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24일(수), 1월 넷째 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3일간 많은 눈과 강풍을 동반한 대설특보 상황에서도 발빠르게 제설작업에 참여해 주신 지역자율방재단 등 시민여러분과 공직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폭설로 인한 급격한 온도 변화로 포트홀 등 도로 훼손 여부와 강설에 대비한 제설장비, 도로열선을 점검해 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 그리고 비록 이사 시기의 쏠림 정도는 다소 낮아졌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신구간 동안 대형폐기물을 적기에 처리할 수 있도록 신속 수거반을 운영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해 달라고 지시했다. 지난 15일부터 제주시 누리집 인터넷 신문고 게시판을 ‘시장에게 바란다’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의견 게시 건수와 답변의 신속도 분석을 진행해 시민이 만족할 만한 게시판의 효율성을 높여 달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읍면지역의 상수도 관망이 실무자의 기억에 의존되는 경향으로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웠었다고 아쉬움을 전하면서 해결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한경면에서 자체 용역을 통해 상수도 관망도를 데이터 베이스화 했던 사례를 참고해 읍면지역 상수도 관망도 시스템
지난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귀포테니스장에서 개최된 「2024 제2회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테니스협회(회장 오재영)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테니스 선수 및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개 부(△새싹 △10세 △12세) 남녀 단식 및 복식 경기로 진행되었다. 새싹 부에서는 △남자 단식 박재희(고양TA) △여자 단식 김지아(교현초) △남자 복식 안시준(양구초)·임루한(청천초) △여자 복식 김지아(교현초)·천시은(부산거점SC)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10세 부에서는 △남자 단식 김명관(강진에이스) △여자 단식 최윤설(옥동초) △남자 복식 김주원(양구초)·조훈기(양구초) △여자 복식 김유빈(비봉초)·최윤설(옥동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12세 부에서는 △남자 단식 최민건(목행초) △여자 단식 김아율(홍연초) △남자 복식 김재아(홍연초)·최민건(목행초) △여자 복식 김서현(금암초)·김태희(금암초)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시민들이 관악을 더욱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한 2024년 상반기 공연 “토요힐링콘서트”가 오는 2월 3일(토) 진행된다. 토요힐링콘서트는 지난 1월 13일(토) 공연을 포함하여, 2024년 6월까지 매달 1회 진행되는 특별한 기획공연이다. 관악기로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복잡했던 평일의 삶을 벗어나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에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오케스트라를 벗어나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각 악기의 특징과 생김새를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점을 지녀 가족단위의 많은 관객들이 찾는 공연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먼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으로 구성된 목관 4중주가 프랑스 근대음악의 대표 작곡가 장 프랑세의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을 위한 4중주”전 악장을 연주한다. 이 곡을 통해 악기마다 다른 특별한 음색과 그 음색이 어우러져 하나로 화합되는 아름다움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후, 호른, 오보에, 피아노 트리오가 카를 라이네케의 “호른, 오보에, 피아노 트리오”를 연주한다. 독일 낭만파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그만의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2024년 신규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지구는 덕수3차 지적재조사지구 등 총 5개 지구(1,119필지, 1,011천㎡)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공람 등을 거쳐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소통 강화를 위한 현장상담실을 운영하였다.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 전체면적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가 필요하며, 동의율이 충족되면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고, 올해 9월까지 지적재조사측량을 마무리하여 소유자 의견수렴, 경계조정 및 경계확정,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제주지역본부를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하여 지적재조사측량 및 토지현황조사 등의 업무를 위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여 토지이용 가치를 향상시키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인 만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동의서 제출 등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서귀포시는 1년 이상 정기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차량 55대에 대해 25일자로 운행정지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동차관리법 제37조 제3항에 근거한 것으로, 2022년 4월 법 개정 시행 이후 정기검사 명령을 받은 차량 중 1년을 경과, 운행정지 예고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검사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차량이 대상이다. 시는 기존에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에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나, 장기간 정기검사를 받지 않는 차량들이 도로를 주행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운행정지 처분을 내린 것이다. 운행정지 기간은 25일부터 정기검사 합격 시까지이며, 이 기간 검사 목적을 위한 임시운행 외에는 해당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 이를 어기고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위반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해당 차량은 직권으로 말소등록 될 수 있다. 