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는 2월 13일까지 관내 105개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도시 서귀포 노지문화축제인 `봄꽃 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대상 마을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 2월 말까지 자체 심사하여 약 10개 마을 선정하고, 마을관계자 및 기획자 간담회 개최 후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마을에 대해서는 마을당 2백만원에서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하여 축제 기획자 매칭 및 프로그램 개발, 모바일 축제 페이지 내 마을 홍보 및 현수막 제작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기획자 매칭 지원을 통해 축제 개최를 희망하는 마을(A형)과 마을 내 기획자에 의해 축제를 개최하고자 하는 마을(B형) 2가지로 나누어 신청을 받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064-767-9502 / seogwipo105@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서귀포의 귀중한 생태문화자산인 감귤꽃향기와 관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어진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마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박승원)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우수사례 평가」에서 ‘디지털 생활역량 강화교육’이 「좋은 정책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의 좋은 정책 등을 발굴·확산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서귀포시는 1월 3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수여 받았다. 서귀포시는 2023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노령층 등의 디지털 이용 어려움과 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디지털 생활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키오스크, 스마트폰,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 교육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디지털 생활역량 강화 교육 운영’을 주제로 2023 교육부 디지털 문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① 찾아가는 디지털 성인문해 교육, ②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실생활 디지털 교육프로그램 운영, ③ 디지털배움터와 협업하여 운영한 디지털 체험 교육프로그램 및 체험존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서귀포시는 2023년 ‘대학교가 없는 도시에서 대학을 다니다’는 주제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4년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수요조사 결과 11개소 어린이집에서 신청하였으며, 최종 9개소 어린이집이 선정되어 개보수 및 장비구입 등에 1억 3천만원(개보수 4개소·120백만원, 장비구입 5개소·10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사업내용을 보면 방수 및 도장공사, 외벽 보수 공사, 보육실 도배, 에어컨 및 컴퓨터 구입 등이며, 개소당 평균 개보수비 3,000만원, 장비구입비 2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도장 및 방수공사, 창호공사, 에어컨 구입 등 총 7개소 어린이집에 7천만을 지원하여 노후되고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에 큰 도움이 되었다.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은 국고보조 사업으로 지난해 7천만원에서 올해 1억 3천만원으로 예산이 증액되어 지난해보다 많은 어린이집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어린이집 원아가 점점 줄어들어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보육품질 향상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4년 3억 5,980만원을 투입하여 저소득 무주택 홀로사는 어르신 500여명에게 주거비를 지원한다. 저소득 무주택 어르신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65세 이상(1959. 12. 31.이전 출생자) 홀로 사는 무주택 어르신이 지원 대상이며 공공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부양의무자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어르신이 거주하는 주택의 임대료에 따라 지원액이 결정되며 연 임대료 100만원 미만 시 40만원,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 시 60만원, 200만원 이상~3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0만원을 연 1회 지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2. 1.(목)부터 2. 29.(목)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와 동거인 여부 등을 확인하여 지원 대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고연령 어르신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비 지원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064-760-2384) 또는 주소지 읍․면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빅데이터 활용 안부살피미 지원사업’은 1인 가구의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분석하여 위기 상황을 감지하는 사업으로 2023년 기준 270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올해 전력, 통신 데이터 외 수도량(스마트계량기)까지 추가하기 위해 도 상하수도본부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고독사 예방사업인‘IOT 스마트 플러그 안부확인 사업’을 2023년 80가구에서 2024년 280가구까지 확대하여, 스마트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인적자원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시행 중인‘건강음료 전문 배달원 활용 안부살피미 지원사업’과 2022년 출범한‘서귀포시 희망소도리 발굴단’을 활용, 위기가구 안전망을 강화하여 편의점, 가스판매업, 미용실 등 생활밀착형 업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고독사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8월 조례가 제정
