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희망 대상자를 2월 26일까지 각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개량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시는 올해 190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귀촌인으로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 증축 ․ 대수선하는 경우에 한한다. 특히 올해부터 주택개량 소요 비용 중 신축은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 원 까지 대출 가능하도록 시행지침이 개정됐으며, 2% 고정금리(또는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할 수 있고, 사업대상자가 청년(만 40세 미만, ‘84년 1월 이후 출생자)일 경우 고정금리 1.5%를 적용한다. 또한 융자 지원뿐만 아니라 280만 원 한도 내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되고, 3월 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180개동을 지원했다.
제주시는 도로 협소와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기와5길 시도 확․포장 사업’ 2월 중 착공한다. 기와5길은 그동안 도로가 굽은선형으로 시거 확보의 어려움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황사평 지역 유입인구 증가로 교통량 또한 증가하면서 도로 확‧포장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주시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20억 원(보상비 11억 원, 공사비 9억 원)을 투입해 최근까지 토지보상 협의가 90% 진행됨에 따라 2월 중 공사를 착공해 올해 내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현재 연북로(화북이동 5344-24번지)와 올해 7월 발주 예정인 중로1-1-11호선(화북이동 5477-5번지)을 연결함으로써, 총연장 0.55km의 도로에 대해 도로폭을 기존 4m에서 8m로 넓혀 원활한 소통은 물론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교통 불편과 사고위험이 높은 시도 및 농어촌도로 노선 확․포장 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시민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9일, “신설되는 파크골프장을 공인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한다”고 공약했다. 제주도 파크골프장 시설은 2024년 현재 제주시 2곳(렌츠런파크, 회천), 서귀포시 5곳으로 제주시권역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신설 예정인 파크골프장 계획에도 서부권은 18홀 규모는 애월이 유일하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제주시에서 2024년부터 2년 동안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구좌, 아라동, 애월, 한림 등에 신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중 서부권역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을 공인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파크골프 동호인수는 2017년~2023년까지 6년간 연평균 33%씩 증가해서 6,901명에 달하고 2024년에는 2023년에 비해 66.4%가 급증할 것으로 향후 인프라 부족이 우려된다고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전국 지자체에서는 중요한 정책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 현재 전국 파크골프장은 382개소가 있으며, 이 중 공인파크골프장은 29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인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인증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기간 도민을 비롯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명절을 즐기도록 각 분야별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관제탑과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 공항운영센터, 노형119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귀성객 및 관광객의 동향을 확인하고, 연휴기간 근무상황을 점검했다. 제주국제공항 관제탑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관제탑 운영상황 및 활주로 가동현황을 살피고, 일평균 472편의 항공기 관제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1분 30초마다 비행기가 이착륙하느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활주로인 제주국제공항의 관제를 담당하는 관제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설 연휴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항공편으로 제주에 방문하는 만큼 항공기 관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와 공항운영센터를 찾아 설 연휴기간 공항 입도객 상황을 파악하고, 공항 내 보안감시상황 및 안전순찰 등 주요 업무를 확인했다. 설 연휴기간 하루 평균 8만 1,500명의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전망으로, 자치경찰단은 오전 7시부터 항공기 운항 종료 시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사람과 차량 이동 증가로 인한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이번 겨울 5개 시·도에서 30건이 발생했으며 지난 1월 서귀포시 성산포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이후 경기, 인천, 강원 등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영덕1/15)에서도 발생했고, 야생멧돼지 양성 개체가 부산에서 발견되는 등 점차 남쪽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가축질병 유입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관내 거점소독시설(5개소)을 24시간 특별 운영한다. 아울러 연휴 시작 전일과 다음날을‘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읍면 및 공동방제단 보유 방제차량을 총 동원해 가축사육 밀집지역 및 방역취약 지역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또한 악성가축전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소독약을 포함한 방역약품(4종, 3,310kg)을 가금농가에 공급했으며
