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만 제주인의 화합과 전진의 큰 잔치인 「제43회 도민체육대회」가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3일동안의 열전을 모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정제주 화합체전 문화가득 감동체전”를 대회 구호로 내건 이번 체전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을 기념하여 제주 재창조의 해를 실현 하기 위한 대회인 만큼 이에 초점을 맞춰 제주의 꿈을 구체화해 나가 는 축제로 스포츠이벤트를 통한 ‘도민 대통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변화를 시도했다. 우선, 가장 걱정했던 것이 날씨였는데, 소위 「도체비」로 이날도 개회식이 끝날 무렵부터 비가 시작되었으나, 다행히도 「도체비」란 징크스는 앞으로도 영원히 사라지기를 기대해 본다. 특히,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재외 제주도민 까지 망라한 명실상부한 『1백만 제주인 대통합 축제』로 선수단 규 모가 56종목 13,728명으로 사상처음 으로 1만 3천명시대를 열었고, 대회장소도 지방체육 균형발전 차원에서 서귀포시일원에서 개최한 것도 하나의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개막식에 다문화 가족과 재외 제주도민, 장애인 선수단을 비롯한 2개 행정시 선수단들이 한·아세안 정상회담 성공기원 이벤트와 제주의 전통을 살린
최근 경찰은 마약류 투약자에게 형사처벌 이전에 치료 재활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해 건전전 사회복귀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로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다.투약자의 재범 방지와 마약류 수요감축 및 공급 유발요인 억제를 기대할 수 있는 마약류 투약자특별자수기간의 추진은 투약자 들에게 크나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마약은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무력하게 할 뿐 아니라 사회를 병들게 하는 우리 모두의 적으로 간주되어 왔으며 마약류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사회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인류의 소망이다.지난 8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마약류의 남용에 의한 사회문제는 그리 심각한 정도가 아니었으며마약류 남용 또한 일부 사회 부유층이나 연예인들, 유흥업소 종사자 등 사회 특수계층에 한정되었던 것이 최근에는 회사원, 농어민, 학생, 가정주부까지 침투되고 남용되는 마약의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해졌다.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마약류 투약자에게 치료재활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해 건전한 사회복귀를도모하고 재범방지를 위해 지난 4월1일 부터 오는 6월 30일 까지 3개월간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으로 설정 운영에 들어갔다.이 기간 중 자수한 자에게는 최대한 관용 처리함
경제가 어렵고 사업이 잘 안되는 때에는 “못 살겠다, 하는 일이 잘 안되어서, 재수가 없어서” 등 주변에서 보편적으로 하는 말들이다.인터넷 게임을 즐기거나, 다람쥐 채 바퀴 돌듯 반복되는 생활에 지쳐있는 어린이들이 누군가에게 꾸중을 들었을 때 일기 쓰는 내용이 매일 반복되는 반성문 형태라고 한다.잘못한 것을 반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한 일을 칭찬하면서 좋은 방법으로 지도 하면 생각과 마음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천하일색 박정금”은 강력계 형사라는 신분으로 엄마도 여자도 아닌 박정금이라는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붙이고 강인하고 강력한 인내심을 요구하는 남성이 아닌 여성상을 표현한 TV 드라마로써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네 어머니들이 살아온 생활상을 생각 해 보라. 당신의 몸이 망가져도 한평생 오직 자식만을 위해 마음과 정열을 다 하여 인내하며 살아오신 인간성, 존엄성과 더불어 인자하신 그 모습이 이제는 머리색의 하얀 모습을 보면서 청산유수 같이 빠른 세월을 누구에게 원망해야 하나.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당신 덕분에 이렇게 가족 모두 화목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인사드리자. 희비가 교차하는 마음 서로 달라도 기쁨과 행복으로 반갑게 맞이하여 줄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지번주소가 100년만에 도로명 주소체계로 바뀌어 2012년부터 모든 국민이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하반기에 도로와 건물에 새주소 시설물(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하고, 고지·고시를 거쳐 법적주소로서의 효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할예정이다.이러한 모든 행위는 행정에 의하여 이루워지는 일들이며 앞으로 시민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과 사용법, 새주소의 의미, 자기집의 새주소는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 등을 직접 알려주고 새주소 사용에 하루빨리 적응 하도록 행정력을 몰입 할 계획이다.『제15회 한라산청정 고사리축제』에서 처음으로 새주소 홍보 알리미 행사를 하면서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서귀포시는 이를 계기로 더욱 내실적인 홍보 방안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느끼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새주소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좀 더 세부적인 새주소 홍보 계획을 세워 실천해 나가려고 한다.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장에서의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며,각 읍·면의 오일장과 각 학교별(초·중·고), 유관기관 등을 방문하여 새주소 설명회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2012년부터 새주소만을 전
