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청각․언어 장애를 가진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과 시정 친밀감 향상을 위해‘공직자 수어교육’을 진행한다. 2023년 말 제주시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4,953명으로 이는 제주시 인구의 1%에 해당된다. 제주시는 수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민원을 보다 더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수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상황별 민원 응대를 주제로 교육영상물을(2분 이내) 제작해 제주시 공식 유튜브 ‘수어지교(手語之交, 수어로 소통하고 만나다)’를 통해 송출된다. 교육영상물은 제주시 전 공직자에게 주 2회 유튜브 링크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자유롭게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상시 공개된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는 수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공직자 대상 대면 수어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진행된‘공직자 1분 수어교육’은 총 128건의 교육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됐으며, 건당 평균 400여 회 이상 시청됐다. 김태균 공보실장은 “공직자 수어교육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시정에 한 발 더 가깝게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누구도 소외됨 없는 진정한‘50만 시민의 벗’제주시가 될 수 있도록 많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기관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사례관리 협력기관과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기관 소개,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민관 협력 우수 사례 발표에는 제주시 희망복지지원팀 고명실 통합사례관리사의 ‘노숙탈출일지’를 시작으로, 용담1동 양승완 주무관의 ‘이제는 밝게 살고 싶어요’,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의 전다예 대리의 ‘선생님, 이제야 진짜 엄마 노릇 하고 있는 것 같아요’등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참여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1월 30일(화)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박민지(25, NH투자증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4년 한 해 동안 박민지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오른쪽)과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인사를 선정해 후원해오고 있다. 2024년 1월 기준 후원 대상은 유승민 IOC 위원과 임윤찬 피아니스트 두 명이다. 박민지 선수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상금 순위 1위를 차지 했으며, 2023년에는 KLPGA 2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향후 글로벌 여자프로골프투어(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위성곤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3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1호 공약으로 “2026년 7월 서귀포시 자치권 회복을 통한 시민주권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반드시 법 제도적 과제를 완수 하겠다.”고 약속했다. 위성곤 후보는 “돌아보면 2005년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당시 서귀포·남제주군민들의 의사에 반해서 기초자치단체가 폐지된 측면이 있다.”면서 “오영훈 도정에서 이르면 2024년 하반기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 결과를 통해 기초 도입이 추진된다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성곤 후보는 “실제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제주와 유사한 법적 지위를 부여받았지만 기초자치단체는 운영되고 있는 반면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제주특별법에 시·군을 둘 수 없도록 되어 있는 만큼 이 조항의 폐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관련 규정 폐지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또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사무국 설치 등 법·제도적 정비도 추진하겠다.”면서 “전자주민투표제 도입 등을 통해 마을단위 온라인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서귀포시 차원에서 어르신,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행안위)은 29일(월) 일산 킨텍스에서, 노무현재단과 경기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국가균형발전선언 20주년 심포지엄’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여정부 인사들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특히 행사가 개최된 1월 29일은 송재호 의원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개정해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국가균형발전의 날’이었다. 송재호 의원은 문재인정부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서 참여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수행한 성경륭ㆍ이민원 전 위원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김두관 국회의원과 함께 토론을 펼치며 현재까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평가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다. 송재호 의원은 토론에서 “2004년 1월 29일, 노무현 대통령께서 국가균형발전을 선언하는 모습을 지켜본 게 바로 엊그제 같다”라고 소회를 말하며, “지난 20년간,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을 모색하였지만, 정권이 바뀌면 정책 방향이 뒤집히는 등 정책의 일관성은 다소 부족했다”라고 말하며 윤석열 정부에게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이용탁)는 30일(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 맛나눔터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떡국만들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충홍 제주부의장, 전연숙 제주하나센터장, 고권진 양돈농협조합장,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지사회장을 비롯한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과 탈북민 30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양돈농협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떡국을 함께 만들어 탈북민들과 따뜻함을 나누었고 참된 이웃의 사랑을 실천했다. 