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인천·경기 일원에서 RCY 지도교사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지도교사 직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지도교사들은 올해 RCY 활동계획 협의 및 조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인천적십자사 RCY본부 간 지도교사 간담회, 문화체험활동 등을 실시했다. 김봉현 회장(고등부적십자지도교사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은 “타 지역 우수 사례를 확인하며 우리 지역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연수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하여 RCY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도자들은 RCY 단원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RCY 활동목표인 봉사·교류·안전·이념학습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새봄비뇨기과 이정훈 원장은 1월 23일 새봄비뇨기과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 ‘RCHC’)에 제주 51호로 가입했다. 이정훈 원장은 의사로는 최초로 제주적십자사 아너스클럽회원이 되었으며, 이 원장의 부친인 이승헌 지사 대의원 또한 2012년부터 정기후원을 하는 등 가족이 대를 이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훈 원장은 “의사로서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드리는 것도 큰 역할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는 것도 중요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도내 많은 의사들이 인도주의를 실현하는 적십자 나눔활동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됐으며, 성금은 재난 이재민 구호, 사회봉사 및 위기가정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22일(월) 2018년 제주4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한 강문원 변호사(강문원 변호사 법률사무소 대표)에게 그린노블클럽 헌액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헌액패는 초록우산 고액후원자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서 아동 옹호 및 보호 사업지원을 위해 총 1억원의 후원금을 납부한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과 마음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문원 변호사의 경우 그린노블클럽 가입 당시 제주도 內 1호 법조인 고액후원자 탄생으로의의가 컸으며, 1억 후원금은 도내 인재양성아동들의 재능계발을 위한 장학금과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전달되었다. 평소 나눔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강문원 변호사는 2011년에 초록우산과 인연을 맺은 후 2017년에는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회장을 역임하며 후원자개발 및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도 하였다. 강문원 변호사는 “ 나 역시 학창시절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아동들을 도울 수 있었던건 나에게도 행복이다. 초록우산과의 인연으로 제주 아동들의 내일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나의 재능을 살려 법률적 혜택을 받지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19일 KT제주단 주차장에서 KT제주단(단장 고종철)-KTCS고객서비스본부 제주총괄센터(양태혁 총괄센터장)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 및 도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KTCS고객서비스본부 제주총괄센터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KTCS고객서비스본부 양태혁 총괄센터장, KT제주단 조직운영팀 김양은 팀장, KTCS 제주 영업팀 등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 및 캠페인에 동참했다. KTCS고객서비스본부 제주총괄센터 양태혁 총괄센터장은 “동절기 제주지역 내 혈액수급을 돕고자 직원들과 함께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KTCS고객서비스본부 제주총괄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 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는 1월 25일(목)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7회 4·3정담회(思·삶 情談會) 제주 4·3 신진학자 미래과제 연구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3특별위원회는 지난 해 신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4‧3 관련 자유주제로 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연구과제를 진행한 바 있으며, 세 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결과 공유회에서는 이정원 제주한라대학교 교수의 「4‧3교육, 단절을 넘어 융합교육으로」, 김지민 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융합연구소 연구원‧박사의 「제주4‧3 영문 명칭 연구」, 채영익 미국 미들베리 칼리지 국제정치학과생의 「Analysing the perspective of the South Korean younger generation on the 4·3 Incident and the further historical reconciliation related to resolving past injustices」 등 3건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채영익 연구자는 현재 미국에 거주 중으로 Zoom을 활용하여 발표에 참여한다. 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4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홀에서 ‘의용소방대 신년인사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18대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이미경 회장(현 노형여성의용소방대장) 등 도의용소방대연합회 임원(2명), 도연합회 고문(1명), 신임 의용소방대장(17명)·부대장(19명)이 임명됐다. 또한 지난해 활동성과평가 우수 의용소방대로 선정된 최우수 의용소방대 2개대(아라남성, 대신여성)와 우수 의용소방대 등 총 15개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신임 대장단은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의용소방대를 이끌며 소방활동 지원과 대민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주택 안전점검, 노인돌봄서비스를 비롯한 각종 대민 지원활동을 통해 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관계자들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임명장 수여, 우수대 시상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아시아 최초로 네 차례나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수 있었던 바탕에는 제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애쓴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이 컸다”며 “제주도정은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부모 맞돌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3+3 부모육아휴직제’를 ‘6+6 부모육아휴직제로’로 확대 개편한다. 