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5년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를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개최하며 축제의 하나로 ‘멍때리기 대회’를 6월 17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ESG for 2025’원년의 해로 모든 행사에 ESG 경영을 도입·실천 운영을 강조한다. 2021년 처음으로 열린“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미국 워싱턴 포스트, CNN다큐멘터리, 요미우리TV, KBS다큐멘터리 3일 등 해외·국내매체에 앞다퉈 보도했으며, 펜데믹 시절 온 국민을 위한 웰니스 콘텐츠를 인정 받아 2021년 한국 관광의 별(본상)에 선정되어 산림휴양·치유 명소로 우뚝 섰다. 제주도·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2021년 이후 세 번째로 초청 개최되는‘멍 때리기 대회’는‘ESG for 2025’를 기념해 지난 대회보다 참가 규모를 기존 40팀에서 올해는 60팀(1팀당 최대 3명 참가)으로 확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멍때리기 대회’는 실제로 번아웃을 경험한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도시놀이개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며,‘과연 아무것도 하지않는 것은 시간낭비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참여형 퍼포먼스 작품이다. ‘혼자만 멍때리는 것이 불안하다면 다같이 모여서 하면 어
(재)일붕선교종 영암사 영암자비회(주지 제법스님)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영암사 자비회원들이 십시일반 보시한 성금을 정성껏 모은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평동 관내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암자비회는 지난 3월에도 도내 초등학생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법스님은 "영암사 자비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정성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영평동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늘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자비회는 지난 3월 30일, 나눔리더스클럽에 제주 8호로 가입하며 앞으로 3년 이내 1천만원 이상의 성금을 도내 아동·청소년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영암사는 제주불자들의 심신을 증진시키는 도량으로 설립되었으며, 영암사자비회원은 ‘100세 어르신’을 위한 일일국수집 운영, 어려운 이웃에 쌀·생필품을 꾸준히 전달하며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문주란라이온스클럽 강유자 회장은 최근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회장 김우찬)에서 사랑의 쌀 500kg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제주지역 장애인 및 부모의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유자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장애인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문주란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중산간 및 녹지대 등에 방치된 폐기물에 대한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5월 현재까지 총 55개소, 약 222톤 규모의 방치폐기물을 수거·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방치폐기물로 인한 경관 훼손, 생활환경 피해, 민원 증가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수거량은 ▲중산간 78톤 ▲공한지 102톤 ▲주택가 주변 등 기타 지역 42톤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읍면동과의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무단투기 우려 지역을 상시 점검하는 한편, 민원 신고가 접수된 장소에 대해서도 즉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여건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탄력적으로 투입하여 실질적인 폐기물 수거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읍면동에서는 방치폐기물 발견 제보 시 현장 확인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시 생활환경과와 공유하여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중산간·녹지대 등에 방치폐기물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처리하는 동시에,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중심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관내에 운영되고 있는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에 대해서 지하수 이용 유효기간 연장 허가를 위한 영향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19년도부터 서귀포시 관정 414공에 대해서 매년 유역별로 영향조사 용역 시행 및 연장 허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2025년 11월 유효기간 만료 예정인 남원 유역 관정을 대상으로 올해 영향조사를 시행해 총 62공에 대해 연장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영향조사 시행 후 지하수 관리 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취수 허가량 조정, 오염방지시설 개선 등 지하수 보전 관리와 유역 실정에 맞게 농업용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대정․한경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 159공의 기간 연장에 따른 심사를 완료한 바 있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농업용 지하수 관정 영향조사를 통해 지하수의 보전과 관리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6일 서귀포시청 별넷마당에서 `2025 문화의 달 행사'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행사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추진위원회는 강주현(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조교수), 김성현(제주문화관광행사연합회 상임대표), 김혜진(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손형채(공연・축제 전문가), 송승은(기획・연출 전문가), 양병식(서귀포문화원 원장), 이재경(GKL 사회공헌재단 이사장), 현학수(제주관광공사 본부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김성현, 총감독에 천재현을 선임하였다.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로써 개최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문체부 주관 개최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다시! 하늘과 바람과 바다: 서귀포가 전하는 신들의 지혜'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귀포 원도심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의 고유문화와 신화가 살아 숨 쉬는 서귀포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나아가 대한
