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8일 오후 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내 북카페에서 MZ세대 공무원 및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기초자치단체 경험이 없는 20~30대 젊은 공직자에 대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종우 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MZ세대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행정체제 개편 특강 강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하고, 미래세대 직원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소통의 시간에도 참여했다. 특히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특강에서는 3색 볼펜을 예시로 들며, “중앙에서 이양받은 사무, 기존의 광역 사무,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이관된 기초 사무를 3색 볼펜을 한꺼번에 쥐고 있는 것처럼 도에만 권한이 집중 되었지만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바꿀 수 있다”라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단순히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특별자치도를 수정 보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시가 법인격을 가지게 되면 지역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 것이고, 서귀포시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특색있는 정책들을
서귀포시는 설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공직자를 격려하기 위해 관내 사업장 및 설연휴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하였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9일 색달위생매립장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방문해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연휴기간에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 시장은“설 연휴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귀포시를 위해 땀 흘리고 계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서귀포시민이 불편함 없이 편안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관내 곳곳에서 설 연휴에도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근무 중인 읍면동, 관광지, 보건소, 종합상황실 등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식 등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제주시는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2월 29일까지 기한 내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 제출대상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로, 내국법인 및 국내사업장을 둔 외국법인을 대상으로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원천징수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을 차감하기 위한 검증자료이며,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 업무에 활용된다. 따라서 2023년도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특별징수 내역이 있는 특별징수의무자는 2월 2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특별징수명세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제출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한 온라인(전자파일) 제출 또는 전산매체(CD, USB 등)에 저장해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 1일 관내 600여개 사업장에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 정산·환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징수의무자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제주시는 본인 또는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알 수 없는 경우 K-지오 플랫폼을 활용해 토지 소재 현황을 조회해 드리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상땅 찾기’란 토지 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관리 소홀 등으로 후손들이 조상 명의의 토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2008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을, 이후 사망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서 종합민원실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고, 조회 결과를 즉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는 무료이다. 또한 2008년 이후 사망자에 대해서는 K-지오 플랫폼(www.kgeop.go.kr)에서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시행(‘22. 11월)되어 신청 후 3일 이내에 결과를 비대면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에 5,428명에게 토지소유 현황을 제공했으며, 그 중 1,510명에게 조상땅을 찾아 주었고, 5,700필지 4,947천㎡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상속권 여부만 확인되면 간단한 증빙서류로 숨어있는 조상의 토지를 간편하게 조회 가능한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12일(월) 하귀 영모원에서 열린 4.3 희생자를 위한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이번 위령제는 제주도유족회 김창범 회장과 제주4·3평화재단 부미선 사무처장, 도의원,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4·3 희생자의 영령을 기렸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하귀 영모원에 담긴 숭고한 뜻을 본받아 우리 제주가 더욱 성숙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하귀 영모원이 앞으로도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꾸준히 이 자리를 지켜줄 수 있기를 바라며, 2024년 새해 우리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희망과 신뢰가 제주 사회에 굳게 뿌리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2일 핵심공약 정책브리핑을 통해 “영리병원 대신 서귀포 의료안심도시 구축을 통해 아파도 걱정 없는 세상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의료원 응급의료체계 혁신을 포함해 필수진료과 인프라 확충 등을 지원해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체제 구축하는 등 의료공백 없는 시스템 마련할 것”이라며 “아프면 서귀포시가 아닌 제주시로, 육지로 가야하는 서귀포 공공의료 현실을 타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특히 “지역 공공의료 체계 혁신을 위해서는 필수의료, 지역의료 인력 양성이 핵심적인 문제”라면서 “제주대 의대 정원에 대한 적정한 증원과 함께 현재 강원과 제주만 20% 수준인 지역인재 의무선발 비율을 40%로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위성곤 후보는 또 “17개 읍면동 중 5개동을 제외한 12개 지역의 노인인구가 25% 수준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귀포시 현실을 반영, 공공요양병원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위성곤 후보는 “제주공공의료 혁신을 위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관련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지
동그라미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순자)는 2월 7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했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이순자 회장은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뜻을 같이하여 꾸준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그라미봉사회는 2013년에 결성된 미용전문 봉사회이며, 정기적으로 시설 미용 봉사,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된장 만들기 등 전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곽단순 나눔문화위원회 사무국장은 2월 6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직접 봉사활동을 하며 만나온 도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직접 마련했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곽단순 사무국장은 “추운 겨울을 이웃들이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물적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을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곽단순 봉사원은 2008년 조천봉사회에 입회하여 급식봉사활동, 계절음식 나눔활동,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제주적십자사 나눔문화위원으로서 정기후원자 모집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제주오름라이온스클럽(회장 한정숙)에서는 지난 7일(수) 창암재활원 아동장학금 100만원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후원하고, 창암재활원(원장 정은경)에 설 맞이 물품을 후원하였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창암재활원 시설 아동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고, 전달된 물품 역시 창암재활원 시설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오름라이온스클럽 한정숙 회장은 "제주오름라이온스클럽이 도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주오름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변정근 본부장은 “지역 사회 아동을 위한 나눔에 제주오름라이온스클럽이 앞장서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제주오름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역 내 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해녀 관련 사고가 연중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오는 14일 해녀 조업 중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해녀 안전사고는 총 104건으로 연평균 20건 이상 발생했고, 2023년에는 34건으로 전년(17건) 대비 사고 증가율은 100% 늘었다. 원인별로는 심정지 사고가 전체의 35.6%(37건)로 가장 많았고 어지러움 21.1%(22건), 낙상 18.3%(19건) 순으로 분석됐다. 월별로는 10월 14.4%(15건), 5월 12.5%(13건), 1월, 3월, 6월, 11월 10.6%(11건) 순으로 집계돼 모든 시기에 걸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녀 고령화로 인해 70세 이상에서 사고 비율(76%_79건)이 가장 높고 바다에서 이뤄지는 작업환경 특성상 사고 발생 시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해녀 조업 중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과 함께 안전수칙 전파 등 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및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1일 설맞이 민생소통 마지막 일정으로 도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세배하고 대화를 나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갑진년 설을 맞아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세배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조국의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1924년생으로 올해 만 99세이며, 국내 생존 애국지사 7인 중 1명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다. 서귀포 성산읍 출신으로 19세 때인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펼치다 붙잡혀 징역 2년 6월형을 언도받고 복역 중 광복으로 출옥했다. 1990년 애국지사로 인정돼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공헌하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제주와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갑진년 새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 문화 확산과 호국가족 처우개선을 통해 더 나은 제주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태선 애국지사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제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도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