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는 8월 2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클래식 동화 음악극 ‘페페의 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연극, 영상이 어우러진 창작 음악극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잠자는 숲속의 공주’, ‘황금알을 낳는 닭’ 등 세계 명작 동화를 새롭게 구성해 무대화한 작품이다. 극의 주인공 ‘페페’는 마법에 걸린 오로라 공주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통해 용기와 사랑의 가치를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한다. 음악은 20세기 초 세계적인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을 모티브로,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연주와 노래가 결합되어 새로운 시각으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아동․청소년 공연 전문단체 ‘음악극창작집단 톰방’이 제작했다. ‘톰방’은 아시테지 상록수상,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아동․청소년 부문 음악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예술단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48개월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7월 4일(금)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
제주아트센터는 7월 22일(화)과 24일(목) 오후 7시 30분 ‘춤의 향, 춤의 결, 춤의 선: Dance Highlight in 제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세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그 속에 담긴 미적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관객과 함께 체험하고자 기획됐다. 22일 공연에는 현대무용과 발레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LINKINART의 ‘No Comment’, ▲KBL 무용단의 백조의 호수 1막 중 ‘파 드 트루아’, ▲Project M.C의 ‘감각 동행’, ▲크레용 댄스 프로젝트의 ‘어디로 가세요?-두 번째 이야기’, ▲Harmony Young Ballet Company의 ‘말라게냐’, ▲밀물현대무용단의 ‘Heyecan’, ▲Project Choi & Project M.C의 ‘HUMAN ECHO’를 만나볼 수 있다. 24일 공연에는 전통무용, 신무용, 창작무용 등 한국무용의 고유한 미학과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춤, SE:UM의 ‘강강술래’, ▲안덕기움직임연구소의 ‘부채 산조’, ▲아리랑예술단의 ‘악수-Ours funny school’, ▲Mnet 스테이
애월·한경도서관은 매월 다양한 주제에 맞춰 그림책을 선별해 소개하는 ‘북큐레이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북큐레이션’은 사서가 매달 정한 주제에 따라 그림책을 선별·소개하는 독서 지원 서비스로, 독자들이 수많은 책 속에서 손쉽게 책을 고를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도서관은 매달 새로운 주제에 따라 그림책을 선정하여 1층 로비에 전시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애월도서관은‘달로 보는 그림책’을 주제로 1층 로비에서 큐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7월의 테마는 무더위를 날릴 ‘수박’이다. 이어서 ▲8월 ‘생일’, ▲9월 ‘마법’, ▲10월 ‘지구’, ▲11월 ‘소원’, ▲12월 ‘크리스마스’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주제로 큐레이션이 예정돼 있다. 한경도서관은 ‘달마다 그림책’이라는 이름으로 매달 약 200권의 주제별 그림책을 선별해 3권씩 70여 개의 책꾸러미로 구성한다. 이용자는 기존 1인당 대출 가능 권수에 더해 꾸러미 하나를 추가로 대출할 수 있다. 7월의 주제는‘세계’로, 다양한 나라와 문화를 담은 그림책이 소개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주제별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의 상상력이 확장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일 수
제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파크골프장 4곳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도입,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대상시설은 제주생활체육공원, 아라동, 미리내, 상도리 파크골프장 등 4곳이다. 기존 운영시간은 ▲제주생활체육공원과 아라동 파크골프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리내와 상도리 파크골프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나, 하절기 일몰 시간이 늦춰짐에 따라 4곳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 또한,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야외활동으로 인한 열사병, 탈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식시간을 운영한다. 정기 휴장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제주생활체육공원은 목요일, ▲아라동 파크골프장은 화요일, ▲미리내 파크골프장은 월요일, ▲상도리 파크골프장은 월요일과 금요일이 휴장일이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여름철 폭염 시기에는 체온 조절이 어려워 야외 활동 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운영시간 조정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인 만큼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친절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추진한 ‘음식점 칭찬 및 미담 사례 찾기’ 이벤트를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제주시 음식점의 서비스 경험을 SNS(네이버 폼)를 통해 추천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에는 총 63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100명에게 4천~5천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했다. 이벤트에 접수된 추천 사유를 분석한 결과 ▲‘친절’이 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맛’ 41%, ▲‘위생’ 8%, ▲‘가격’ 7%, ▲‘기타’ 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들이 단순히 음식의 맛을 넘어 정성과 배려가 담긴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시민들이 전한 미담 사례에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을 따뜻하게 도운 식당 사장님의 배려, ▲위생적인 환경과 친절한 설명으로 마음까지 편안했던 경험, ▲추가 공기밥을 무료로 제공하며 진심 어린 환대를 보여준 사례 등 일상 속에서 체감한 진정성 있는 서비스가 다수 포함돼 감동을 더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삼양동은 지난 2일 삼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명금),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영숙)과 협력해 주거 취약가구의 마당 정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당 가구는 2020년 초부터 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되어 왔으며, 장기간 방치된 주거 환경으로 인해 뱀 출현, 악취, 해충 번식, 외관 불쾌감 등 다양한 주민 민원이 제기돼왔다. 