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7일(화) 오전 10시부터 본사 엘리트 빌딩에서 반부패 확산 및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영철 JDC 이사장 이하 임직원과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실천하고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수수 근절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설 명절을 맞이하여 JDC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청렴 의지를 담은 서한문도 발송했다. JDC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관 통합신고센터 및 익명 소통방을 운영하여 제보 편의성을 제고하고 신고자 보호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JDC 직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청렴 실천을 생활화 하길 바란다”며 “2024년을 더 청렴한 JDC가 될 수 있는 청렴문화 정착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김용관)과 지난 7일 흑한우명품관에서 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김용관)은 월동채소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월동채소 착한 소비 촉진운동’에 동참하여 양배추를 구입했고, 그중 일부인 900개망(165만원상당)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 소재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 전달하였다. 또한, 서귀포시 축협은 지난 12월에도 아동복지시설 7개소에 간식(300만원상당)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아동을 위해 한우불고기, 삼겹살 등 육가공품과 쌀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7,635만원을 후원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김용관)은“서귀포 지역 아동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냈으면 좋겠고,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월동채소 재배 농가들도 힘을 내십시요.”라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월 21일(수) 오후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은 제8회 제주국제합창축제앤심포지엄, "화합"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합창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국제합창축제앤심포지엄은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합창축제로, 국내외 정상급 합창단 및 제주의 합창단이 만들어가는 제주의 대표적인 예술축제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 6개 합창단과 미주리주립대 합창단 등 해외 3개 합창단이 함께하며 어린이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 등 다채로운 참가자들의 합창을 통해 세대의 벽을 허물고 세계의 벽을 넘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국내외 다양한 합창단이 각 나라의 문화가 담긴 음악을 연주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 화합의 감동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사전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전석무료로,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한다. 관련된 자세한 공연관람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760-336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증상을 미리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의 치매 조기 검진은 ▲ 1차 인지 선별 검사 ▲ 2차 진단 검사(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진료) ▲ 3차 감별검사(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총 3단계로 진행되며,1차 인지 선별 검사 및 2차 진단 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3차 감별검사는 지정된 협약병원으로 방문해 검사받되, 중위소득 120%이하인 경우 본인부담액 중 최대 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비급여 항목 지원 불가)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억력 저하가 초기 치매의 핵심적인 증상인 만큼 평소보다 기억력 저하 증세가 느껴지신다면, 치매 조기검진을 받드시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치매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 760-6125로 하면 된다.
위(WE)호텔제주의 메디웰 센터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메디웰 테라피 프로그램에 대한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10주년프로모션’을 오는 2월 29일까지선보인다. 메디웰은 메디컬과 웰니스를 융합한 합성어로 전문의에 의한 과학적인 진단과 맞춤형 상담과 처방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건강을 위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위호텔제주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위호텔제주의 메디웰 센터에는 메디컬 스파 센터, 웰니스 센터, 뷰티 센터, 건강 증진 센터가 있으며, 각 센터에서는 10주년 기념으로 많은 사람들이 위호텔제주만의 프로그램을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메디컬 스파 센터>는 ‘실크필 테라피’ 관리를 67% 할인하여10만원에 제공하며, <웰니스 센터>는 시그니처 웰니스 프로그램인 ‘해암 하이드로’ 프로그램을 44% 할인하여 10만원에제공한다. <뷰티 센터>에서는 ‘A-Tone 레이저’를 67% 할인가인10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 증진 센터>에서는 ‘혈액 기본 검진(75종)’을 31% 할인가인 29만원에제공하여 특별한 가격에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개관 10주년을맞이해 감사의
지난 2월 6일, 국제로타리3662지구 신제주로타리클럽(회장 강주행)은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설을 맞이하여 신제주로타리클럽 회원분들의 사랑으로 마련된 장학금은 제주시 지역에 거주하는 위탁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주행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동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제주로타리클럽은 1981년 창립 이래 국내외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데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도내 저소득가구 아동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비롯하여 쌀, 김치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부가 6일 ‘의사인력 확대 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시 보건소와 함께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긴급 대책 실행에 나섰다. 