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 5.(월) 오후 1시에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폐기물의 발생‧처리에 관한 실적보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 제주지사와 함께 올바로(Allbaro)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기물관리법」제38조 및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제18조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는자,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를 한 자, 폐기물처리업자, 폐기물처리 신고자 등은 매년 폐기물의 발생‧처리에 관한 보고서를 다음 연도 2월 말일까지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 등) 통해 관할 지자체에 제출하여야 한다. 교육은 △Allbaro시스템 구성 및 주요 기능 설명, △전자인계서 작성·폐기물의 발생량 등록 및 수정 방법 △폐기물관리대장 생성방법 △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 실적보고서 제출방법 시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 12월 말 기준 서귀포시 폐기물 실적보고 의무 대상자는 총 2,829개소로서 이번 교육 대상은 최초등록 대상 264개소가 해당한다.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실적을 2월 말까지 제출하지 않은 사업장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
서귀포시는 폭염 등 기후 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기후 적응 시설 개선 사업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가 2024년 환경부 ‘기후 위기 취약계층․지역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3개 사업이 선정, 2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바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건물에 열 유입을 차단, 실내 온도를 저감하고 냉방 효율을 높이는 차열페인트 도장사업(3개소, 44백만원) △고령자, 어린이 등이 주로 이용하는 야외 시설에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응 쉼터 조성사업(3개소, 40백만원)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색공간 조성사업(1개소, 196백만원)을 추진하여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월중 대상 시설별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여 사업을 착공, 상반기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내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감․만족도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사업 효과를 분석, 향후 사업 시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및 이상 고온 현상 등 기후 위기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음에 따라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렴은 책임감”이라며 2024년 첫 청렴 선언 챌린지에 참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나의 직무와 가족에 대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부정이나 부패, 사리사욕이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청렴 선언 챌린지는 제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의 질문에 대한 대답과 이유를 자유형식으로 표현하는 직원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 운동의 일환이다. 매월 발언자가 다음 발언자를 지목하는 형식의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제주시청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해 직원과 시민들과 청렴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반듯한 시정 실현을 위해 ▲청렴 실천 동아리「청렴 이끄미」운영, ▲공직 내 갑질 행위 실태조사, ▲부서 외부 청렴도 평가 등 기존 청렴 시책을 강화하는 한편, ▲청렴 인재 양성을 위한 청렴 전문 강사 과정 지원, ▲자생단체 등 시민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운영 등 신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풍력·태양광발전부터 그린수소, 분산에너지까지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있는 제주에너지공사와 한 팀을 이뤄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30일 오후 동복·북촌풍력발전단지에 위치한 제주에너지공사 사무실을 찾아 지난해 제주에너지공사의 주요 성과와 새해 비전 및 목표를 확인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그린수소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제주에너지공사 주요 현안 보고, 직원과의 대화, 질의응답, 풍력발전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민 사장을 비롯해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너지공사가 기존 풍력발전과 함께 태양광발전,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그린수소 생산·관리까지 역할이 확대되면서 실질적인 에너지공기업으로 위상이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면서 “제주에너지공사 조직의 안정화와 매출 상승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비전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지방공공기관들과 잇따라 혁신 성장 간담회를 하는 이유는 제주도와 지방공공기관이 한 팀임을 확인하려는 것”이라며 “두 기관이 서로 존중하며 한 팀으로 느꼈을 때 제주에너지공사가 더 큰 성과를 내고 제주 발전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30일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지회장 김수정)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수정 지회장은 ”제주도내 284개 벤처인증 기업이 제주의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음에도 제주는 벤처기업 지원 조례조차 없을 정도로 지원이 미비하다“며 ”지금이라도 제주도내 벤처기업 현황 보고서 발간부터 시작해 제주 벤처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협회는 김 의원에게 벤처기업이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하고, 일자리 지원금 지급 기준도 합리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을 전달했다. 김한규 의원은 ”제주 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는 제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안“이라 강조하며 ”제주 벤처기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수정 지회장을 비롯해 오성희 수석부회장, 이시아·김남철 부회장, 정명주·양서현·문현아 이사, 송민석 사무국장 등 협회 제주지회 임원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한규 의원은 제주
제주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유통 및 수급안정화를 위해 올해 10개 사업·12억 3,700만 원(국비 525, 도비 627, 자담 85)을 투입한다. 축산물 작업장 HACCP 인증 등 위생 및 소비기반 확보를 위해 9억 8,100만 원을 투입해 가공장 시설개선, 학교우유급식, 축산물 수출 장려를 확대한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화 등에 2억 5,6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산 축산물을 홍보하고,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동물 복지 인증 농가 경쟁력 강화, 등급란 생산 양계 농가에 대한 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영업장 위생점검 및 축산물 안전성 검증을 위해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을 알맞게 활용하고, 온라인 유통 및 계절별 다소비 축산물에 대해 중점 수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축산물 잔류허용 물질 목록관리제도(PLS)와 축산식품 소비기한 표시제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농장 및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홍보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식육포장처리업소의 HACCP 인증 단계적 의무화에 따른 이행상황도 점검할 방침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소비문화의 전환과 새로운 유통경로 확산 등 변화에 대응해 안전한 공급체계가 유지될
제주시는 맑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바다 환경 지킴이’158명을 채용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20명이 증가한 158명을 채용해 각 읍․면․동에 집중 배치하고,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바다환경지킴이 배치 전인 2월까지는 일시사역 인부 127명을 투입해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책임감이 있는 제주시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고, 희망 근무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제주시 누리집(http://www.jejusi.go.kr)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근로조건은 일 7시간·월 209만 410원이다. 선발된‘바다 환경 지킴이’는 구역별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해양쓰레기 투기 방지 및 계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시는 2024년 ‘바다 환경 지킴이’운영을 위해 29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청정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한 지킴이 확대 운영으로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지
제주시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어 농식품부에서 카카오톡 또는 문자를 수신한 비대면 간편신청 대상 농업인은 스마트폰, ARS(1334-내선1)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을 못했거나 신규 신청 또는 2023년도와 신청유형(소농 ⇆ 면적)을 달리하는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농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0만 원(120→130만 원) 인상된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요건 1천~5천㎡, 농업 외 종합소득 2,000만 원 미만 등 8가지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제주시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으로 17,856농가, 220억 1,100만 원의 직불금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올해부터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0만 원 인상돼 농가의 혜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29일 제주특별자치도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교육실에서 ‘사랑의열매 2024년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랑의열매 신청사업’은 사회복지증진을 위하여 자유주제 공모형태로 복지사업을 신청 받아 배분하는 사업이다. ‘제주사랑의열매 2024년 신청사업’은 신청된 프로그램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48개 기관에 사업비 총 5억 9589만 9900원을 지원했다. 선정기관은 제주사랑의열매의 사업비 지원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아동대상 체력증진 프로그램, ▲장애인대상 친환경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 ▲노인대상 문화여가프로그램 등 48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은희 제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사회복지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효과적인 배분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배분사업 수행안내 교육과 홍보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외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훈)는 지난 29일, 외도동주민센터(동장 양경수)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외도동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연말연시마다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외도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훈 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달하고자 위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노형동 소재의 내고향해장국 고경숙 대표는 지난 19일, 매장 앞에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희·김신엽)를 통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고경숙 대표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기관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마련한 것으로, 노형동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경숙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경숙 대표는 지난해 1월에도 500만원 상당 가전과 가구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인춘)는 1월 31일(수)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승인, 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70만 제주도민이 바라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동영상 시청과 함께 캠페인도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사명감으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매년 보육교직원 연수대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