대상자는 심한 대인기피증과 감정 기복 등으로 외부와의 접촉을 극도로 꺼려, 상담이나 복지 지원 연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삼양동에서는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을 통해 마침내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마당 정비 작업이 가능해졌다. 이번 정비는 오랜 시간에 걸친 신뢰 구축과 현장 방문을 통해 이뤄졌으며,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민·관이 힘을 모아 대대적인 환경 개선을 추진해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었다. 마당에는 수년간 쌓여 있던 나무상자, 쓰레기, 혼합 폐기물이 산처럼 쌓여 있었고, 심각한 해충 번식이 확인됐다. 작업자들은 전기톱, 예초기, 낫 등을 활용해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폐기물을 정리·운반하며 해충 방제와 제초 작업까지 꼼꼼히 진행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수거한 폐기물만 약 10톤에 달했으며, 모든 폐기물은 마대자
제주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농작물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2025년 가뭄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6월 25일부터 현재까지 제주시 전역에 실질적인 강수량이 없어 생육 중인 밭작물은 물론, 파종을 앞두고 있는 당근 등 주요 작물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공공관정 468개소 및 급수탑 134개소 등 급수시설을 정비하고 읍면동별 보유 중인 가뭄 대응 장비에 대해 사전 점검을 마치고 ▲양수기 176대, ▲이동식 물탱크(물빽) 451개 등을 농가에 대여하고 있으며, 공용 물탱크 설치와 급수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향후 가뭄 단계가 심화될 경우에는 신속한 급수 지원이 가동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 농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대책 근무체계 가동 등 보다 강화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지속되는 강수 부족과 폭염 상황 속에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산 제주신화월드점(대표 김성보)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화산 제주신화월드점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도내 복지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보 대표는“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저희 화산 제주신화월드점의 작은 정성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6월 26일(목) 제주바다만찬씨갤러리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배분분과실행위원회·평가지원단 통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사랑의열매 배분분과실행위원회, 평가지원단 각 위원회 소속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배분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배분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 제주사랑의열매 배분사업 추진현황 공유 △ 각 위원회의 활동사례 및 개선점 논의 △ 위원회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언 등 의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사랑의열매 배분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공동의 책임과 역할을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을 함께 고민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종헌 제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처음으로 기획하게 된 배분사업 위원회 간 통합간담회가 우리제주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제주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감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투데이위드(Todaywith, 대표 고주희)는 지난 30일, 모금회 나눔실에서 2천만원 상당의 화장품 및 의류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주희 대표의 가족인 정두인(남편), 정재현(아들)이 함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기탁된 물품은 제주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주희 대표는 “아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다양한 경제적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위드 고주희 대표 가족은 평소에도 제주 바다 플로깅, 봉사 활동 등을 하며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투데이위드(Todaywith)는 국내 및 해외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민감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로 피부 본연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건강한 소비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피부 전문 브랜드이다.
국제로타리클럽 3662지구 제주향목로타리클럽(회장 권영안)은 지난 27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사랑의쌀 300kg과 화장지 16묶음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제주향목로타리클럽 제7·8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모인 것으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홍영돈)를 통해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권영안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특히 시각장애인분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향목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봉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고향주부모임(회장 문순애)는 지난 28일, 애월읍 레포츠공원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1백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우리제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하귀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제주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문순애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시원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귀농협 고향주부모임은 해마다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