제주도는 7일 오후 열린 보건복지부(중앙사고수습본부)와 전국 17개 시·도 행정부지사 회의에서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대책과 의사 집단행동 대응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신속한 대응 계획 수립, 응급의료체계 점검, 공공의료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속한 계획 수립) 지역 의료기관 집단행동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 수립·보고 ▲(응급의료체계 점검) 24시간 응급실 운영 체계 점검 및 관내 응급의료기관별 당직 현황 사전 파악 등 ▲(공공의료기관 협조) 공공의료기관 평일 진료 확대 및 주말․공휴일 진료 실시 등 기관별 비상진료대책 마련 또한, 집단행동 이후 이송․전원체계 구축, 필수의료 공백 방지, 비상진료 불이행 기관 조치,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대책 시행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제주도와 행정시 총괄보건소는 7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관내 비상진료기관 현황 등 정보수집 체계를 마련했으며,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 가능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따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직에서의 효과적인 활용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챗GPT 학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7일 오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직에서의 챗GPT 등 인공지능 전략-생성AI시대, 졸면 죽는다’는 주제로 2월 미래혁신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챗GPT로 대표되는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에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를 인식하고, 신속한 문제 해결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공으로 일상과 업무 수행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단순 업무 등을 대체하고 데이터 분석과 예측, 의사 결정 등을 지원하는데 챗GPT를 활용하면 보다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인공지능이 행정 분야에 미칠 영향과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날 강연은 ‘챗GPT4 제대로 알고 써먹자’의 저자인 이준호 ㈜삼월삼십삼일 대표가 맡았다. 강의에는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해 챗GPT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였다. 이준호 대표는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는 세상에 챗GPT를 일상생활과 업무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며 “특정 업무의
제주시는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4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조사된 소나무 고사목 2만 6,000그루를 전량 제거하고, 주요 오름 및 우량 소나무림에 대해 예방나무주사 250ha를 추진한다. 특히 소나무가 밀식된 지역은 간벌을 통해 복합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제 품질 향상을 위해 각 사업구별로 산림 전문 책임감리원을 배치해 사업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고, 준공검사 시 QR코드를 활용한 전수조사로 누락목을 최소화해 방제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대책 강화 방안으로 사업 추진과 동시에 기술지도 용역을 시행해 안전한 사업장 운영 및 정기교육을 통한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제주시 실정에 부합하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수립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추진 중인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가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는 캔, 투명 페트병(음료병, 생수병 등), 폐건전지, 종이팩(우유팩, 종이컵, 멸균팩)을 합계 또는 단일품목으로 1kg 이상 배출 시 kg당 종량제 봉투(10리터) 1매*, 1인 1일 최대 5매까지 보상해 주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2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종량제봉투(10리터) 97만 655매를 27만 8,117명에게 보상 지급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만 1,919매(3.4%)·8,789명(3.26%)이 증가한 수치이다.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회수보상제를 지속하기 위해 2024년도 예산 1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도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간과 요일의 제약 없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도움센터는 현재 85개소 운영 중으로, 올해에도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한지 등에 재활용도움센터 총 15개소(신규 14개소와 주차장 복층화 시설 내 1개소)를 신설 추진 중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시
제주시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총 50세대에 보급을 지원할 예정으로 도시가스(LNG)를 공급받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서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 1대당 60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 등이며, 올해부터는 기존에 대상이었던 일반 가정은 제외된다. 신청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지원 대상인 경우를 원칙으로 하며, 주택 소유주 및 보일러 대리점도 지원 대상자의 위임을 받고 구비서류를 갖춰 제주시청 환경지도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보일러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표시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제주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4억 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249세대에 보급을 지원해 왔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고 난방비 부담도 줄일 수 있어, 지원 대상 가구에서는 이번 사업에 늦지 않게 신청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화북․삼양․봉개동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건강 체조, 필라테스 운동으로 3월 4일부터 7월 17일까지 1차와 2차로 나누어 각각 20명씩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 체조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필라테스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근골격계 변화로 낙상 및 부상 위험이 커지는 7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노년기 건강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년기 건강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50분부터 5시 50분까지 운영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시범적으로 박지연 물리치료사의 재능기부로 낙상 예방 교육과 균형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2월 13일부터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