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현금순)은 지난 12일 특색교육 고운마음자람 [책이랑놀자]의 일환으로 유치원 학부모 및 원아를 대상으로 방과후놀이배움터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온가족 그림책놀이터(과자집 만들기)"를 주제로 유치원 으로 이루어졌으며 '도망쳐요, 과자삼총사' 동화를 감상하고 연계 활동으로 과자집 만들기 놀이가 진행되었다. 이번 학부모 연수를 계기로 가정에서 그림책을 통한 다양한 놀이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협재해수욕장과 지난 13일 표선해수욕장에서 이틀에 걸쳐 2024년 제주바다쓰레기저감실천 캠페인 ‘우리 처음 만난 바다처럼’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답고 깨끗한 ‘처음 바다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제주 바다를 지켜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는데, 총 600여명이 참가하여 해양 쓰레기 280kg을 수거하였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우주모빌리티과와 협력하여 드론을 활용하여 해양쓰레기 약 100kg(10회차)를 집하장으로 운송하는 첫 시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본 행사의 취지를 더욱 살리기 위해 도교육청은 캠페인 주제곡 ‘우리 처음 만난 바다’를 작곡하였고, 개회식에서 함덕초등학교 합창단 학생들이 푸른 바다를 향해 푸른 지구를 위해 다 함께 작은 실천을 약속할 것을 노래하였다. 참가자들은 빈 용기를 활용하여 친환경 세제를 받고, 텀블러와 개인 휴대용 컵으로 과제수행 후에 음료를 받기도 하는 등 친환경 실천의 장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또한 룰렛퀴즈, ox퀴즈 등을 통한 환경 상식을 알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날씨 좋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나와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한동초등학교(교장 정두길)는 지난 11일 전교생과 학부모, 유관단체 및 지역 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한동 가을걷이(추수제)를 하였다. 이번 가을걷이 행사는 작년부터 학교, 학부모와 한살림생산지구구좌공동체(대표 한태호), 한살림제주생산자연합회(회장 고동균), 한동리 지역 주민 등 마을 교육공동체가 함께‘eco 한동이’생태환경교육 마을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eco 한동이’생태환경교육 마을 프로젝트는 생태환경 텃논을 조성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하며 생태환경동아리 ‘eco 한동이’의 주1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생태환경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6월 모내기를 하고 이번 가을걷이 벼를 추수, 탈곡, 도정 과정 후 기름떡 만들기와 전통놀이 등 교육활동과 연계한 체험도 진행되었다. 정두길 교장은 “ 아이들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일군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아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관내 10가족 35명을 대상으로 소통하고 행동하며 성장하는 소행성 가족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공감으로 가족의 화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여 추진하였다. 캠프는 △아이스 브레이킹 및 팀빌딩 △릴레이 및 이벤트 게임 △가족 장기 자랑 △스토리텔링 매직 마술쇼 △자녀와 함께하는 케이크 및 쿠키 만들기 △가족 영상 시청으로 운영되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이 행복해야 우리 청소년도 행복할 수 있으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가족 문화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언어문화 개선 교육주간을 활용하여 지난 12일과 오는 19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2024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바른 언어사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교육청과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연합자율동아리 ‘맨도롱’이 직접 기획하여 도내 학생, 청소년, 보호자, 도민이 참여·체험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바른 언어사용 키워드 찾기, 언어폭력 대처요령 퀴즈, 친구에게 사과 편지쓰기, 격려·칭찬 SNS 인증, 학교폭력 예방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언어폭력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습관 형성에 도움 될 것이다”라며“앞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소통과 포용의 관계 중심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안희숙)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시와 노래의 만남에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감각과 음악적 소양을 더한 『2024 노래가 된 아이들 음악회 및 시화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창작의 기쁨을 느끼고, 예술적 감수성을 표현하는 시간을 통하여 제주교육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화북초, △재릉초, △더럭초, △신촌초, △제주남초, △제주영지학교 총 6개교, 19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18일 오후 1시 학생들이 창작한 동시(童詩)에 전문가의 작곡을 결합하여 노래로 만들고 합창 공연을 한다. 또한 학생들이 수업 중 창작한 시(詩)를 전시하는 시화전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창작 세계를 함께 감상하며, 학생들의 가능성과 재능을 응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현경)는 10월 14일 오후 장애인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장애인 자조모임은 지역 내 장애인과 보호자들간의 소통을 통해 장애 경험과 건강증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며, 이를 통한 자가건강관리능력 개선 및 재활의지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재가암환자와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해 힐링 숲 걷기 프로그램을, 8월과 9월에는 디스트레스 해소 건강식 만들기와 우울감과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우울 예방 교육 및 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비만 예방 및 영양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였으며, 참여 대상자들이 냄비 받침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공유로 자가건강관리와 상호 재활의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전지훈련지 메카 서귀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본격 돌입한다.