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안심축산물 생산, 동물복지형 유기동물 보호․관리 등 3개 분야ㆍ34개 사업에 전년도 대비 32% 증가한 92억 원을 투자한다.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은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ㆍ럼피스킨 등)의 비발생 청정지역 유지, 각종 전염병의 조기검색 등 상시 방역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가축전염병 안전지대를 조성하고자 18개 사업에 63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을 비롯해 최근 타 시․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질병별ㆍ유입경로별 모니터링 검사를 통한 조기 검색체계 가동과 함께 제주 공항ㆍ항만 검역 등 차단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소․돼지․닭 등에 국한됐던 만성․소모성 질병 모니터링 검사 대상에 올해 꿀벌을 추가해 양봉농가별 맞춤형 꿀벌 질병관리 및 응애 방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건강한 안심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11개 사업에 14억 원을 투입해 축산물 생산에서 유통·소비까지 단계별 위해요소 검사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제주시는 오는 1월 말까지 장기간 방치된 중단 건축공사장에 대해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사중단 건축물이란 「건축법」 및 「주택법」의한 착공신고 후 공사가 2년 이상 중단된 것이며, 이번 점검은 중단 건축공사장 30개소(동지역 9, 읍면지역 21)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옹벽, 흙막이 등 시설물 위험 여부, ▲공사장울타리, 안내판, 낙하물방지망 등 안전상태 점검,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위험요소 등이다. 점검 결과 구조물 등의 안정성 확보 또는 미관 개선이 필요한 공사장인 경우, 건축관계자에게 안전조치 명령 등 시정 요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방치건축물정비법」에 따라 `22.12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제주도는 `24.3월 정비계획을 수립해 철거하거나 사업재개 등 활용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선제적으로 중단 건축공사장의 관리를 강화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23년 8월부터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한 북촌초등학교 동측 일주동로에 대한 배수로 정비사업을 지난 16일 마무리했다. 북촌초등학교 동측 일주동로 구간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도로 침수로 인해 통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다. 해당 사업은 북촌초등학교 동측 구간부터 마을 안쪽까지 190m 구간에 대해 U형 측구(40m) 및 우수관(150m)를 정비하는 것으로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본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도로를 이용하는 북촌초등학교 통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도로 이용 불편 및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병삼·고관용)는 1월 23일(화)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주시협의체 운영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2024년 계획으로는 대표협의체, 전문위원회,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네크워크, 운영위원회, 나눔위원회를 운영하고,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사업이 폭넓게 추진될 예정이다.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은 8대 추진전략, 41개 세부사업, 8개 중점추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2023년도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더욱 두터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은 22일 오전 9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임명장 수여 대상은 오임수 사무처장을 비롯한 전입 및 승진, 전보 등 32명이다. 김경학 의장은 “의회 사무처가 제대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한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역할에 대한 존중과 배려, 서로에게 힘을 보태주는 세심한 노력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송재호 논평, 제주지방법원의 판결을 존중합니다. 오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한 1심 선고가 있었습니다. 재판부의 선고 결과를 존중합니다. 그러나 검찰이 기소한 혐의에 대한 어떠한 명백한 증거도 재판에서 나오지 않았으며, 오영훈 지사는 일관되게 공소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검찰은 무리하게 기소한 것이었고, 오랜 재판으로 인해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도청 공직자, 그리고 제주도민들은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으로 늦게나마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도와 도민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저 역시 21대 제주시갑 국회의원으로서 제주도민의 성공을 위해 오영훈 도정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갑 국회의원 송 재 호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카카오 본사를 방문해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 기업들의 사업범위 확대를 어렵게하는 규제를 개선하는 등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한규 의원은 카카오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카카오 본사 이전은 여러 평가가 있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결정이라는 점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기업이 투자하기 좋고 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왔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재승 카카오 지역협력팀장은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기업들이 규제로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에 봉착해 있다“며 ”추가 투자, 일자리 창출, 고용 확대를 위한 규제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김 의원은 "우리 도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시대와 맞지 않는 규제라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고혁진 흥진수산 대표는 1월 22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 희망나눔특별성금 5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경제적으로 소외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사업, 도내 사회복지시설 지원등에 성금을 사용한다. 고혁진 대표는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시는 어머니를 따라 자연스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뜻을 같이 하여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여 도내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적십자사 나눔교육팀(064-758-3502)으로 하면 된다. .
㈜한림공원(대표이사 송상섭)은 1월 19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지정기탁을 통해 성이시돌요양원에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림공원은 두루마리 티슈, 각 티슈, 칫솔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였으며, 성이시돌요양원은 입소생을 대상으로 물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송상섭 대표는 “관내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료지원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원에 매년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한립읍을 비롯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대표 관광지인 ㈜한림공원은 제주 27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장 수상, 재암문화재단과 함께 장학사업 및 지역사회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직자,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월동채소 착한 소비촉진 운동을 22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소비촉진 운동은 올해산 주요 월동채소가 소비 침체 등으로 수급 조절에 곤란을 겪고 있어 월동채소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와 제주농협, 품목자조금단체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요 월동채소 4개 품목인 △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에 대해 시중가격 대비 5~25%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22일부터 26일까지 각 기관·단체별로 구입 신청을 받고, 신청된 물량에 대해서는 2월 1~2일 주산지 농협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소비촉진운동은 도 전체 공직자와 유관 기관․단체, 사회·자생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소비촉진 운동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월동채소 소비 확대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재배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직접 동네의 취약지를 개선하는 주민 참여형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 대상지를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주환경을 구축해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 참여형 셉테드 사업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 참여형 셉테드는 동네 취약지를 제일 잘 아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설계단계에서부터 반영해 방범시설을 설치·개선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셉테드 사업은 경찰의 범죄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5대 범죄 다수 발생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행정기관 주도 하에 추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자치경찰단에서는 범죄 다수 발생지역이 아니라도 지역 주민들이 불안을 느끼는 장소를 개선해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주민 참여형 셉테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도비 1억 5,000만 원과 특별교부세 3억 원 등 총 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는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하고 현장 점검 등 안전취약 정도를 평가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이후 최종 3곳이 선정되면 제주 소통협력센터와 협업, 주민과 셉테드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문·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스포노믹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4년 종목단체 130개 스포츠대회·행사를 선정·지원한다. 2024년도 종목단체 스포츠대회·행사는 총 130개(국제대회 20, 전국대회 34, 도내대회 76)로 상반기에만 57개 스포츠대회·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상반기 주요 개최대회는 제19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1월), 제19회 전국우수고교 윈터리그 야구대회(2월), 제18회 서귀포칠십리 전국 남녀궁도대회(3월), 제19회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4월), 제79회 제주 전국학생테니스 선수권대회(5월), 제15회 제주국제생활체육 야구대회(6월) 등 국제스포츠행사로는 야구, 유도, 육상, 축구 등 16개 종목단체·20개 대회가 연중 개최되며,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과 연계한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대회’를 1월에 개최해 아세안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도 확대했다. 제15회 제주국제 생활체육 야구대회, 2024 국제 유도대회 참가, "평화의섬" 2024 국무총리기 국제생활체육 구간마라톤대회, 2024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태국 시니어 축구협회 축구교류전 등 전국대회는 축구, 골프, 야구, 마라톤,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