제주시는 2월부터 개인오수처리시설 사전검사를 추진해 기준미달 제품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사전검사는 기준미달 제품 및 설계·시공업자의 부실시공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책임시공을 유도하고자 추진된다. 사전검사 결과 부적합 시 경미한 사항의 경우는 보완을 요청해 재검사를 실시하며,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에는 해당 제품의 설치를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하수도 사용 조례』개정으로 개인 오수 처리시설의 설치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규격, 두께, 내부 시설 및 배관 등이 시설 설계도서와 맞는 제품인지를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서 사전검사를 실시한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 “개인 오수 처리시설 설계·시공업자의 적법한 시공을 통해 불량 제품의 시공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이를 통해 주변 환경 개선과 지하수의 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정기점검 대상인 건축물에 대해 건축물관리계획 수립 컨설팅을 2월부터 상시 운영한다. 「건축물관리법」시행(‘20.5.1.) 이전에 사용승인 받은 정기점검 대상 기존건축물의 관리자는 법 시행일 이후 최초로 도래하는 정기점검 시 건축물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건축물관리계획은 관리자가 직접 작성이 가능하나 당초 준공도서를 해석하고 기록하는 부분이 많아 작성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며, 대부분 대행업체에 의뢰하고 있어 비용 부담으로 인한 불만을 초래하고 있다. 컨설팅에서는 관리자의 비용부담을 경감시키고, 적절한 관리계획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관리자(소유자)에게 기존도면 제공, ▲건축물 현황, 건축물 마감재, 피난 안내도, 방화구획도 작성, ▲수선계획 등 예시를 통해 작성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채용된 건축사를 활용해 사용승인 신청 시 제출된 건축물관리계획서 590건을 외부 위탁 없이 자체 검토해 2억 6,1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관리자의 비용부담 경감 및 양질의 관리계획 수립으로 관리의식 개선과 건축물의 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자들의 비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설개선 공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CCTV 설치 및 보수, 노후승강기 교체(15년 경과), 옥상 방수, 외벽 보수, 기타 부대 및 복리시설 개․보수 등 공용부분에 대한 시설개선이다. 보수비용의 50~80% 범위 내 최고 3,000~4,000만 원을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 12월 21일부터 1월 19일까지 대상 단지를 공모한 결과 86개 단지가 응모했다. 총예산 4억 원 범위 내에서 공모 시 공표한 배점 기준(세대수, 사용승인일, 지원 횟수, 국민주택규모 비율)에 따라 총 21개 단지를 선정 했으며, 2월 말 보조금심의를 거친 후 최종 선정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선정대상 단지는 보조금 관련규정에 적합하게 보조금 신청 및 공사 시행, 완료 및 정산 절차 등을 이행하여야 한다. 또한, 제주시는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의 환경개선을 위해 총 3억 원을 투입하고, 공가 세대 리모델링 및 입주자 수요조사 결과에 따른 세대별 개선공사를 실시해 시영임대주택의
제주시는 도두지구, 신엄지구에 대해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71억 4,500만 원(도두38억 6,300만 원/신엄32억 8,2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B=8m, L=629m), ▲공동이용시설(테마쉼팡, 주민공원 및 주차장) 정비, ▲ CCTV 4개소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두․신엄지구는 지난 2022년 12월「2030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12월 정비구역 지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으며, 2024년에는 편입 토지 보상 및 실시 설계용역 등을 본격 시행한다. 제주시는 2018년부터 3개 지구에(도련, 이호, 옹포) 90억 원을 투입해 2개지구(도련, 이호)를 완료했고, 옹포지구는 올해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지구 내 기반 시설 정비 및 범죄예방 환경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시 구좌읍(읍장 오상석)은 ‘다 함께 누리는 행복한 미래 새롭게 도약하는 당찬 구좌’를 올해 읍정 목표로 민생 회복과 지역공동체 사회 활력화 등 주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읍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참여행정 구현을 위해 도·시정 정책과 현안 등을 주민들에게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마을 담당제 운영과 함께 12개 마을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이장 회의 등을 개최하는 등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대화 행정도 추진한다. 취약 계층에 대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와 자립 기반을 제공하여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사회복지를 구현해 나간다. 어르신 먹거리 돌봄 사업‘쿡팡’과 장년충 1인 가구를 위한‘촐레영 김치영’,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한 소원요정‘구좌삼춘’,‘꿈을 먹는 베이커리’ 등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소소한 마을 나눔 축제와 구좌사랑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여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와 지역 복지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민원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안내 도우미 배치, 민원창구 안내판 재정비, 민원 편의를 위한 행정 장비 등을 제공하여 행정의 문턱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체감 만족도
제주시는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2024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2월 1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자부담 20%(9만 6천 원)를 포함해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향후 선정되는 공급업체 인터넷몰에서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 꾸러미 제품을 선택하고, 자부담분(주문 금액의 20%)을 결제하면 거주지로 직접 배송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1일까지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임산부 1,30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23년 1월 1일 이후 출산일이 빠른 산모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증
제주시는 지난 1월 31일 관내 저소득 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내어준 ㈜케이엘에스(대표 변기정)에 감사를 표했다. 제주시 부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는 ㈜케이엘에스 대표와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 아동의 자립 도모를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지원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014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케이엘에스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기탁해 주신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