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6급 이상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 9일 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김병진 행정체제개편지원팀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상황’과 ‘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직자들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으며, 향후 실무적으로 진행될 수반 과제들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됐다. 오는 5일에는 7급 이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도입은 제주시민의 삶과 제주시의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고 전하면서, “행정서비스의 주체인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관심과 충분한 지식을 갖춰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에듀탑영어수학학원(원장 유정임)은 지난 2일(금)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가 진행하는 나눔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내 아동들을 돕기 위한 후원에 동참하는 약속으로 나눔현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에듀탑영어수학학원은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하였고, 기부된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유정임 원장은 “평소 TV 프로그램 ‘동행’을 즐겨보며 지역 내 아동들을 도와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며 “학원을 운영하다보니 지역 내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음먹게 되었다. 앞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소외된 아동들을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나눔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후원을 약정한 기업, 동호회, 식당 등 업종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초록우산과 함께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 단체, 기업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064-753-3703)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계약대금 최대 48억 원 조기집행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물품·관급자재 등 계약에 대한 지급 소요일수를 단축해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것으로, 서귀포시는 기존 5일 이내 처리하던 대금을 3일 내로 앞당겨 조기 지급할 예정이며 집행대상 자금은 공사 30억 원, 용역 3억 원, 물품 15억 원 등이다. 그리고 서귀포시는 설 명절 전 선금 등 대금 지급 신청도 독려할 예정이다. 의무 지급률 범위 내 미수령 업체가 선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대금지급확인시스템‘클린페이’를 통해 각 사업장별 하도급 대금 및 노임 지급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하여 하도급대금, 노임 및 자재·장비대금 등이 명절 이전에 지급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설 맞이 조기집행을 통해 활기 넘치는 지역경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도정시책 공유를 위한 공직자 특강을 실시하였다. 금번 특강은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2025 APEC 유치』,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주요 정책에 대해 도-서귀포시 직원간의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특별강사로 나선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제주형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 및 관광객 증가 등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민주성․근린행정 약화 등 부정적인 부분도 있었다”며 “하반기에 주민투표가 실시 예정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시민, 단체에게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2025 APEC 유치와 관련해서는 “회의 개최 경험, 숙박, 교통, 경호 등 제주가 APEC 개최지로 최적지”라며 “직․간접적 경제효과 1조783억, 고용창출 9,288명 등 부가가치를 감안하여 전 공직자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염원을 담아 반드시 유치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설명절 타 지역에서 오시는 친지분들게 고향사랑기부금제에 대해 홍보를 요청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도정시책 및 정책방향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및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2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만성질환 전 단계인 건강 고위험군 대상으로 질병이환을 예방하고자 모바일앱을 활용하여 건강 영역별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1:1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와 함께 3회(최초-중간-최종) 무료검진과 모바일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가 무상으로 지급되며, 건강 미션을 통해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받는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이 있으면 우선으로 선정되며,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병원 진단을 받았거나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참여 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 후 보건소에 내소해 사전 건강검사(신체측정 및 혈액검사)를 실시한 후 의사 상담을 통하여 대상자로 선정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해당 사업을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는
서귀포시 공보실과 서귀포시 출입기자단은 지난 2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자광원을 방문하여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였다. 서귀포시 공보실과 출입기자단은 설·추석 명절 및 연말 등에 주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및 위문금 전달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한 작지만 소중한 ‘희망 발걸음’을 지속적으로 함께 해오고 있다. 서귀포시 출입기자단은 “설 명절에도 우리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면 좋겠다.”면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소정의 성금을 서귀포시 공보실 직원들과 함꼐 자광원에 기탁하였다. ”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공보실과 서귀포시 출입기자단은 정례 브리핑을 상시 운영하여 생생한 서귀포의 소식을 전달하면서, 지역현안에 대한 대민홍보의 중요한 창구 역할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1월 24일 서홍동을 시작으로 17개 읍ˑ면ˑ동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읍면동 자생단체 등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시정 홍보, 시민과의 대화,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민과의 격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행정체제 개편, APEC 제주 유치 등을 포함한 올 한해 도정 및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총의를 모아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현재까지 시민들의 건의한 내용으로는 ▲ 보행안전을 위한 도로 구조개선, 교통신호기 설치, 인도 개설 요청 등 안전문제 ▲도시계획 도로의 조기개설과 배수개선, 주차장 확대 사업 등 주민불편해소 ▲ 농업용수 공급 확대, 농업 보조금 지원 등 1차 산업에 대한 행정 지원 ▲혁신도시 공원 내 시설 보강, 황톳길 조성 확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이다. 부대 행사로 연두방문 참여 주민들과 함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설명 및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 대회를 열어 서귀포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를 보여주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APEC 제주유치는 1조원이 넘는