제주시는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식산업분야 8개 사업에 총 54억 6,400만 원을 투입해 신속 추진한다. 우선, 지역특화 양식품종 육성을 위해 ▲육상양식장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구입 1억 3,400만 원, ▲해조류 종자구입 6,000만 원을 투입한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수산물 생산구조 확립을 위해 ▲배합사료 직불금 20억 9,600만 원,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지원 25억 원, ▲양식 단지 기계설비 교체지원 4억 6,700만 원, ▲고수온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물품구입 1억 5,000만 원, ▲위해생물 구제제 지원 4,300만 원, ▲수산생물 질병관리 방역 1,400만 원을 투입한다. 양식산업분야 총 8개 사업 중 5개 사업에 대해 대상자 신청․접수를 완료했으며, 2월 보조금 심의 및 대상자 선정 등 예산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차질 없는 신속집행으로 친환경 양식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청정제주 수산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불량품종 및 노령수의 품종갱신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한 과원으로 조성하는 FTA기금 원지정비 지원사업 희망농가를 추가 접수받는다. 원지정비 지원사업은 기존 수목 굴취 및 이랑 조성 후 일정 간격으로 재식재하는 성목이식과 품질(당도)과 생산성이 떨어지는 불량품종을 우량품종으로 전환하는 품종갱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한도는 하우스 기준 1ha이며, 지원 기준은 보조 70%(기금 20%, 도비 50%), 융․자담 30%로 오는 2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하면 된다. 제주시는 올해 85억 3,592만 원의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예산을 확보해 현재까지 신청된 15개 사업·493농가·168.4ha에 대해서는 사업대상자를 지난 1월에 확정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지원대상자를 조속히 확정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고품질 감귤생산기반 구축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감귤 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156억 원(기금20%, 지방비30%, 융자30%, 자담20%)을 투입하여 2024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5개 사업에 491농가(124억 3,138만 원·174.7ha·61대)가 신청했고, FTA기금사업 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요건에 맞는 신청자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이달 말까지 보조금 교부 결정 과정을 거친 후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제주시에서는 6개 사업 추진과 예산 배분, 사업관리 및 지도·감독 등 사업을 총괄하고 농·감협에서는 9개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잔여 예산에 대해서는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 목표 물량인 33ha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가 신청을 받아 불량품종 및 노령수의 품종갱신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한 과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총사업비 112억 1,845만 원을 투입해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5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FTA기금 사업을 통해 일반 관행재배 감귤과는 차별화 된 고품질 감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김유진 센터장)는 2024. 2. 8.(목) 제주시 지역 내 자립 생활을 하고 있는 1인 가구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설 명절맞이 (통합)돌봄밥상 ‘명절을 부탁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통합)돌봄밥상 ‘명절을 부탁해!’ 서비스는 당사자의 자택에 직접 방문하여 명절선물과 새해 인사를 전함으로써 명절의 의미를 더하고 건강한 자립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자립생활 중인 당사자는 “1인 가구가 많아짐과 동시에 명절의 분위기와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있는 사회에서 직접 방문하여 명절선물 및 안부와 응원의 말을 전해주니 따뜻한 마음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김유진 센터장은 “명절맞이 (통합)돌봄밥상 ‘명절을 부탁해!’ 서비스를 통하여 명절선물과 안부를 전함으로써 명절의 의미를 느끼며 이러한 계기로 앞으로의 건강한 자립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원장 장민기)에서는 지난 7일 설날을 맞아 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송편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학령기 발달장애인들이 손수 빚은 따끈따끈한 송편을 북촌리사무소와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직접 전달하며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위한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제주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위드라이크(대표이사 김남영)이 제주 출신으로 유명한 먹방 유투버 히밥(좌희재)와 이마트24 싱가포르와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마트24 싱가포르는 최근 1호점(주롱포인트점)과 2호점(넥스몰점)에서 유투버 히밥과의 협업으로 선보인 바비감귤떡볶이 팝업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마트24 싱가포르의 관계자에 따르면, 유투버 히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비떡볶이 팝업은 사전 홍보 없이도 현지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히밥이 지분 참여한 위드라이크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위드라이크의 대표 김남영은 "이번 협업을 통해 이마트24 싱가포르와 함께 K푸드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콘텐츠를 통한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주 서귀포에 본점을 두고 있는 벤처기업 주식회사 위드라이크는 2023년 7월에 바비돈까스, 떡볶이, 주스 등을 출시하며 2024년에는 싱가포르, 미국,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국제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K콘텐츠 및 맛있는 음식을 통한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