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국제어린이집 김영주 원장은 지난 31일, 프라임국제어린이집 로비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김영주 원장은 지난해 1월에도 어려운 환경을 위한 아이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도내 어려운 아이들의 돌봄공백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주 원장은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이 행복하고 건강한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김명환 경장은 지난 3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2023 영웅 해양경찰’ 상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제주 나눔리더 152호로 가입했다. 이번 나눔리더 성금은 김명환 경장이 상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액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환 경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공으로 받은 상금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복지 안전망 형성에 쓰여 더욱 의미를 더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 영웅 해양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헌신한 전국 해양경찰관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명환 경장은 지난해 1월 성산항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화물선에 직접 등선해 승선원 8명을 전원 구조하고, 각종 해난사고 상황에서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2월 2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주요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비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쌀을 조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담는다는 뜻을 지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고객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해 나간다는 취지다. 복조리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빌딩,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6곳의 사업장에 걸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이른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들었다. 한편,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전 세계에 한국 문화 확산과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8년 12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을 시작으로 2009년 6월 러시아 에르미타주박물관, 같은 해 12월 영국 대영박물관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지
고물가로 인해 여행도 가성비가 중요한요인이 되는 요즘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숙박 일수에 따라 할인율이 높아지는 연박 특가 프로모션 ‘JSWDAY’를 진행한다. ‘JSW DAY’는 제주신화월드의 대표 상품으로 매월 다른 갓성비 혜택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1만여 객실 이상 판매 기록을 달성했던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JSW윈터 피에스타’와 동일한 혜택으로 진행되는 이번 달 ‘JSWDAY’는 1박 예약 시 10%, 2박 예약시 20%, 3박 예약 시 30%, 4박 예약 시 40%, 5박 예약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연박할수록 높아지는 할인율로 호캉스 마니아들에게 적극적인 환호를 받을 예정이다. 특가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호텔은 랜딩관, 신화관, 메리어트관이다. 랜딩관은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호텔로 제주신화월드 내에서도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호텔이다. 신화관은워터파크 뷰가 한눈에 보이는 루프톱 수영장인 스카이 풀과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신화워터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가족 중심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호텔이다. 인터내셔널 체인 호텔인 메리어트관은 성산일출봉을 연상시키는 모실 수영장과 미니바를 무료로이용할 수 있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2월 5일(월) 오전 10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공감·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금번 개최된 공감·소통의 날은 의원 및 직원 간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평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하여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김경신 주임교수님을 모시고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만드는 원예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감·소통의 날에 참여한 직원은 “테라리움을 만드는 동안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가 아닌,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며 의원 및 직원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나 자신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경학 의장은 “언제나 의정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의원 및 직원분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는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3일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6명이 현장을 찾아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시민들은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공간 확대, ▲아라중학교 인근 가로등 시설 개선 요청,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지급 체계 개선 요청 등 평소 불편했던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속적으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해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현장민원실 운영은 공직선거법 제86조 제2항에 의거하여 선거일 전 60일부터 민원상담 등 행사를 개최하는 행위가 제한됨에 따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도의원 보궐선거 이후에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휴게음식점 중 다방 형태의 업소 4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3일부터 29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커피 전문점이 늘어나면서 입지를 점점 잃어가는 일부 다방의 불법 영업을 방지하고,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영업장에서의 음주 행위를 허용하는 행위,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수수 행위(일명 ‘티켓 영업’),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등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영업주 및 종업원 등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이며, 이를 위반하면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 다방 49개소를 전수 점검한 결과,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영업에 종사(건강진단 미필)한 4개소를 적발해 과태료 처분을 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점검 과정에서 다방을 이용하는 주 고객층인 어르신들 대상의 불법영업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를 하겠다”고 전하며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소통과 추억의 장소로 다방 영업이 이뤄지도록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도 당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청소년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명도암유스호스텔 및 청소년야영장 운영 재개를 위해 지난 2월 3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및 지도사,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시설 기능보강사업 추진에 따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과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간담회 개최에 앞서 명도암유스호스텔 및 청소년야영장 등 현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 등을 둘러봤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휴지 중이며, 시설 운영 재개를 위해 지난해 1단계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명도암유스호스텔 지하 식당 및 1층 객실 정비, 축구장 조성 공사, 청소년야영장 내 세면장 및 자가 취사장 증축, 야영데크 증설 및 놀이터 조성 등을 완료했다. 올해 2단계 기능보강사업으로 명도암유스호스텔 환기시설 보강, 2층 객실 정비 및 대화정보실 리모델링 공사, 청소년야영장 내 관리사무실 리모델링, 산책로 및 풋살장 조성 등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시설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청
제주시는 올해부터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의료급여 대상자를 확대하는 보건복지부의‘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발표에 따른 것이다. 의료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제도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의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정책과 함께 부양의무자 기본재산액 공제금액을 1억 3,600만 원에서 1억 9,500만 원으로 상향해 의료 안전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연소득이 1억 원을 넘거나 일반재산이 9억 원을 초과하는 부양의무자가 있으면, 기존대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한다. 의료급여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연중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를 이용하면 된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그동안 생활이 어려워도 의료급여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시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수급 자격 및 복지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4년 사회보장급여 연간조사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사회보장급여 연간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및 각 개별사업 법령에 근거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및 한부모가족 등 13개 복지사업 전체 수급자 7만 4,601가구를 월별, 상·하반기 등 시기적으로 분산해 변동이 확인되는 수급자에 대한 조사이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재산·인적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된 25개 기관·210종의 갱신자료 및 수급자의 변동 신고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해 수급자격을 재정비하고, 부적격자에 대해서는 급여환수 및 보장중지 등 적정한 수급자격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연간조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 1,427가구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1만 8,645가구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수급 부적격이 확인된 2,813가구를 보장중지하고, 1,708가구에 대해서는 타보장 연계, 674가구에 대해서는 권리 구제해 부적격자가 선정되거나 보장이 필요한 사람이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공정하고 체계적인 통합관리 및 사후관리로 부정
제주시는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 시 소요 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 관계없이 제주시에 등록된 여성장애인(외국인 등록장애인 포함)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자 또는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자에게 태아 1인 기준 12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전년도에 출산했으나 출산 비용을 지원받지 못한 경우에도 예산의 한도 내에서 전년도 지원 기준으로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본인 신분증, 신청서, 출생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복지로 사이트(https://www.bokjiro.go.kr) 및 정부24(https://www.gov.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입력 후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2023년도에는 10명의 여성장애인에게 1,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