정보공개 청구, 국민의 알권리 기본권을 적극 활용해 보자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민원팀장 임정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제2조에 정보란 공공기관이 직무상 작성 또는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문서 및 전자매체를 비롯한 모든 형태의 매체 등에 기록된 사항을 말한다. 공개란 공공기관이 이 법에 따라 정보를 열람하게 하거나 그 사본·복제물을 제공하는 것 또는 「전자정부법」제2조제10호에 따른 정보통산망을 통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정보공개 청구권자는 모든 국민의 정보의 공개를 청구할 권리를 가지며 정보공개의 원칙은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정보는 국민이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공개하여야 한다. 다만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자료 중에서도 비공개 대상 정보에 해당되어 열람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안보·국방·통일·외교 관련 정보, 국민의 생명·신체·재산 및 공공안전 관련정보, 진행 중인 재판·수사와 관련된 정보, 감사·감독·계약·의사결정 관련 정보등, 이름·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경영·영업상 비밀에 관한 정보, 부동산 투기·매점배점 등 관련 정보 등은 비공개 대상 정보이다. 정보공개 청구방법은 공공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정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4일, ‘위성곤의 소확행(소소한 행복) 시리즈’ 1호 공약으로 “서귀포시에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에 경증환자가 발생해도 약국이 문을 닫아 환자나 보호자가 상담 및 의약품을 구입하기 불편하다는 여론에 따라 2022년에 처음 국비 지원됐다. 2024년 기준 전국 64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서귀포시는 총 3곳으로 중문, 대정읍, 남원읍 소재 약국이다. 실제 서귀포시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는 새벽에 가족이 아픈데 심야약국이 적어서 불편하다는 하소연 뿐 아니라 약국이 운영 중인 곳이라면 어디라도 가겠다는 내용이 종종 확인된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야간, 심야 시간대에 경증환자가 발생하면 근처 약국에서 상담을 받고 간단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 면서 “현재 시간당 4만원인 운영비 지원 금액을 단계적으로 6만원까지 인상하여 서귀포에 좀 더 많은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또한 “서귀포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서귀포시 약사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지방정부, 관련 기관과 협력
오춘희 화북적십자봉사회 회장은 2월 2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2024년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직접 마련하였으며 제주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난치병학생 지원 등에 성금을 사용한다. 오춘희 회장은 “추운 겨울이 되면 항상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적십자 활동에 마음을 보태는 일은 보람되고 즐거운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북적십자봉사회는 2022년 12월 결성되어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지원, 도내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을 통해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화북여성의용소방대 활동하며 재난구호성금 전달, 노인복지시설 이미용봉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보급 등 도민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클로버종합건설(주)(대표 강보천)과 ㈜디오파크뷰(대표 강용권) 부자(父子)는 지난 2월 2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희망나눔 특별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강보천 대표와 강용권 대표는 부자(父子)관계로 각각 2018년과 2022년에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가입하여 대(代)를 잇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희망나눔특별성금으로 3천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 강보천 대표는 "자녀들에게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익을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 얘기해왔다”며“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나눔가족으로서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보천. 강용권 부자는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및 씀씀이가 바른기업 정기후원 등 적십자활동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위문품 전달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의 경제적 생활안전 지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도민안전보험을 통해 최근 5년간 473명에게 19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도별로는 2019년 51건, 2020년 31건, 2021년 34건, 2022년 153건, 2023년 204건으로 ’22년도부터 증가 추세다. 보장항목별로는 화상수술비 158건, 익사사고 사망 65건, 개 물림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 치료비 56건,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50건,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48건, 급성감염병 사망 위로금 25건 등이다. 제주도는 매년 도민안전보험을 새롭게 갱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중밀집 인파사고를 포함한 사회재난 피해를 보상하도록 사회재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등을 포함해 보장 항목을 22개 항목에서 28개로 확대했다. 올해는 보험금 지급 내역 등을 분석해 더 많은 도민이 안전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항목 등을 개선한다. 도민안전보험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 보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자연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