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4년「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지난 1월 25일(목),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기존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시민에 대하여 돌봄이 필요할 때 가사, 방문목욕, 식사배달서비스를 지원하며,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긴급돌봄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24. 1.24일 현재 315명 신청에 대하여 돌봄계획 수립을 위한 방문상담 및 돌봄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추진한 이번 간담회는 서비스 지원 단가 및 주요 운영지침 안내, 서비스 품질향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통합돌봄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재가복지센터 등 6개소이다. 아울러 돌봄이 필요하다면 연중 통합돌봄 상담콜(1577-0119) 또는 거주하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비스 대상자가 늘어날수록 개개인별 욕구와 만족도가 다양해지는 만큼 현장에서 시민과 마주하는 제공기관의 역할을 당부하였다.또한 제공기관에서는 향후 사업추진시 간담회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안덕면 산타와 함께한 한 달 대학생아르바이트 조영현 산타 할아버지는 할 일이 많다. 누가 착한 아이인지, 나쁜 아이인지도 알아야 하고 우는 아이에게는 선물도 주지 말아야 한다. 착하고 울지 않는 아이를 알아내더라도, 받고 싶은 선물이 무엇인지 다 알아낼 수 없다. 아이가 트리에 원하는 선물이라도 적어두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을 열심히 관찰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이 사는 집도 알아야 하고, 어떻게 들어갈지도 계획해 두어야 한다. 산타 할아버지는 착한 아이를 어떻게 찾아낼까? 착한 아이가 직접 “제가 착한 아이예요. 선물 주세요.”하고 나타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여러 가지 정보와 근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안덕면에는 사계절 내내 활동을 하는 산타가 있다. 안덕면 산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라는 선물을 준다. 한 달간 나는 안덕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대학생 아르바이트로서 이곳의 산타 프로젝트를 지켜볼 수 있었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간다. 시스템의 정보를 통해 어떤 분이 도움이 필요할지 추측해 볼 수 있다. 도움을 드리던 분들께는 지속적으로 찾아뵈어 다른 도움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잘
장동훈 국민의 힘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를 통해 22대 총선 출정을 알렸다. 26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장동훈 ‘꽃을 위하여 거름이 되렵니다’ 출판기념회가 열린 가운데 저서에서 8대 제주도의원 시절 일화를 소개했다. 8대 도의원 시절 폐교 결정이 내려진 해안분교를 본교로 승격시키기 위한 과정에서 전과가 생겼다고 설명한 장 예비후보는 지역공약으로 버스 공영제를 떠올리기도 했다. 장 예비후보는 "착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아이들이 웃고 어른이 행복한 제주, 청년이 기회가 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장 예비후보는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언론사 대표를 지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일본 고향납세제의 우수 사례를 접목하는 등 지역 특수성을 살린 제도 효율성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의 고향납세제 선도 지방자치단체와 정책을 교류하고 우수 사례를 시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일본 방문단은 27일 일본 도쿄도 스미다구청에서 대한민국의 고향사랑기부제와 일본의 고향납세제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고향납세제 우수 사례로 꼽히는 호쿠사이 미술관을 시찰했다. 이번 정책 교류는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향납세제를 시행하고 있는 일본 지방정부의 우수 사례를 통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은 개인과 법인이 모두 상한액 없이 거주지를 포함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개인만 최대 500만 원까지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만 기부할 수 있다. 특히, 기부 대상 사업을 지정해서 기부하는 일본의 지정 기부제는 우리나라에 도입하면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 사업’ 등 전 국민의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기부금 사업을 추진 중인 제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지역의 제도 운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6일, “농축산물 구매시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도 할인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에 당초 제외된 만감류를 포함하겠다고 참여업체에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행사는 명절 성수품 및 소비자 부담 경감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정부가 1인당 2~3만원 한도로 30% 할인을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2024년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다. 만감류의 경우 기존 할인지원 품목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위성곤 의원이 만감류에 대한 할인지원 품목 지정을 농식품부 장관 등에게 건의하면서 이루어졌다. 위성곤 의원은 “만감류는 소비자 선호가 높은 설 성수품이기 때문에 할인지원에 포함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본격적인 만감류 출하기에 소비자와 생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제주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제주도내 장애인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김한규 의원은 탐라장애인복지종합관을 방문해 고현수 관장과 문종태 전 제주도의원(건입동)을 만나 장애인 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고현수 관장은 ”장애인 전용 목욕탕 설치, 고령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설치 등 국가 차원에서 신경써 주었으면 하는 사업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한규 의원은 ”말씀 주신 것을 포함해서 해외사례도 면밀히 살펴볼 테니 실효성 있는 정책에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중증장애인들과 원예, 커피 로스팅, 플라워 카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사회복지법인 제주황새왓카리타스 일배움터를 방문한 김한규 의원은 오영순 대표의 면담 자리에서 ”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자립에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 대표는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는 정책을 더 많이 펼치고 싶다“고 밝혔고, 김 의원은 "정책적, 재정적으로 지원할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한규 의원은 2024년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제주 공