기업에 있어 자금은 사람의 혈관과 곧잘 비유된다. 자금흐름이 원활치 못하면 동맥경화로 나타나고 이때 즉각적인 수혈을 위한 처방에 돌입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처럼 기업의 자금에 대한 기대욕구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더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래 상황에 대비 여유자금을 미리 비축하려는 경향 또한 매우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이와 같은 자금 수혈을 위해 도민들이 혈세로 조성한 재원이다. 따라서 이 재원을 어떻게 활용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나,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더 커진다. 우리는 IMF 위기를 외국자본에 의해 해결했던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기에 이번에야 말로 자체 정책자금 지원을 통하여 위기를 기회를 반전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안고 있다. 따라서, 지역 경제의 실정에 알 맞는 대처방식으로 IMF 당시와는 여러모로 다른 현재의 경제상황을 극복해야만 한다. 이에 지난해 연말부터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먼저 재정을 통한 자금지원에 이어 금년 들어서는 정책보증의 확대로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우리 도는 국가차원의 경제난 극복을 위한 전방위 정책기조에 맞추어 지난해 보다 30%
이제 얼마 없으면 일년 열두달 중 가장 기념해야 할 날들이 많은 5월달에 접어들게 된다. 5월달 중에 기념해야 할 날들을 살펴보면 첫번째로 맞이하는 날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다음은 5월 2일 음력 4월 초파일로 석가탄신을 기념하는 석가탄신일이고, 이어서 5월 5일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5월 8일은 어버이날로 어버이날은 범국민적 효사상 앙양과 전통가족제도의 계승 발전은 물론, 효행자와 전통모범가정,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포상, 격려할 목적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은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고 존경하며 추모하는 뜻으로 제정한 날이며, 5월 18일은 성년의 날로 성년의 날은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부여하는 날이다. 이어서 5월 21일은 부부의 날로써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앞에서 열거한 기념일중 가장 기념해야 할 날이 있다면 어버이날이라고 생각하면서
최근 몇 년간 도내에서도 수학여행단 버스 교통사고 등 대형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사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지면을 빌어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 먼저 우리도내 종합병원의 구급차 보유현황을 살펴보면 제주대학교병원 등 총 7곳에 병원별로 1~2대의 구급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상시 병원 내 응급환자 이송 시 운용하다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각종 사고시 도 소방본부의 지원 요청에 따라 현장에 출동하여 사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을 담당하고 있다. 도내 소방기관의 구급차 보유현황을 보면 제주소방서 등 4개소방서 소속 24개 119센터(지역센터 포함) 에 24대의 구급대(구급차 28대)가 배치되어 365일 주야로 각종 환자 발생시 긴급 출동하여 환자 응급처치 및 병의원 이송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119의 환자 이송시스템은 응급환자나 비응급환자를 막론하고 우선적으로 보호자가 요청하는 의료기관으로 이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다만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보호자가 없을 경우 등에는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후 보호자등에게 통보하고 있다. 긴급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 발생시는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 응급
제주語를 중심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이다. 문화는 우리들의 정체성의 근원이고, 다양한 특성을 요구하는 이 시대에 가장 관심을 두어야 할 재산이다. 정체성의 문제는 인생에 있어서 적극적인 사명과 책임을 최선을 다하게 하는 첫걸음이며 이로 인해서 자신의 인생에서 성공과 실용적인 두 가지 목표를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제주에 살면서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이며 제주도민 모두가 인정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가 사용해 왔으며 사용해야 할 언어가 아닐까? 제주도민 모두가 인정하는 언어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사명과 책임으로 자랑스러운 제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제주 어는 그동안 표준어에 밀려 오랜 시간 동안 지방 어인 사투리를 사용하는 데에 다소의 문제가 있어왔다. 