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석)는 지난 19일(월), 도내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신학기 키트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를 통해 도내 97명의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신학기키트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고자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동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전국후원회 장행우 사무총장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신학기 키트는 책가방을 비롯하여 학용품 20종 등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호남새마을금고 김용석 이사장을 비롯하여 임직원들이 함께 키트 포장 및 전달식에 참여하며 아이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였다. 김용석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제적 부담으로 새학기 물품에 어려움이 있던 아동가정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호남새마을금고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활동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2월 19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청화꽃집(대표 한이화)에서 적십자 희망풍차나눔사업장 명패 전달식을 실시했다. 청화꽃집은 제주적십자사 나눔문화위원회 곽단순 위원의 홍보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조천읍 관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 한이화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어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적십자사 후원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배풀고 싶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모든 사업장은 ‘희망풍차 나눔 명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주거비·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한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15일~16일 양일간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여행종사 등 27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예상되는 안전사고로부터 대처하고 구조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여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재난대피요령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골절 처지 등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참가자는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며, “교육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여 아이들의 즐거운 체험학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안전교육기관으로, 매년 약 1만여명의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수상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안전교육 관련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나 유선전화(064-758-350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업무보고 회의에서 관광교류국장을 상대로 “겨울철 눈구경 인파로 마비되는 1100도로, 관광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최근 언론에서 기획뉴스를 통해 반복되는 1100도로 마비 사태문제해법 모색을 위한 대안 방향은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보도된 바 있다.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운영된 이후 한라산 코스별 탐방객 현황을 살펴보면 성판악이 2021년 238,202명, 2022년 265,862명에서 2023년은 235,430명으로 줄고 있고, 반면 영실코스는 2021년 185,754명, 2022년 240,395명, 2023년 311,060명으로 성판악코스 탐방객에 비해 75,630명이 더 많다. 2024년 1월 한 달을 비교해도 17,000명이 더 많은 상황이다. 성판악 코스와과 관음사 코스가 탐방예약제로 운영되면서 미리 예약하지 못한 한라산 탐방객들이 오백장군의 전설을 품고있는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설경으로 한라산 영실코스를 많이 찾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홍인숙 의원은 “1100도로를 ‘관광도로’나 ‘생태도로’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추진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119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지난 6일 정부의 의사인력 확대 방안을 발표에 따라 전국 5대 병원 전공의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결의한 상황이다. 이에 119구급현장에서는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중심으로 우선 이송하되, 병원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환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이송병원 선정을 전담할 방침이다. 구급대 중증도 분류에 따라 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대형병원으로, 비응급환자는 지역 응급의료센터나 응급의료기관 등으로 이송이 이뤄진다. 또한 119응급의료 상담 신고전화 폭주를 대비해 현재 2대(2명)인 상담 수보대를 파업단계 시 3대(3명), 장기화 시 4대(4명)으로 증설하는 등 수보대 및 상담 인력을 단계별로 보강한다. 도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친절 응대 기조하에 의료상담, 병원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민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한 의료공백 등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사육농가의 경영 손실을 예방하고 사람에게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 브루셀라·결핵병 일제검진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003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 브루셀라‧결핵병 청정지역으로 선포한 이후 매년 청정지역 유지 확인을 위해 도내 사육 중인 소에 대한 특별관리를 추진해왔다. 