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이용옥 보존회장이 최근,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용옥 회장이 매년 100만원씩의 성금을 기부했던 남편, 故 김윤수 예능보유자의 뜻을 이어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이는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옥 보존회장은 “우리의 소중한 전통이 계승되는 것처럼 나눔 정신 또한 계속해서 이어져야 한다”며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과장 문재원)는 2022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 및 2023년도 회계연도 세외수입 종합 평가 등으로 받은 포상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2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관리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의 일부로, 제주시 지역 디딤씨앗 통장 가입 아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적극 행정을 통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로 받은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그 의미가 매우 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0시부터 경북지역산 돼지지육, 정육, 부산물 등 열처리 되지 않은 돼지 생산물의 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강원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4개월 만에 경북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발병한 것에 따른 조치로 제주도는 경북지역 발생농장의 역학적 관련 사항, 방역대내 농장의 추가 발생 여부 등 질병 확산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현재 살아있는 돼지는 전국에서 반입이 금지되고 있으며, 돼지고기 등 열처리가 되지 않은 생산물은 경북지역을 제외하고 반입할 수 있다. 또한, 지난 3일 전남 무안 소재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으나,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 이후 추가 발생이 나타나지 않아 해당지역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한다. 이번 조치로 제주도는 전남을 제외하고 충남, 경기 및 경북의 가금산물 및 살아있는 가금류(전국) 반입금지 조치가 유지되고 있으며, 충남지역의 경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20일부터 반입금지가 해제된다. 돼지산물 및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 변경으로 해당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축산물을 들여올 경우, 반입신고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전화
제주시는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2024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신청 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동일 지역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제안한 마을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별해 각 사업별 300만 원 ~ 600만 원 이내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주민소통·화합, 제주다운 마을만들기,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이 있으며, 특히 지역 유휴시설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두어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제주시 마을활력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에 대해서 1차 서류 검토, 2차는 마을활동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 및 도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3년도에는 15개 공동체에 총 7,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를 구성해 필요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국비 3억 100만 원을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5개 시장·6개 사업이 선정돼 지방비 1억 3,500만 원을 포함한 총 4억 3,6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으로 동문공설시장, 서문공설시장, 중앙지하상점가, 칠성로상점가, 중앙로상점가 등 5개 시장에 청년몰 활성화와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동문공설시장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2억 6,100만 원을 지원해 청년몰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는 동문공설시장 등 5개 시장에 △상인교육, △공동마케팅, △경영자문, △시장매니저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은 시장별 특성을 고려해 시장에서 필요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는 사항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확보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곧 우리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올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18일(목)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는 읍․면․동 부녀회장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감사보고,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2023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 도배 사업, ▲다문화 가정 자매결연 사업, ▲사랑의 수의전달, ▲1인가구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특히, 관내 어려운 300가구에 도시락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새마을 알뜰매장 운영과 헌옷 수집·판매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33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수의(壽衣)를 전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한 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주변 이웃에게 희망을 나눠주신 제주시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올 한해도 새마을부녀회원님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제주시의 희망찬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은 제주개발공사 본사와 삼다수 생산 공장을 찾아 임직원과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제주개발공사 본사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 진행될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 공공분양주택 공급 사업, 제주 감귤 산업 보호 정책 등에 관해 김한규 의원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한규 의원은 ”무라벨 제품 확대, 재생페트 연구 등 청정 제주에 맞는 혁신적인 경영을 수행한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도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도 관심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삼다수 생산 공장을 방문한 김한규 의원은 생산 공정을 살펴본 후 ”제주 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생산라인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야간근무 등 고생하는 직원들이 보다 나은 근로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며 "사측에서도 도와 함께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디자인신우(대표 김병수)는 지난 1월 11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 희망나눔특별성금 5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경제적으로 소외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사업, 도내 사회복지시설 지원등에 성금을 사용한다. 김병수 대표는 “새해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신우는 그래픽, 브랜드,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디자인전문회사로서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사회적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성토건(주) 김영순대표는 1월 16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 ‘RCHC’)에 제주 55호로 가입했다. 김영순대표는 전국 최초로 개인과 법인이 동시에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에 가입한 유성건설 오헌봉회장의 부인으로, 이번 가입으로 제주적십자사 3번째 부부아너스클럽회원으로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김영순 대표는 “남편인 오 회장의 적십자활동을 보며 동참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이 제주에서 활발히 진행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1998년 설립한 영성토건(주)는 제주도내 건설업 지반조성·포장 분야 및 상·하수도 설비 분야에서 수년간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됐으며, 성금은 재난 이재민 구호, 사회봉사 및 위기가정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용만, 제주시 한림읍)는 1월 17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 영덕군)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양용만 예결위원장 등 예결위원 11명, 경상북도의회에서는 황재철 예결위원장 등 예결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예산결산심사 및 지방재정운용 등 지방의회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양용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상호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강재섭)는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도민, 귀성객, 관광객들이 설 연휴 동안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급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급수대책상황실은 상황반, 지원반, 수질관리반, 현장지원반 등 총 4개반 55명으로 구성됐으며,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급수가 중단되거나 시설물 파손 시에 신속하게 긴급복구를 실시할 방침이다.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정수장 17개소와 지하수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 특별점검을 통해 노후 및 훼손시설, 누수 등 수돗물 공급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계량기 동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온조치를 꼼꼼히 하고, 급수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우주 스타트업 1호 상장기업 ‘컨텍’이 대한민국 민간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변모하고 있는 제주의 전략 구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이성희 컨텍 대표 및 임원진들과 만나 한림읍 상대리에 위치한 컨텍의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Asian Space Park)’ 사업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제주에서 민간 로켓도 발사되고 우주지상국이 구축되면서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들이 제주의 우주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제주와 컨텍이 함께 걸어온 길은 민관 협력의 선도 모델이자 대한민국 우주 스타트업의 역사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제주에서 우주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우주체험관을 설립해 제주를 아시아 지역의 전지훈련장으로 만든다면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가 나아가고자 하는 길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성희 컨텍 대표는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장학금 기탁과 학교 강의 등으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고,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