그 동안 양육시간 확보가 중요한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과 육아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자녀가 생후 12개월이 될 때까지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 사용 시 첫 3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까지 지급하며, 최대 월 300만 원을 지급하는 ‘3+3 부모육아휴직제’를 시행해 왔다. 2024년부터 시행 중인‘6+6 부모육아휴직제’는 생후 18개월 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첫 6개월 간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급여를 통상임금의 100% 지급,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해 육아휴직기간 중 소득지원 강화를 통한 아빠의 육아 참여 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부모 각각 6개월을 사용한 경우에는 최대 1,950만원씩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을 허용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도 ‘육아휴직 부여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30일 이상 허용하면 육아 휴직기간 동안 매월 30만 원을 지원하고, 특히 12개월 이내 자녀 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2023년 교통신호체계 개선 사업’의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596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의 편익분석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2023년 교통신호체계 개선 및 효율성 평가보고서’를 근거로 차량 통행속도·지체시간·정지율을 계량화해 운행비용·환경비용·혼잡비용 등 경제성을 고려한 화폐단위 경제효과로 환산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에만 운행비용 146억 원, 환경비용 14억 원, 혼잡비용 436억 원 등 총 596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으며, 최근 4년간 누계 절감 비용은 총 3,117억 원(운행비용 651억 원·환경비용 61억 원·혼잡비용 2,405억 원)이다. 또한 도내 통행속도는 평균 38.2km/h에서 39.9km/h로 4.4% 개선됐으며, 지체시간은 28.7초/km에서 21.2/km로 감소해 25.9%의 개선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도심부 주요 교차로는 교통처리 용량을 초과해 신호 처리에 한계가 있지만, 신호체계 이외에도 도로 용량을 증대하도록 스마트교차로 설치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희망)기업이 안정적으로 무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출보험 상품 가입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수출보험 상품 운용사인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시 기업의 금전적 위험 부담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하는 수출보험 상품으로 단기수출보험(단체보험 등), 수출신용보증(선적전·후 등), 환변동보험, 수입자 신용조사가 있다. 특히, 올해 신규로 지원하는 수입자 신용조사는 해외 수입자의 재무상황, 대금 결제경험 등을 포함한 신용조사 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내 기업이 바이어 선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시기에 실시한 한시적 보험료 할인율이 축소됨에 따라 제주도는 전년도 예산보다 5,000만 원 증액된 2억 원을 확보해 도내 기업의 보험 가입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했다. `23년도와 마찬가지로 전년도에 100만 불 이상 수출한 기업은 연 최고 800만 원, 100만 불 미만 수출기업은 600만 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보험 상품 가입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이버 영업점 누리집(h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 대학생, 일반인 등 예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 창업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인 ‘팹랩*제주’를 연중 무료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팹랩(Fab Lab)은 제작실험실의 약자로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디지털 장비를 구비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구현하는 공간을 일컫는다. ‘탐나는 디지털 창작소’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총 5개 분야의 디지털장비 정규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비 사용법을 익히고 소재를 가공하는 등 제작 입문과정을 주로 다룬다. 또한 코딩 교육(아두이노), 업사이클링 교육 등 제주의 변화하는 환경과 지식산업시대에 대처하려는 지역 창업자들을 위한 흥미로운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해보고, 협업활동을 통해 지역 내 창업분위기를 조성하는 창업공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팹랩제주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장비사용 및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연중 무료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폭설에 대응해 출·퇴근길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비상근무계획을 수립·실시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주요 간선도로 중 도로결빙이 잦은 9개 구간(제주시 6개 구간, 서귀포시 3개 구간)을 미리 파악하고, 근무자를 집중 배치해 원활한 교통을 위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신속한 제설이 이뤄지도록 도로관리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순찰차에 비치한 염화칼슘(250포)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긴급 제설작업도 진행했다. 특히 기상악화로 항공기 운항이 중지됨에 따라 공항 내 혼잡 발생에 대비해 제주공항 근무자를 증원하는 등 공항이용객 불편해소 및 질서유지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창영 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은 “눈꽃을 구경하려고 한라산 등을 찾는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한 줄 주차를 하는 등 다른 차량 소통에 주의를 기울여주기 바란다”며 “자치경찰단은 보다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단은 폭설이 끝난 후 도로 통제가 해제된 1100고지·어리목·산록도로 일원에 눈썰매객 및 설경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