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시설 방문자 만족도 조사 결과 서귀포 치유의 숲이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시설 및 웰니스 프로그램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이용자 관점에서 평가한 조사로 서귀포 치유의 숲 시설 전반적 만족도 점수는 5점 만점 중 4.68점, 재방문 의향은 4.63점, 추천 의향은 4.63점으로 전체 웰니스 시설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세부항목별 결과에서 체험활동 전문성, 체험활동 차별화, 서비스 이용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접근성 측면이 개선된다면 이용객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나타났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2023년 국내 대표 건강 및 힐링 관광지 64개소를 선정한 사업으로 치유의 숲은 2018년에 선정된 바 있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제주의 웰니스 관광지로서 우수한 만족도를 얻은 웰니스 프로그램의 전문성은 그 간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휴양‧치유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다가오는 봄철을 대비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숨골공원을 포함한 도시공원(55개소) 및 녹지에 대하여 사업비 3억원을 들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시공원 및 녹지 환경 개선은 3개 사업으로 편의시설 100백만원, 전기시설 50백만원, 수목전정 등 150백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주요 정비대상은 울퉁불퉁하여 넘어짐이 우려되는 산책로, 노후된 편의시설과 놀이시설, 야외운동기구, 공원등으로 이용률이 높은 시설 및 시민 불편사항을 우선 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산책로 주변 위험목, 고사목 등을 정비하여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이 되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누구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녹지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자원재활용 지원사업에 11억 원을 투자한다. 자원재활용 지원사업은 폐지류 및 유리병(잡병)의 민간 수거‧운반‧처리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재활용품 선별 시설의 처리부하 최소화 ▲재활용품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생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폐지류는 시에 사전 등록한 민간수집자가 지정 매입업체(고물상 등)에 판매시 kg당 30원의 보상금을 지원하고, 유리병(잡병)인 경우는 서귀포시민 누구나가 수집 가능하며, kg당 총 235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는 폐지 등록수집자는 212명, 매입업체는 10개소, 유리병(잡병) 매입업체는 12개소이며,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업체는 서귀포시(문의 생활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연중 가능) 시는 작년 한 해 이 사업을 통해 폐지류 1만4천7백여톤, 유리병(잡병)은 2천4백여톤을 수거하여 9억9천여만 원을 지원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폐자원의 재활용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가정에서부터의 적극적인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 지원사업 참여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최근 빈대 발생 우려에 따라, 소규모 노후 숙박업소와 목욕장업 50개소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빈대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건수는 점차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지만, 산발적으로 빈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소규모 노후 숙박업소 40개소와 목욕장업소 10개소를 선정하여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숙박업소의 객실 내 침구류, 목욕장업의 탈의실· 발한실 등 빈대가 서식하기 쉬운 장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과 ▲빈대 방재방안 리플릿 배부, ▲빈대 방재용 전용 살충제 배부를 실시한다. 시에서는 2023년에는 게스트하우스 등 소규모 숙박업소와 대형목욕탕 5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으나, 빈대발견 사례는 없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숙박업 청소년 이성혼숙 방지 등의 공중위생관리법위반사례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규모 노후 숙박·목욕장업의 빈대발생 예방과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이종우)는 결혼이주여성의 자녀교육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제3기 다문화엄마학교 교육생 15명을 2월 28일(수)까지 모집한다. 다문화엄마학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초등학생 자녀 가정학습지도와 학교 교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이주여성이며, 다양한 지역의 참여 유도를 위해 권역별(시내권·동부·서부)로 나눠 각 5명씩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기생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19주 동안 초등교육과정 온라인 강의와 출석 수업 10회(격주)를 참여하게 되는데, 출석 수업 참여자들에게는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졸업 후에는 초등검정고시 응시 지원과 자녀 학습지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과정 및 가정환경 등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된 졸업생에 대해서는 친정방문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자기소개서 등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가족센터(☎762-1141)로 제출하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에는 선발 과정에서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한국어 능력 향상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을 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사업을 연계 한국어 교육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사단법인 가치잇다(대표 김홍철)는 오는 2월 28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토리 강연 「가치 잇는 시간」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도전은 언제나 가치롭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 제주유나이티드FC 골키퍼였던 유연수 선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1998년생의 유연수 선수는 지난 '22년 10월, 서귀포 시내에서 음주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나 '23년 11월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은퇴식을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되었다. 은퇴 이후 좌절하기보다 장애인 선수로 탁구, 펜싱, 농구 등의 종목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강연은 유연수 선수의 삶을 바탕으로 좌절과 도전, 그리고 희망에 대한 이야기로 총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한 관객과 토크쇼도 마련되어 있다. 서귀포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장애인보호자, 장애인복지 단체 등이 우선 참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소진을 예방하고, 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 및 장애인 인식개선에 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월 15일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 공유주방을 활용한 2024년 어르신 ‘함께하는 돌봄밥상’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어르신 돌봄밥상 사업을 올해는 보다 더 확대하여 따뜻한 마을 돌봄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돌봄밥상」은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이 이웃과 단절되어 집 안에서 고립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이 되었다. 사업 장소는 중앙동과 대정읍 소재 통합돌봄지원센터 공유주방(2개소)에서 진행이 되며, 매주 1회 65세 이상 어르신이 공유주방에 함께 모여 즐겨먹던 향토 음식이나 먹고 싶었던 요리 등을 만들고, 만든 음식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가벼운 대화도 나누면서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도 하는 돌봄활동을 하게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해 총 72회 운영, 어르신 682명이 참여를 했는데 올해는 총 90회 운영, 어르신 800명 참여를 목표로 정했으며 현재 동부지역에는 공유주방이 마련되지 않았는데 소외되는 지역이 발생