자동차 소유자는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해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정기적으로 자동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은 차종, 차령, 규모, 용도에 따라 상이하므로, 자동차등록증을 확인하거나, 한국교통안전공단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4년 한 해 동안 5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람 중심의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시도·농어촌도로 건설, 배수정비 및 농로개설 등 시설 사업과 겨울철 안전을 위한 제설작업 및 도로보수 등 신속한 토목 행정으로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시도·농어촌도로 사업은 19억원을 투입하여 4개 노선에 4.7km으로 2개 노선을 마무리하고 2개 노선은 계속 사업으로 추진하고, (구)동홍동주민센터 교차로 개선사업에 3억원을 투입하여 긴급제동시설 및 선형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공사 중단 사업장에 대하여는 비산먼지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시설 설치 및 수시로 사업장을 관리하여 공사 구간 내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하여 253억원을 투입하여 12개 지구에 8.2km의 배수개선사업과 8개 지구 230ha의 밭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생산 기반시설 종합정비로 농가 영농편익 도모와 전천후 영농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가로(보안)등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하여 중산간동로, 신효동 집길, 하효로 등 어두운 도로 가로(보안)등 시설 개선, 가로등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1월 19일 대정읍 보성리 소재 건축공사 현장에서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주변 안전점검 및 산업안전보건법·안전보건관리규정에 따른 해당 공정 안전사고 예방실태, 건설근로자의 추락·전도 등 재해예방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에 건축·구조관련 3건의 점검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산업안전보건법령 관련 지도 및 계도를 진행하였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연 6회에 걸쳐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하고, 건축·구조관련 지적사항 56건에 대한 현장 시정조치와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안전보건관리규정 미이행 관련 41건에 대한 서류 보완을 요청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도 지속적으로「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하고, 건설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관내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감축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5년 도래하는 도시계획도로 실효를 대비하여 토지주 및 지역주민과의 선제적 소통 및 의견 수렴을 통해 노선별 집행계획을 수립한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실효(2020년 7월 1일)를 대비하여「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계획을 인가한 노선은 고시일로부터 5년 이내 편입 면적의 ⅔ 이상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6월 실시계획을 고시한 111개 노선 중 보상이 시작 되지 않았거나 보상율이 낮은 36개 노선은 편입 면적 ⅔이상 확보가 되지 않을 경우 2025년 6월부터 실효 될 상황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각 노선별 사업의 필요성과 주민 수용성(토지주 동의,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노선별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주민 수용성이 높은 노선은 장기미집행 특별회계 예산을 투자하여 노선별 일괄 보상을 추진하고 사업 필요성이 낮거나 주민 수용성이 떨어지는 노선은 도시계획도로 폐지로 효율적 도시계획도로 예산 집행을 추진 할 계획이다. 노선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토지주 및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하반기부터는 토지 보상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도시계획도로 일몰 대비 선
서귀포시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체계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추진 중인 재난안전상황실 증축 사업(1,000백만원)을 내달까지 마무리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 정비사업(1,130백만원)을 추진한다. 기존 재난안전상황실의 근무여건 한계(▲근무공간 부족, ▲관제시스템 장비 노후)로 증축사업(207㎡ 증축)을 통해 상황실 좌석을 ▲20석에서 40석으로 확대하고 ▲노후 관제시스템 장비를 교체하여,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함께 모여 상황을 판단하고 상황관리를 효율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재난 예・경보시스템 정비사업을 통하여 ▲침수우려지역 CCTV 설치, ▲노후 재난안전홍보 전광판・우량경보시스템 교체, ▲재난 예・경보 시스템 읍면 연계, ▲ 상황실 네트워크 시스템 서버등 장비교체 등 재난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 CCTV 모니터를 ▲14대에서 50대로 크게 확대하고, 읍면 주민센터에 CCTV 상황을 연계 구축하여 재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365일 재난 및 안전사고 정보를 각 부서에 공유・전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월 19일 관내 치매안심마을 4개소를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4개소는 구좌읍 덕천리, 한동리, 송당리, 조천읍 대흘1리 등.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을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 선정은 그동안 추진한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예방교실운영, ▲주민힐링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등 우수마을 운영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선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4개 마을은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으로 꾸준한 치매 관리사업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라고 전하면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특허청과 공동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지식재산 창출 및 창업촉진 사업에 올해 26억 원 8,0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2024년도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지식재산 기반 창업촉진 사업의 예산으로 총 26억 8,000만원(국비 12.9억 원, 도비 13.9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정부 매칭 예산 감소로 지난해보다 규모는 소폭 축소됐으나,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확대편성했다.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지식재산 종합 지원사업이다. 세부적으로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이하 IP) 기반 해외진출지원,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소상공인 IP역량강화, 우수기업 사업화 등을 진행한다. IP 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은 해외수출(예정)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기존 선정 기업을 포함해 올해 총 34개 기업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IP바로지원은 중소기업 경영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