소 결핵병의 경우 2017년 양성축 48마리가 발생함에 따라 청정지역 회복을 위한 ‘소 결핵병 근절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어 2022년 3월에는 서귀포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1마리가 양성축으로 확인돼 살처분 조치와 더불어 특별관리농장으로 지정해 동거축 전두수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검사를 실시하고 전부 음성인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특히 마을공동목장 등 초지 방목 전에 소 브루셀라·결핵병 일제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 결핵병은 1만 5,060마리를 검진할 예정이며, 한우는 만 12개월령 이상 암소의 60%(소 브루셀라는 30%) 이상을, 젖소는 착유우를 대상으로 검진해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강윤욱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소 브루셀라·결핵병 일제검진기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청년정책들이 정책 수혜자에게 직접 설명이 이뤄지도록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가 도내 대학에서 열릴 전망이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도내 4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을 만나 도내 대학생들이 민선8기 제주도정의 주요 청년정책과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총학생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4개 대학은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등. 이날 면담은 2024학년도에 재구성된 도내 4개 대학 총학생회 임원진들과 소통하며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겪고 있는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담에는 제주대학교 오윤성 총학생회장과 양예린 부총학생회장, 제주국제대학교 김현지 총학생회장과 정필원 부총학생회장, 제주관광대학교 고덕화 총학생회장과 김애영 부총학생회장, 제주한라대학교 김가현 의장과 김은성 부의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대학생들이 제주도의 청년 정책과 관련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내 대학교에 직접 찾아가 총학생회 간부를 비롯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4개 대학의 총학생회가 선거
4・3희생자 발굴유해 2구가 76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20일 오후 2시 30분 제주4・3평화공원 내 평화교육센터에서 4・3희생자 발굴유해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한 이날 보고회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김창범 4・3유족회장 및 4・3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원이 확인돼 가족을 찾은 희생자들은 군법회의 희생자 1명, 예비검속 희생자 1명이다. 지난해 4·3희생자 유가족 283명이 참여한 채혈분과 제주국제공항 발굴유해의 유전자 대조 결과, 행방불명 희생자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특히 올해 신원 확인은 지금까지 채혈에 참여하지 않았던 직계 및 방계 유족의 추가 채혈을 통해 파악됐다. 한 명의 행방불명 희생자에 대한 유가족 다수의 적극적인 채혈 참여가 신원확인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행사는 이승덕 서울대 법의학연구소 교수의 신원확인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신원확인 유해 2위가 이름을 찾고 유가족에게 인계됐다. 70여 년이 지나 유해로나마 가족과 상봉하게 된 유가족은 유해에 되
□ 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 개최 ❍ 기 간 : 2024. 3. 22.(금) ~ 2024. 3. 24.(일), 3일간 * 개막식 : 2024. 3. 22(금) 19:00 ❍ 장 소 : 삼도1동 전농로 일대 ❍ 주최/주관 :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 ❍ 후 원 : 삼도1동주민센터, 각 자생단체 및 마을회 ❍ 내 용 - 무대공연, 거리공연, 프리마켓 운영, 부대행사 등 문 의: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 064-728-4524) 삼도1동주민센터 (☎ 064-728-4531)
□ 2024년 상반기 일도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운영개요 - 기 간: 2024. 3. 11.(월) ~ 6. 28.(금) (16주) ※ 수강일이 공휴일인 경우 별도 추가 강의 없음 - 장 소: 일도1동문화의집 - 프로그램: 신명나는 사물놀이 등 5개 프로그램 (표 참고) ※ 수강신청자가 모집정원의 50% 미만인 경우 폐강 ❍ 모집기간: 2024. 2. 19.(월) ~ 2. 29.(목) *평일 09:00~18:00 근무시간 내 ❍ 접수장소: 일도1동주민센터 ❍ 제출서류: 수강신청서 1부, 신분증 ❍ 접수방법: 직접 방문 접수 (전화, 우편 접수 불가) - 각 강좌별 선착순 접수 (대리신청 불가, 신분증 지참) - 1인 1강좌 신청 원칙, 미달 시 2강좌 가능 - 일도1동 주민 우선 선정 수 강 료: 무료 (단, 재료비, 교구, 교재비 등은 본인 부담) 문 의: 일도1동주민센터(☎064-728-4412) 연번 프로그램명 모집인원 운영시간 장소 비고 1 신명나는 사물놀이 12명 수·금 (14:00~16:00) 문화의집(2층) 2 트롯장구 10명 화·금 (10:00~12:00) 문화의집(2층) 3 라인댄스 15명 월 (09:30~11:30)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현행 건축법상 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경우 건축 신고 효력이 자동 상실되고 있어, 기간 내 착공신고를 하지 않아 효력상실 되는 사례가 발생하면 새로이 건축신고를 득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와 같은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제주시는 `22년도부터 반기별로 건축주에게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전안내 대상은 건축신고 효력상실일이 2024년 6월 30일까지인 동지역 17건, 읍면지역 181건 총 198건이다. 또한, 읍·면 담당자들의 업무가중 부담해소를 위해 읍면동 지역 모든 건축 신고건은 일괄 제주시 본청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동지역 98건, 읍면지역 797건 등 총 895건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시행해 건축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력상실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예방하고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