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동계전지훈련 참가 신청 접수를 진행 예정이며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귀포시 동계전지훈련 참가 희망팀은 전지훈련 신청서를 서귀포시 체육진흥과로 전자공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 중 운동지원 프로그램은 동계전지훈련팀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인센티브로 동계 기간 중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의 협업으로 운영하며 선수들의 운동 수행력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축구, 농구 종목은 심판진 및 경기용품 지원 등을 통해 스토브리그를 확대 운영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 효과로 경기력이 향상되도록 돕고 있다. 이와 더불어 트레이닝센터를 포함한 모든 공공체육시설 무료사용, 전지훈련 상해보험 가입 및 공항 숙소 간 전지훈련팀 수송 버스 지원,방문팀들에게 격려물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공연 및 각종 행사 정보 공유와 공영관광지(박물관·미술관 포함) 무료입장 지원을 통해 훈련 외 시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씨름 훈련장 모래 정
서귀포시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승자) 주관으로 10월 17일 관내 보육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년 보육교직원 힐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마음의 쉼을 제공하여 치유와 재충전을 통해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며 더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통해 “맘통령”으로 유명한 조승희 진행으로 보육교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와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보람된 순간을 유쾌하고 속 시원하게 풀어내 보육교직원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보육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영유아들에게 보육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보육발전에 기여한 보육사업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2,799건에 대한 수급자격 및 복지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정기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본 조사는 매년2회(상하반기) 실시하는 정기조사이며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다. 142개 금융기관 및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1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를 바탕으로 수급여부를 재판정하게 된다. 보장중지 및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가구에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여 수급권 유지를 도운다. 특히, 사회보장급여 중지 대상 가구에는 실제적인 생활실태 파악을 통하여 다양한 특례 적용 및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제도를 활용하여 구제방안을 마련한다. 조사 중 기초생활보장 사업 내에서 추가로 수급 가능한 보장에 대해 권리구제를 적극 반영하고 기타 타서비스 연계를 실시한다. 또한, 이번 확인조사는 11월까지 실시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전수조사와 병행 추진되어 소득·재산변동의 신고의무 안내 등 기초생활보장의 내실화를 도모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정기 확인조사를 통하여 복지급여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복지 혜택 연계를 추진하여 복지지원 강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
제주시는 단란·유흥주점 및 숙박업소 등에서 마약류 범죄와 관련된 장소 제공 등의 불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마약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주점과 클럽 등 일부 업소에서 마약류의 매매나 투약을 위한 장소 제공이 이뤄지고 있으나, 이와 관련된 행정제재가 미비해 범죄가 방임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월 7일 「식품위생법」 및 「공중위생관리법」을 개정하여 시행하였다.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위생업소 영업주가 마약류 관련 범죄 장소·시설을 제공하거나 이를 교사·방조한 경우 ▲1차 위반 시 영업정지 3개월, ▲2차 위반 시 영업허가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등과 같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제주시는 관내 위생업소를 마약 관련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소 관계자들에게 법 준수에 대한 교육·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마약류 불법 의심행위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업소들의 자율적인 관리 노력을 유도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감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제주시 내 위생업소의 영업장이 마
제주시는 10월부터 제주가족사랑통합상담소(소장 김미혜)와 함께 여성폭력피해 지원체계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의 폭력으로 피해를 받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지원해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것으로, 최근 신종범죄 및 복합피해 증가에 따른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여성폭력 피해자 뿐만 아니라 부부·가족도 함께 유형별 상담을 진행하여 서로의 결핍을 이해·수용하고, 잘못된 의사소통 방식을 해결할 수 있는 관계 치유회복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제주가족사랑통합상담소는 제주시 이도2동에 소재한 여성폭력피해통합상담소로 여성폭력 피해자 대상 심리·정서지원, 수사·의료지원, 보호시설 입소 연계 등 신종 여성 범죄 및 복합피해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상담소이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여성폭력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