청렴의 중요성 남원읍 조연주 한 사회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기준이 있다. 최근에는 물적, 인적 자본뿐만 아니라 무형의 사회적 자본이 국가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무형의 자본 중에서도 청렴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구성요소이다. 행정을 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부패와 도덕적 해이가 만연하면, 국민에게서 신뢰를 잃을 것이고, 이는 공직 사회 전체에 대한 불신과 사회의 불안으로 이어져 결국에는 구성원 모두에게 피해로 돌아가게 된다. 다시 말해, 순간의 욕심과 잘못된 판단으로 한번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청렴에 있어서는 작은 일 하나라도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격하게 대처해야 한다. 공무원에게는 청렴의 의무가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청렴은 공직자의 중요한 덕목으로서 강조되어 왔다. 이는 우리 사회의 발전과 안정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으로서,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 공직자 모두가 나라와 국민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청렴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나 또한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이러한 가치를 기억하고 실천하여 공직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α)를 근간으로 지방외교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아세안을 넘어 아랍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나선다. 오영훈 지사가 ‘제21회 2024 UAE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행사 참석 및 비즈니스 교류, 우주산업 육성, 관광 분야 협력을 위해 21~25일 3박 5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문화도시 샤르자와 경제도시 두바이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샤르자 문화재청에서 ‘제21회 2024 UAE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주빈으로 제주도를 공식 초청해 이뤄지게 됐다. 현장에는 도내 경제, 문화, 관광, 미래 신산업 분야 관련 기업인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제주해녀, 문화예술인 등이 함께 올해 5% 이상 경제성장률이 전망되는 잠재력이 큰 아랍에미리트 시장을 개척하고,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호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중동 일정 첫날인 21일 셰이크 파힘 빈 술탄 빈 칼리드 알카시미(H.H Sheikh Fahim bin sultan bin khalid Al Qasimi)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을 만나 제주도와 샤르자 간 관광산업, 미
제주시는 1세 이상 암소 및 수소(비거세우)를 대상으로 제2종 가축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두 질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소 브루셀라병은 소에서 유사산, 불임 등을 일으켜 농가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는 질환이고, 소 결핵병은 수개월에 걸쳐 소가 쇠약해지는 질병이다. 검사는 읍․면 대가축 공수의사를 포함한 7개 채혈반을 동원해 축사에서 목장으로 방목되는 시기인 4~5월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감염축 발생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살처분 및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농장내 동거축 전 두수에 대한 확대검사를 하는 등 특별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전년도에는 소 브루셀라병 9,135마리, 결핵병 1만 154마리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검사 결과는 축산물이력제 관리시스템에서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제주시는 2003년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선포 이후 21년째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소를 목장으로 방목하는 4~5월 전까지 일제 검사를 완료해 농장 간 전파와 확산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마을어장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동부권역(화북동~구좌읍, 우도면) 마을어장(15개소․30ha)에 총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패조류(敗藻類) 투석 사업을 추진한다. 투석 사업은 마을어장에 사석을 투하해 해조류의 서식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해녀어업인들의 주소득원인 소라, 전복 등 패류의 서식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어장 내 투하되는 사석은 0.5~0.8㎥급으로 개소당 2ha 규모이며, 사업비의 10% 이상은 할망바당(수심 5m 이내)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동부권역 어촌계 수요조사를 끝내고 적지 조사 진행 중이며, 오는 4월까지 사전영향조사 등 행정절차 이행을 마무리해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해당 어촌계에서는 사전 절차 이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 투석 기간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구역 내 조업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에 의하면 투석이 시행된 어장은 일반어장에 비해 수산생물 서식실태가 해조류의 경우 3.9배, 패류의 경우 2.5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확대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 올해는 전년 본예산(6,000만 원) 대비 110% 증액된 1억 2,800만 원을 투입해 GAP 인증을 받기 위한 농경지의 토양・용수 및 농산물의 잔류농약・중금속 4개 항목의 실제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GAP 인증을 받은 자 또는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자로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한 농가나 생산자단체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되고, 특히 지난해 예산 소진으로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받지 못한 경우도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면 올해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312농가·494건에 8,100만 원을 지원해 GAP 인증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GAP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고 전하면서, “제주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