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직후 첫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혁신을 거듭 강조하며 도정 역점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한라홀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노 페이퍼’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시마다 방대한 종이자료를 줄이고, 준비를 간소화해 친환경 가치 확산과 공직사회 디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또한 혁신을 통한 행정의 변화로 성과를 창출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도정의 의지를 담아 기존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혁신성장 전략회의로 명칭도 바꿨다. 첫 회의에서는 보직이 변경된 실·국장들의 소회와 의지를 듣고 오영훈 도지사의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우선 “제조업 비중 10% 이상 산업구조로의 개편과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을 선언한 만큼 속도를 더 내야 한다”면서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부서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지금까지 상장기업 육성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유치에도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어떻게 하면 좋은 기업이 제주에 올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어떻게 고용을 창출하게 하고 재정 여건에 기여하도록 할 것인지 염두에 둘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 지사는
서귀포보건소(과장 강성택)는 서귀포 시민의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과 치료를 유도하여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비 지원대상은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1년 이내 정신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았던 초진 환자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개인정보 동의 시 검사 결과 고위험군인 경우 추후 관리까지 이어진다.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박정신건강의학과의원(762-0946),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763-0780) 2곳이다. 지원 범위는 1인당 최대 57,900원으로 1차 방문은 우울증, 알코올 사용장애 등의 평가도구를 사용해 선별검사 실시 및 전문의 상담이 진행되며, 필요시 2~3차 방문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지속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760-6553)로 연계하여 의료비 지원 등 지속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의 정신건강 정책이 예방-치료-회복의 全단계 관리로 대전환됨에 따라 서귀포 시민의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빠르게 치료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마련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고자 노후 숙박동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동백동 리모델링에 이어 올해는 다른 숙박동인 소나무동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3년 1월부터 사업비 4억원을 투자해 진행한 동백동 리모델링사업(방염편백루바, 창호 교체 등)은 23년 8월 완료되어 숙박객들에게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역시 휴양림 이용객에게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하여 사업비 4억 원을 투자해 1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소나무동 리모델링사업(방염편백루바 및 창호 교체, 안전난간대 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 및 휴양림 안전점검을 통한 신속한 시설물 개선 및 보수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림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자연휴양림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휴양림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자연휴양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 설치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2024년도에는 사업비 1천만원을 투입하여 초등학교 3개소에 무상 보급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를 추진하는 초등학교 3개소는 △도순초, △하원초, △의귀초등학교 등으로 지난해 12월 사전 수요조사 실시 후 현장 확인 및 협의를 통해 교내 설치 장소 등을 확정하였으며, 올해 1월 중 사업에 착수하여 수선‧도색 및 기초공사를 실시하고 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등으로 철거‧보관중인 클린하우스를 단순 폐기처리(고철 매각)하지 않고 수리‧수선 및 도색 후 학교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교육현장인 학교에서 시 시스템과 똑같이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함으로써 어릴때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무상보급을 실시한 학교는 총 21개교이며, △ 2015년 서귀포여고, △2018년 대신중, 중문중, 안덕중, 법환초, △ 2019년 대정고, 서귀포고, 서귀포산업과학고, 삼성여고, 중문고, △2021년 서귀포여중, 효돈초, 표선초, 서귀서초, △2022년 서호초, 토평초, 풍천초, 신산
서귀포시는 강창학·감귤길공원 등 4개 공원을 대상으로 삼나무 정비사업을 착수한다. 서귀포시는 제주대 환경보건센터에서 발표한 꽃가루 노출에 따른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발병률 증가 연구 결과, 삼나무에 의한 환경성 질환 발병에 악영향을 끼침이 확인됨에 따라서 생활권 인접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을 투입, 공원 내 삼나무 1천여본을 제거할 계획이며, 삼나무 정비사업을 통해 삼나무 꽃가루로 고생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잔여 삼나무 벌채목을 일괄 공매하여 도내 목재자원의 활성화 및 공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에도 삼나무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공원 환경개선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까치, 까마귀로 인한 중산간지역 농작물 경작지 및 감귤원 피해 예방과 둘레길 탐방객 등에 대한 안전을 위해 2024년도 대리포획단 구성(총 26명, 멧돼지포획팀 8명·유해조수(까마귀, 까치 등)포획팀 18명)을 완료하여 본격적으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2024년도에 활동하는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편성은 전문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으로 이루어졌으며 활동 시 준수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포획 활동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포획 절차는 멧돼지 출몰이 발견되거나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등 피해를 입을 경우 직접 기후환경과나 읍․면․동에 신고하면 즉시 접수하여 대리포획단이 현장 확인을 통해 포획 활동을 한다. 2023년엔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멧돼지 96마리, 유해조수 5,499마리를 포획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4년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여 안정적인 수확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안전한 둘레길 탐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1월 24일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안덕면 방문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기간 중 5일 간 관내 17개 읍면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만나 행정체제 개편, APEC 제주 유치 등을 포함한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 및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방문을 통해 청취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결과가 전달될 예정이며, 보고회를 개최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예산 반영 노력 등 건의사항의 정책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시정 운영의 정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연두방문 이후에도 복지 사각지대, 민생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과 소통하며 서귀포 시민의‘삶의 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연두방문 일정 ▲ 1월 24일(수)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안덕면 ▲ 1월 31일(수) 중문동, 예래동, 대정읍 ▲ 2월 1일(목
사회적협동조합 품에 장애인주간활동센터(시설장 정유경)는 지난 22일 한림공업고등학교 동문청년회 여성부・제45회 동창회에서 준비한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전달된 김치(80kg)는 주간활동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제공되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림공업고등학교 동문청년회 여성부(회장 안희정)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같이 노력하는 동문청년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전달된 물품이 이용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대천동 소재 식당 도순맛집(대표 김향월)은 최근 매장 앞에서 대천동(동장 정창용),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용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도순맛집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대천동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향월 대표는 “우리 주변에 힘든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17일, 제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에서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자립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비 3억원을 전달했다.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진행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이 연합하여 진행하고 있다. 제주사랑의열매는 3년간 총 9억원 규모의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비 지원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에 필요한 ▲심리정서 자립지원 프로그램, ▲자기건강관리 프로그램, ▲사회적관계 적립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그동안의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 성과와 향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은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 1인가구 참여자 분들에게 지역사회 내 다양한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도2동주민센터 문연희 팀장은 지난 1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모범공무원상 포상금 12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문연희 팀장이 작년 연말, 모범 공무원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일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연희 팀장은“맡은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새해를 맞이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