이용탁 협의회장은 “갑진년 설명절에 탈북민과 함께하는 떡국만들기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의미있게 생각하며, 탈북민과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가 정을 나누며 따듯함을 가득 안고 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월 27일 제주적십자사에서 “2024 희망나눔 적십자 바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주적십자사는 도내 위기가정 지원 및 적십자봉사원 예우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바자를 기획했으며, 도민과 적십자봉사원 100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바자에서는 ㈜성림코퍼레이션(대표:이진상)에 후원한 의류 약 700점과 봉사원 및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서 마련한 김치, 잡곡, 젓갈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였으며, 청솔적십자 봉사회에서는 바자 참가자들에게 국수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정태근 회장은 “봉사원과 도민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었다”며 “이번 바자는 적십자 봉사원과 도민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준비하였고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영마트 강은희 대표는 지난 1월 30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 ‘RCHC’)에 제주 53호로 가입하며 5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2월 제주 52호로 가입한 양인준 회장과 더불어 강은희 대표가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가입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부 1호에 이어 제주적십자사 부부아너스클럽회원 2호로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강은희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으로 우리 마트가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자 부부가 함께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가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됐으며, 성금은 재난 이재민 구호, 사회봉사 및 위기가정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1월 27일 헌혈의집 한라센터(제주시 이도2동 소재)에서 부영식(만 57세) 헌혈자의 500번째 헌혈 기념식을 실시했다. 부영식 헌혈자는 1987년 군 복무 시절 첫 헌혈에 참여한 이래 약 37년 동안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왔으며 제주지역에서 7번째, 전국에서는 57번째(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 기준)로 500회 헌혈을 달성했다. 부영식씨는 “이웃도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섭 원장 “도내 7번째로 500회 헌혈을 실시한 부영식 헌혈자의 꾸준한 생명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내 헌혈자 예우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영식 헌혈자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나눔적십자봉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헌혈 캠페인 및 헌혈증 기부, 헌혈 도우미, 밑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 위원들은 1월 29일 어선 침수․전복사고 발생으로 설치된 성산포항 현장 상황실을 찾아 “어선사고로 인한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어선사고는 지난 27일 21:53경 조업 후 회항 중이던 4.11톤 성산읍 선적 연안복합 어선이 너울성 파도로 인하여 기관실 침수로 침몰․전복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선장을 비롯한 외국인 선원 2명이 실종된 상황으로 도의회에서는 수색상황 및 향후 조치계획 등 사고수습 전반의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긴급히 현장을 방문하였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어선사고 실종자들을 조속히 찾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 및 수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선장을 비롯한 외국인 어선원 실종자 가족에 대한 상황전파 및 편의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산포항에 설치된 현장상황실(성산포어선주협회 사무실)을 찾아 실종자 가족 등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수색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관계공무원을 격려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0시 도 본청 삼다홀에서 ‘2024년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를 열고 올해 제주 청년정책시행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심의․조정, 지난해 시행계획의 추진실적 점검․평가, 제주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24년도 청년정책 주요사항 보고(① 제주청년보장제 첫걸음 ‘청년이어드림’ 본격 추진 ②청년 참여기구(원탁회의․주권회의) 운영현황 및 계획 ③제주청년센터 운영 현황 및 향후방향) △ 심의안건 처리(① 2024 제주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②도 모든 위원회 중 청년위원 의무위촉 제외 위원회 선정안) △제주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등 기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청년이어드림’ 지원사업을 통해 모든 청년이 빠짐없이 정책 혜택을 보장받도록 제주청년보장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청년참여기구’ 운영 내실화로 제주청년들이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참여로 청년주권을 실현해 나가는 한편, 청년보장제 추진 핵심지원기관으로 제주청년센터의 역할 강화 계획 등을 보고했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 청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위성영상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장기 방치차량 탐지 지능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방치 차량 정리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제주벤처마루 3층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 대상은 바라는바당팀의 ‘제주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장기 방치차량 탐지 지능형 플랫폼’이 차지했다. 위성 영상 데이터와 차량 식별 기술을 도입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수상작들은 접근이 어렵거나 인력과 시간을 많이 투입해야 하는 공공 업무 처리와 생활불편 해소에 유용한 인공위성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로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추구했다. ▲최우수상 △제주도 자연기반 탄소흡수량 모니터링 시스템 ▲우수상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드론 택시를 위한 정보제공 플랫폼 ▲장려상 △어장지킴이 : 아쿠아가드 △관광 지역 불균형 해소 / 지속 가능한 관광 △제주전역 위성영상 자동수집 및 AI기반 산림훼손탐지 △AI 기반 해양안전예측 기술을 활용한 제주도 맞춤 해양안전 앱 서비스 △제주 농산물 생산량 예측 AI 등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상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