서귀포시는 5월 27일 제6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 발굴한 정책제안들을 토론을 통해 보완하고, 더불어 주민참여예산 청년사업 제출을 위하여 시정 반영을 검토하기 위한 정책제안 검토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청년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지난 2월에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협의체에서는 정책수요자인 청년 중심의 청년정책을 발굴하여 제안하고 있다. 협의체에서는 지난 2·3·4월 집중적으로 분과별로 회의를 진행하여 정책발굴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실무부서와의 컨설팅 등을 통해 추가 보완하여 5월 초에 최종적으로 19건의 정책제안을 제출하였다. 서귀포시는 협의체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제출한 19건의 정책제안을 주민참여예산 청년사업으로 최종 제출하기 전 토론을 통해 다시 한번 검토하고 반영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정책제안 검토보고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검토보고회에서는 실무부서 검토 결과 추진 가능하다고 한 사업들은 주민참여예산 청년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제출 전 보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추진이 어렵다고 한 사업에 대해서는 반영할 수 있는 부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공직자 시책 발굴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미래전략팀 참여자 대상으로 ChatGPT 실습과 크루즈 견학 등 현장 중심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먼저, ChatGPT 실습 교육에서는 팀별로 수집한 정책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정책 과제로 구체화하는 방법을 실습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미래전략팀은 3~5월 동안 팀별 토론을 거쳐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인터뷰, 설문조사, 전문가 면담, 타 시·도 사례 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해왔다. 이러한 데이터를 ChatGPT를 통해 구조화하고 요약·분석하는 과정을 익히며, 실행력 있는 과제로 정제하는 역량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이어진 강정항 크루즈 선내 투어에서는 아도라 매직시티호(13만톤, 승객정원 5,246명)에 탑승해 터미널 수속절차와 선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았다. 참가자들은 수속 절차와 운영 현황을 직접 체험하며, 관광 수용태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제안에 참고할 수 있는 현장 경험을 쌓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래전략팀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현장 감각을 갖추게 됨으로써, 서귀포시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정책 발굴
서귀포시는 5월 27일, KBS제주 7시 뉴스 내 코너인 <서귀포 소식>의 진행자 6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서귀포 소식>은 서귀포시 소속 공직자들이 직접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방송으로, 이번 간담회는 제3기에서 제4기로 진행자가 교체되면서 기존·신규 진행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기존 진행자들이 그동안의 방송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방송 현장에서 겪은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문 시장은 “직원들이 방송 참여를 통해 시정에 생동감을 더해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시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소중한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귀포 소식>은 지난 2021년 9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명의 서귀포시 소속 공직자가 진행에 참여하였으며, 5월 말 기준 총 155회·584건의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였다.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남원지역 영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한 맞춤형 영양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 과체중 이상자(BMI 23이상), 치매 환자, 65세 이상 노인 등 영양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동부보건소 주차장에서 총 8회에 걸쳐 1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는 조리시설을 갖춘 이동형 교육차량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요리를 체험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균형 잡힌 식사가 필요하거나, 혼자 식사를 준비하는 등 영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식단 구성법과 식품 선택 요령을 교육하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요리체험을 제공한다.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한 식생활교육은 지난 4월 말 대정‧안덕지역에서 먼저 운영되어 참여자들로부터 94.3%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동부지역은 오는 5월 남원읍을 시작으로 6월 성산읍, 8월 표선면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영양 불균
제주시는 효과적인 시정 홍보와 사용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오는 6월 중 대표 누리집 메인화면 디자인을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기존 누리집 메인화면의 복잡한 구조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하여 연령과 디지털 역량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정보 접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 내 배너 공간을 넓히고,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책, 행사, 공지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누리집의 정보 전달력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보의 최신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게시글 정비 작업도 병행된다. 누리집에 장기간 게시돼 있던 오래된 게시글 중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게시물은 선별해 노출을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정보를 검색·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정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제주시 누리집 방문자 수는 2025년 4월 기준 약 2,500만 명에 달하며, 해마다 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이번 개편은 시민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사
제주시는 마을만들기 과정에서 실질적인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심화과정’ 교육을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마을만들기 사례를 비롯한 실무 중심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법인 설립과 브랜드 개발, ▲마을 자원활용 상품개발 사례, ▲사업계획서 작성 이론 및 실습 등 마을 리더로서 실제 활동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 지역에 거주하며,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수료한 주민 중 심화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자이다. 신청은 6월 13일까지 제주시 누리집의 입찰·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마을 단위로 접수할 경우 제주시 e-체송함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제주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진취적인 마을리더 육성을 위한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5월 2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기본과정에서는 ▲마을만들기의 이해, ▲트렌드 분석,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마을 활동의 기초 역량을 다지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