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들이 자기능력을 계발하고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참사랑 문화의집 제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되는 제1기 교육프로그램은 4개 분야 12개 강좌로 이뤄진다. 생활 요가와 몸펴기 운동은 각 35명, 나머지 프로그램은 각 25명씩 총 3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외국어 과정은 영어회화(초급), 일본어회화(중급), 중국어회화(초․중급), ▲건강 과정은 생활요가, 라인댄스, 몸펴기운동, ▲문화예술 과정은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은 한국무용, 스마트폰활용, 우쿨렐레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터넷(http://damoa.jeju.kr<제주평생교육다모아>)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수강료는 3만 원(1개월 기준 1만 원)으로, 교육 중 반환사유가 발생한 경우 기간에 따라 수강료 일부가 반환된다. 단,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제주 4·3사건 희생자, 다문화가족 등 20여 항목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교육에 필요한 교재비 및
한국부인회 대정분회(회장 홍복자)가 지난 12일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에서 실시하는 어르신 경로식당 사업에 봉사단체로 참여하였다. 경로식당은 서귀포시 대정읍, 안덕면 지역 내 60세 이상 결식 우려자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한국부인회 대정분회에서는 이날 식재료 조리 보조, 경로식당 운영 및 배식 보조 활동을 수행하였다. 한국부인회 대정분회 홍복자 회장은 “경로식당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하였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찼다.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한 끼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국부인회 대정분회는 이날 봉사활동을 기점으로 매월마다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대천동 소재 식당 산지해장국(대표 김민규)는 최근 매장 앞에서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용필‧정창용)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산지해장국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대천동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규 대표는 “소외된 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대천동 소재 식당 엉또고깃집(대표 윤정훈)은 최근 매장 앞에서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용필‧정창용)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엉또고깃집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대천동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정훈 대표는 “우리 식당을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외도초등학교(교장 강승희) 6학년 학생들은 최근, 외도초등학교 교장실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134,7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월 5일, 외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쓰는 행복장터’활동을 통해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한 것이다. 이는 전액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승희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경제개념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알게 된 것 같다”며 “아이들이 노력해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운이치과의원(공동대표 이성주·이남권)은 지난 17일, 환자들이 기부한 폐금니를 팔아서 마련한 성금 932만 2,5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고운이치과의원은 2014년부터 꾸준히 폐금니로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번 성금은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한재영)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주·이남권 대표는 “선뜻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우리 환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폐금니 기부에 동참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운이치과의원 공동대표인 이성주․이남권 부자(父子)는 지난해 6월, 각각 나눔리더 85호, 86호로 가입하며 도내 최초 치과원장 부자(父子) 나눔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사랑의열매 2021년 나눔유공자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용범 경동천막사 대표는 1월 17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앞두고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김용범 대표는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우리 이웃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현장에서 보게 된다.”며, “추운 겨울을 이웃들이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담1동적십자봉사회 초대회장 김용범 대표는 2013년부터 재난구호 활동, 희망풍차 결연 지원 등 7,673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섰으며, 2018년부터 6년째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24기 제주노인대학원(회장 양호선) 원생 이애자는 1월 17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2024년 희망나눔 특별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매년 소소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애자 원생이 자발적으로 마련하였으며 제주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등에 성금을 사용한다. 원생 이애자는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023년 3월 입학식을 거행한 제24기 노인대학원은 100명의 학생이 배움의 열정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최연소 학생은 65세, 최고령 학생은 85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농촌의 환경가치를 조명하고 토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17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전담팀(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2년 수행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연구용역의 후속 조치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제3차 확대회의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농업·농촌의 환경가치를 조명하고 토양 생태계 복원 및 지하수 보전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없을 것”이라며,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 저감을 위한 각종 정책 발굴과 비료·농약의 적정량 사용 준수를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와 협업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한 바도 있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비료 △농약 △연구 △교육 4개 분야의 10개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점 토론과제로 선정된 비료 시비처방 농가 이행사항 점검 및 테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농업기술원은 `23년 6,286건의 토양시비처방서를 발급해 토양검정 결과에 따른 적정시비 방법과 효과를 교육했으며 올해 관련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농업관측 공공데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18일 참꽃마루에서 24년도 자치경찰공무원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승진 임용대상자는 ▴자치경정 교통생활안전과 이창영 ▴자치경감 교통생활안전과 윤상흠, 교통정보센터 이승훈, 교통생활안전과 문승환 ▴자치경위 교통생활안전과 고서영, 경찰정책관 조성인, 관광경찰과 문신현, 관광경찰과 김민범(84년) ▴자치경사 수사과 강동현, 경찰정책관 김태훈, 경찰정책관 김덕조, 서귀포지역경찰대 박규원, 관광경찰과 김태배 ▴자치경장 교통정보센터 양강호, 서귀포지역경찰대 진규석, 수사과 강우성, 서귀포지역경찰대 최형규, 김지원, 고도협 이상 총 19명이다. 이날 승진임용식 후에는 자치경찰단 부서장과 승진자가 함께 한국의 쉰들러라 불리는 경찰 영웅 고(故) 문형순 서장의 묘를 참배하며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민정신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자치경찰단은 승진심사에 앞서 도민중심, 현장중심의 치안활동과 효율적 조직운영을 위해 자치경정 이하 자치경찰공무원 72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17일 단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외식비 등 서민 생활 밀접 품목 가격 집중관리를 통해 생활물가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오는 2월 12일까지‘특별물가안정 대책기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3시 동문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물가대책위원회 위원과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및 대형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민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체감 물가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제주대표 시장인 동문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제주도는 특별물가안정 대책기간(1.22~2.12)동안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성수품 수급 안정 관리 및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 상거래질서 등 5개 분야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농산물 등의 원산지 표시대상’ 222개 품목에 대해 도·행정시·자치경찰단 등 합동 단속반을 운영해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등의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에는 현지시정,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한다. 설 수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역내 수산업협동조합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수산물 재고물량
제51회 한라산 만설제가 오는 21일 오전 11시 어승생악 정상 일대에서 ‘한라산 보호·무사등반 기원’을 구호로 봉행된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회장 변태보)이 주최하고 제주산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겨레의 염원인 조국통일과 산악인의 무사안녕, 한라산 보호와 함께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만설제에는 변태보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 회장이 초헌관, 부상혁 제주산악회 회장이 아헌관, 고형종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관리운영과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는다. 만설제는 국민의례, 순국선열 묵념, 분향 및 헌주, 제문낭독, 격려사 및 축사, 만세삼창 등 순서로 1시간가량 진행된다. 휴일을 맞아 많은 산악 관련 단체 및 탐방객들이 만설제 행사에 참석해 민족의 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탐방로 입구에서 주차지도를 실시하는 등 만설제 탐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51회 한라산 만설제 봉행을 통해 민족의 염원이 이뤄지길 기원한다”면서 “행사 참석자 및 탐방객들은 만설제 제례음식물 등을 제외한 음식 조리 금지 및 안전산행에 적극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