위(WE)호텔제주는 사랑하는 소중한 가족을 위해 한라산 청정 숲의 기운과 천연화산암반수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설 호캉스를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곳과 차별화된 웰니스 프로그램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 맞이 카카오채널 신규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 프로모션은 위(WE)호텔제주의 카카오채널을신규로 가입하면 가입 메시지와 함께 프로모션 코드가 발송되며, 홈페이지의 예약 박스에 프로모션 코드를입력하면 가장 인기가 많은 WE 패밀리 패키지를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가능 기간은 설 연휴기간인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다. WE 패밀리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한라산 전망 1박, 인터내셔널 조식 뷔페 성인 2인과소인 1인, 천연화산암반수 사우나 성인 2인과 소인 1인, 수영장튜브 1개 무료 대여, 여유로운 12시 체크아웃, 인룸 생수 1병추가 제공, 웰컴 쿠키 1개 제공, 체크아웃 후 수영장 오후 6시까지 이용, 그리고 잉어 먹이주기 체험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WE, Healing with you> 웰니스 프로그램 4종중 하나를 선택하여 성인 2인과 소인 1인이 이용할 수 있다. 2연박 시 혜택으로 식음 크레딧 5만원권을 1회 제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직무대리 안정윤)는 1월 26일 새해를 맞아 자활사업 진행에 새 출발의 의미를 담은 2024년 해오름식을 진행했다. 이날 해오름식은 자활사업 참여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자활사업안내 주요변경사항과 자산형성지원사업 안내, 제주특별자치도 주거복지지원센터 맞춤형 주거복지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과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자활사업단 운영회의를 가져 한해의 계획을 수립하고 자활사업 참여주민들 간 소통의 시간과 함께 지난 1월 15일 서귀포라이온스에서 후원 받은 쌀을 나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윤 센터장직무대리는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에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원하는 목표를 정하여 자립, 자활 할 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7일부터 한라산 일부 탐방로에 대한 입산을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한라산 일대 폭설로 50㎝의 적설을 기록함에 따라 26일까지 한라산 전 탐방로 입산을 통제했다. 기상특보가 해제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을 비롯해 한라산지킴이 21명, 한국여성산악회 13명이 탐방로 길트기(러셀) 작업과 응급환자 발생 시 운송수단으로 활용하는 모노레일 선로의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한라산 입산가능 개방 구간은 성판악~진달래밭, 관음사~삼각봉, 어리목·영실~윗세오름, 어승생악 탐방로 등이다. 적설량이 많아 제설작업이 끝나지 않은 백록담 정상 구간(진달래밭~정상, 삼각봉~정상)과 돈내코 탐방로에 대해서는 27~28일 양일에 걸쳐 제주산악안전대, 한라산지킴이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탐방로 개방 이후 한라산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리목, 관음사, 성판악 내 주차장 및 진입로변에 대한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영실의 경우 제2주차장 제설작업을 마쳤으며, 탐방로 입구 제1주차장은 3~4일 이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새해 첫날 서문공설시장 점검에 이어 많은 도민이 즐겨찾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 대한 점검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제주시·소방안전본부·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시설 관계인들과 함께 소방·전기 등을 점검하고 시설 관리자의 지속적인 시설 점검도 당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으며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는 이른 시일 내에 관리주체에 보완·개선하도록 통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외에도 아파트·다중이용시설·요양원·숙박시설, 장애인시설 등 대규모 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에도 화재 대피요령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전통시장 등은 대형 화재로 우려가 큰 만큼 각별한 주의와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도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군마현과 교류·협력에 물꼬를 트며, 올해 첫 지방외교 행보에 나섰다. 특히, 한일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최근 군마현이 철거를 예고한 강제 동원 조선인 추모비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26일 일본 군마현청에서 ‘제주도-군마현 실무교류 협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실무교류 협약식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야마모토 이치타 군마현지사 등 양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협의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도와 군마현은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실무교류를 시작하기로 약속했다. 협의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양 지역은 관광과 청소년 등 상호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의 실무적인 교류를 시작하고 관계기관과 민간 부문의 협력을 장려하기로 했다. 군마현은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 도시로 제주는 관광을 중심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민국 제1 관광도시 제주와 일본 대표 온천 도시 군마현의 협력은 양 지역 모두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제주와 도쿄를 오가는 직항로를 개설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야마모토 이치타 군마현지사는 “제주와 교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