인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조천읍에 조성됐으며, 오는 4월 개원할 계획이다. 민간위탁사업자 공모기간은 오는 1월 26일까지로,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장애인복지과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제주시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작년 12월 22일 지상 2층·418.63㎡ 규모로 준공됐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성·유연성을 갖춘 기관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