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상수도 생산원가 절감, 수돗물에 대한 도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상수도 누수율 최소화와 상수도시설 운영 선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3일 오후 2시 제주시 동지역(서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진행되는 연동 공사현장을 찾아 유수율 제고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내에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제주시 동지역의 상수도 유수율을 46.2%에서 85%까지 높이기 위해 2020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사업비 698억 원(국비 349억, 지방비 349억)을 투입해 제주시 동지역(서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시 동지역 내 블록 31개소 구축, 관망 정비 59.4㎞, 누수탐사·복구 553건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수율 제고사업으로 2023년 12월 기준 상수도 유수율 84.8%를 기록했으며, 향후 목표인 유수율 85%를 달성하면 1일 3만 8,000톤의 상수도 누수량 감소로 연간 384억 원의 생산원가와 운영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시 동지역에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상수도 유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까지 목표인 수출 3억 불 달성에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해 도내 수출기업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해외시장 다변화 등 전방위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주 수출진흥회의를 열고 기관별 수출지원정책 공유, 수출기업 역량강화 및 해외수출시장 다변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정학적 갈등(러․우 전쟁) 장기화, 중국 경기회복 지연 등 불안정한 통상환경에서도 제주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2024년 제주 통상정책 추진계획(안)에 대한 자문, 수출 유관기관별 수출시책 공유,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수출 증대방안에 대한 현장의 제언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수출액 3억 불 조기 달성을 위해 올해 통상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개 분야 44개 사업에 85억 원을 투입해 올해 2억 4,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기업 개별환경(역량, 품목, 타겟시장)에 맞춘 마케팅 지원으로 수출효과 극대화를 꾀한다.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물 제작부터 해외 규격 인증 취득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해외진출패키지 지원
재)고양부삼성사재단(이사장 양석후)은 지난 7일 삼성혈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재)고양부삼성사재단에서 도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석후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고양부삼성사재단은 관광지 입장권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성혈 입장권을 기부하는가 하면 매해 재일제주인 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7일, 제주시농협 본점 임원실에서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의 기업고액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가 2019년 6월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한 기업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원 이상을 일시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제주시농협 고봉주 조합장은 “매년 하나로마트 공익기금과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따뜻한 나눔문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빈이엔씨는 지난 7일, 제주시청(시장 강병삼)에서 설 맞이 레드향 100상자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호빈이엔씨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제주시내 아동·장애인 시설 입소자들에게 전달됐다. 양광현 ㈜호빈이엔씨 상무이사는 “이번 명절에는 소외되는 분들이 없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올레길이 힐링을 넘어 제주대학교 교과과정으로 개설됐다.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미래교육과는 ‘제주 올레길과 자아성찰’이라는 교과목을 새로 만들었다. 김총장과 JNU 멘토단이 직접 올레길을 걸으며 올레길의 탄생과 일화 등을 되새기고 현대사회에서 ‘자아성찰’을 주제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을 짚는다. 오는 3월 8일에는 김총장이 직접 오프닝 행사를 열고 교과 운영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후 봄철에는 학교출발, 멘토단과 걷기미션 수행 등으로 올레길일 직접 체험하고 제주 자연환경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이 과목은 1학점 일반 선택이며 1~4학년 공히 신청가능하다. 매주 금요일 1~5교시에 수업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서명숙 이사장은 “대학 교과목으로 제주올레길이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며 “제주 젊은이들이 제주의 진면목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 이사장은 “최근 서귀포에 한달살이를 하면서 제주 올레길을 걷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과거와는 달리 제주를 알고 싶어 하는 체험형 관광 패턴이 제주 관광산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귀포시에서는 생활 하수 등을 공공 하수관으로 배출(처리)되고 있음에도 하수도 사용료가 미 부과되는 6,307개소 수용가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수도 사용료는 상수도 및 지하수 사용 후 그 하수를 공공 하수도를 이용해 배출하는 세대에 부과·징수하고 있으나,하수관로 정비사업 구간에 포함되어 공공하수관로와 연결되었음에도 미 부과되는 가구가 종종 확인되면서 하수도 사용료 부과 관련 형평성 문제와 함께 지방재정 누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미 부과 수용가 조사계획을 수립(‘24. 1. 18.)하고 가구주가 없는 주택·건축물의 조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 2024년 하수도 사용료 미 부과 수용가 시설․사업장 출입허가 (「하수도법」 제8조(타인토지의 출입)) 공고를 실시하고 해당 공고 내용을 미 부과 수용가 전체를 대상으로 우편으로 알리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하수도 요금 미 부과 원인별 실태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지방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음은 물론 상수도 검침원과의 협업으로 상하수도 관리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80백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자연휴양림 편백숲 야영장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야영시설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설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하여 연평균 146,409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그동안 야영장 미관을 저해하였던 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방제 조치를 하여 휴양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최근에 도내 타 휴양림에서 발생한 빈대 발생과 관련하여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완영 산림휴양관리소장은“이용객들에게 활력과 힐링의 환경을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찾고 싶은 장소로 사랑받고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2024년 학교숲 조성사업’에 사업비 120백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중문고등학교와 토평초등학교 2개소에 학교숲 조성을 위한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중문고등학교에는 본관 서쪽에 위치한 청송원 내 유휴지에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백나무외 7종 ․ 981주, 로즈마리 외 8종 ․ 13,060본, 야외무대 1개소, 보행매트 등을 설치한다. 토평초등학교에는 학교 울타리 및 주차장 주변 등 녹지공간에 사계절 꽃피는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여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한다. 참꽃나무외 8종 ․ 2,634주, 백리향 외 6종 ․ 5,635본, 벤치 2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학교숲이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의 장소이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학교숲 조성 완료 후에도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사후관리에 힘쓰고, 앞으로도 학교숲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13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1년도 하반기와 2022년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31,80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2021년 상반기, 2022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상품권 지급 대상자 중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부를 희망한 사항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기부를 포함하여 2012년부터 1억7천7백여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기부하였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 5% 이상을 절감한 가구에 대하여 온실가스를 포인트로 환산하여 1년에 2회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서귀포시는 '24. 1월말 현재 33,672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사랑에 참여하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에너지 사용 감축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설 명절 공중화장실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에 대하여 오는 2월 1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또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범죄 및 위급상황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는 “설 명절 시민 및 관광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용객들 또한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감귤원 품종갱신에 식재할 감귤 유라조생 3년생 대묘를 2024. 2. 7부터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서귀포시와 감귤농업협동조합이 협업하여 유라조생 3년생 포트묘를 생산 및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1년부터 `25년까지 총 9만본을 생산하고 있으며, `21년도에 접목된 유라조생 3년생 대묘 3만본을 올해 2024년에 처음으로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공급에 앞서, 지난 `23. 11. 8 ~ 21까지 사업대상자를 모집하였으며, 그 결과 391농가·85천본이 신청되었다. 공급 예정 수량보다 352% 이상으로 많은 신청이 접수되어 유라조생으로 품종갱신을 희망하는 농가 수요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공급은 151농가를 대상으로 본당 15,000원에 사업시행기관인 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공급하며, `25년과 `26년에도 각 3만본씩 사업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 포트묘를 식재하면 일반묘로 품종갱신한 것 보다 감귤 미수확 기간을 1 ~ 2년 앞당길 수 있어, 연간 3천만원, 최대 2년간 6천만원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은 유라조생 3년생 대묘 공급을 통해 감귤 품종갱신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감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