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8일(목)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를 위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강 시장은 제주시 화북동에 소재한 제주 애덕의 집, 가롤로의 집, 사랑의 집, 태고원 등 4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와 이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강벙삼 제주시장은 “설 명절에도 변함없이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소외계층 돌봄에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복지 행정의 체감도를 높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99개소에 지역화폐 탐나는 전을 전달해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시설 입소자들을 위문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8일(목)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환경미화원 차고지, 현업부서 등을 방문해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5시 50분, 환경미화원 차고지를 방문한 강병삼 제주시장은 설 명절에도 쉬지 않고 시민들의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설 연휴 본청 종합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하고,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에코촌, 환경시설관리소, 절물생태관리소를 찾아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자신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연휴 기간 동안 관광객과 귀성객 등 많은 사람들이 제주를 찾을 예정인 만큼 비상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각 상황반 별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제주시는 설을 맞아 ㈜호빈이엔씨(대표 양광현)가 후원한 레드향 5kg 100상자를 지난 7일 기탁받았다. ㈜호빈이엔씨는 ‘23년 9월에 설립한 회사로 제주에 본사를 두고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자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 기탁한 물품은 설을 맞아 제주시 관내 아동, 장애인 시설 입소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선뜻 기탁을 해주신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시설 입소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센터장 이병선)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4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기업가·장인정신, 창의적인 아이템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강한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센터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협력해 ▲로컬브랜드 유형에 110개팀을, ▲백년가게·소공인 유형에서 40개팀을 전국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로컬브랜드 유형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백년가게·소공인 유형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인증을 받은 소상공인만 지원할 수 있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주어지는 인증이고,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같은 분야에서 장인정신을 유지하며 자리를 지켜 온 소공인에게 인증이 주어진다. 선발팀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과 팀빌딩, 사업고도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발 이후 1차 오디션을 통해 1차 지원금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하고, 파이널오디션을 통해 추가로 최대
아열대수산연구소(소장 이정용)는 지난 6일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쌀과 컵라면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을 진행한 아열대수산연구소(소장 이정용)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후원물품을 배포할 계획이다.
7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중·장년층의 경험, 역량, 욕구에 기반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창업·재취업, 일자리 연장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장년 고용지원 특별법」을 발의하고,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사회의 허리인 중장년에 대한 지원정책이 없고, 일부 관련 내용이 있으나 적용기준이 불명확하거나 불합리해서 미흡한 부분이 많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만 해도 전체 인구 대비 중장년층의 비중은 약 41%이고, 2025년에는 50세 이상이 인구가 절반이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장년을 포함한 지역 노동력의 고령화는 지속적인 사회문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어 문대림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지원 법안으로「청년기본법」,「청년고용촉진 특별법」,「고령자고용법」,「노인복지법」등 청년과 고령자, 노인관련 지원 법률은 있으나, 중·장년층 지원 관련 법률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장년층은 경제발전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지만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에 어려웠던 세대, 자녀와 부모의 부양으로 본인의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세대이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기간 도내 주요 항·포구에 많은 어선이 정박할 것에 대비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제주도는 수산정책과장을 반장으로 2개반 10명의 인력을 투입해 7~8일 이틀간 제주항, 한림항, 서귀포항, 성산포항 등 어선이 밀집한 주요 항·포구에서 사고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계류어선 안전결박 ▲선내 전기설비 및 소화설비 이상 유무 ▲선내 전기설비 가동시 당직자 배치 여부 ▲화재 위험요소 ▲보안카메라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해경파출소, 수협, 어선주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항내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점검에 앞서 제주도는 6일 도청 2청사 소통마루 회의실에서 어선안전조업국, 수협, 지역어선주협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긴급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빈번한 겨울철 어선 조업사고 예방 방안과 함께 설 연휴 항·포구 정박어선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5년간 도내 항포구에서 발생한 어선화재 사고는 총 28건에 35척이며 재산 피해는 52억 원으로 대부분 전기시설 노후, 난방기구 취급 부주
제주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7일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2024 설 연휴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제주축협 조합장 및 임원과의 간담회를 열어 축산물 도축·경매과정 및 현황 등을 파악했다. 오영훈 지사는 “명절 성수기를 맞아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 공급에 앞장서는 제주축협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간담회에서는 △공판장 도축라인 시설 개선사업 지원 △축산물공판장 경영 적자 해소방안 마련 등의 내용이 건의됐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경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자체적인 방향과 방법이 마련되지 않은 채 행정에서 지원만 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마찬가지이므로 지역축협과 행정이 협업하면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기본적인 방향이 정해지면 행정에서 검토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도축검사실의 근무환경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간담회 이후 화상 경매(이분도체) 시설을 둘러보고, 도축 전 과정을 점검하며 현장 근무자들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7일 해병대 제9여단을 방문해 국가와 제주를 위해 빈틈없는 대비 태세로 근무에 매진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설 연휴기간 튼튼한 안보와 제주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9여단 장병들과 사병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복무하는 장병들에게 신뢰와 고마움을 표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들이 장병 여러분을 믿고, 설 명절을 걱정없이 지낼 것”이라며 “여러분이 제주를 잘 지켜준 덕분에 제주도가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고 도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과 떨어져 있지만 제주에서 보람 있는 군 생활을 하고, 이번 설 명절도 따뜻하게 보내기 바란다”며 덕담을 전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9일 설 연휴 첫날 제주국제공항 관제탑과 노형119센터 등 주요 상황실과 유관기관을 찾아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제주에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7일 서귀포시 표선 남동쪽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자 2명 중 1명이 7일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45분경 서귀포시 섶섬 남동쪽 약 2.4㎞ 해상을 지나던 낚시어선이 변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고, 서귀포해경이 변사체를 인양해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지문을 감식한 결과 사고 어선의 선장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유가족 지원 및 장례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일상병행 수색으로 전환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는 그동안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상수색에 선박 135척과 헬기 24대를 급파했으며, 육상에서는 인력 2,073명과 드론 65대를 투입해 해안변을 집중 수색했다. 실종자 구조에 기여한 어선에는 감사패를 수여하고, 수색에 참여한 민간어선에는 유류비 등 지원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혁신의 바람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도정 4대 핵심 키워드인 분권, 분산, 연결, 혁신을 중심으로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도민들과 공유했다. 제주도는 7일 오후 2시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2024년 도민과의 대화’를 마련했다. 이날 경제, 자치, 청년, 복지, 환경, 의료, 교통, 문화, 체육, 교육, 미래산업, 1차산업, 관광 분야 등 각계각층의 도민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정의 핵심 정책을 쉽게 알리고, 도민사회 리더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준비했다. 행사는 오영훈 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책기획관이 정책방향과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한 후, 오영훈 지사가 무대에서 내려와 도민과 눈을 맞추며 도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두고 분권, 분산, 연결, 혁신의 4가지 핵심 키워드를 발표했다. 분권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에도 도민들은 행정체제 개편과 새로운 기초자치단체 조성을 통한 분권의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출해 올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법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