그것은 도민들이 제주 어에 대한 자긍심과 도민으로서의 긍지를 소유하지 못한 것에도 연유하고 있었을 터이지만, 워낙 제주 어가 육지부 사람들과의 소통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언어이기에 제주 사람들은 표준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었으며 그러한 현상은 반대로 제주 어를 멀리하는 결과를 갖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제주에서는 행정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말해주듯, 어릴 적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아이를 잘 키우는 첫째 조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 도서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스타트 운동은 어릴 적부터 책을 읽게 함으로써 개인은 물론이요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높혀 나가는 사회적 운동이다.1992년 영국정부는 TV․컴퓨터 등 보급이 확산되면서 국민 독서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에 대한 위기감을 느껴 북스타트(Bookstart) 운동을 시작 했는데 10 여 년간의 연구결과 어릴 적부터 책과 친해진 아이들은 책을 좋아하는 청소년으로, 어른으로 성장 했다는 결론을 얻어냈다. 서귀포시 기적의 도서관은 지난 2월 북스타트 운동 선포식을 갖고 지역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에게 그림책을 나눠주어 어릴 때부터 책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별과 불평등 없이 밝고, 바르고, 자유롭게 자랄 권리와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면서 부모와 아기들의 친교를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을 시작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서 능력이 형성 될 때까지
己丑年 4월 18일 오후 3시, 제주유나이티드 FC가 2009 K-리그 3번째 홈 경기와 축제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하여 제주종합경기장에서 도민의 함성과 열기가 다시한번 메아리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울산 현대팀과의 경기를 치르게 되는 제주유나이티드 FC는 지난 2006년 2월 제주에 유치하여 1백만 도민의 구단으로 새롭게 탄생한 이래 어려운 여 건 속에서도 우리고장에 뿌리를 내리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명실 상부한 제주도민의 구단으로 발돋움해나가고 있다. 그동안 제주FC의 경기성적이 다소 부진하였지만 금년도는 새해 벽두부터 브라질 출신의 알툴 감독을 비롯한 제주출신의 심영성과 황호령, 강준우 오승범 선수의 보강, 그리고 국가대표 강민수·조용형 선수를 영입하여 전력을 보강하고 경기력 향상에 비지땀을 쏟아온 결과 홈 개막전에서 광주 상무를 격파하고, 특히 원정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수원삼성을 침몰시키는 대 전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제주FC가 지금까지의 상승의 여세를 몰아 4월 18일 오후 3시, 막강한 화력을 갖추고 우승을 넘보고 있는 울산 현대를 재물로 삼아 300승을 기필코 달성한다는 야심찬 각오 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도민의 구단
박영부 시장 취임 100여일동안 가난을 몰아내고 부를 공정히 분배하고, 시민에게 좋은 보건시설과 산림목화 시설을 마련해 주웠고, 서귀포시를 행복과 희망의 1번지로 만들어 나아겠다는 신념과 강한 의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유례없는 지역균형발전에 공헌함으로써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특히, 시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농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다.‘역경은 인물을 낳는다’ 역사 속에 인물이 나오고 그 인물이 새 역사를 창조하는 예를! 우리 시민은 많이 보고 있다.지난날 서귀포시민이 처했던 그 과거를 직시해온 사람이, 그 절박했던 현실을 기억하는 자 얼마나 되는가?지금 우리 서귀포 시민에게는 행동하는 지도자! 참다운 농민의 아들이 그 무엇보다 아쉬운 것이다. 신념 있고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헌신적인 시의 개척자와 지도자를 그 어느 때보다 필요로 우리는 바라고 있다. 우리 서귀포시는 전통문화의 가치있고 품위있는 밝음을 찾아내고 그 속에 숨어있는 시민의 예지와 긍지를 최대한으로 개발하고 문화적 자주성을 견고히 지키고, 꿋꿋한 정신문화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야 하겠다. 우리 시민은 빛나는 민족문화와 역사적 전통을 자손 만대에까지, 길이 빛내자는 시장의 말씀! 우리
“Yes I can" ”나는 할 수 있다“ 이는 누구에게나 귀에 익숙한 말이다.서귀포시와 탐라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한 서귀포시 경제 아카데미에서 첫 번재 강사로 나선 이메이션코리아 대표 이장우 박사가 ”불황을 활황으로 바꾸는 퓨처브랜드 마케팅“ 이란 주제 강연에서 한 말이다. 그는 ”경제학에서는 불황은 있지만 마케팅에는 불황이 없다“라는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강생들에게 ”Yes I can"를 수차례 번복하며 외치게 했다.“Nothing is Impossible" "불가능이란 없다” 이 또한 우리가 살아오면서 심심치 않게 들었던 멘트다.이는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출신인 경제인 불랙야크 강태선 대표가 경제 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에서 어려운 경제를 이겨내기 위해 반드시 가져야할 자신감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이제껏 우리는 경제가 어렵다고 푸념하고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그저 남의 탓 인 냥 방관하고 있지 않았는지 모를 일이다. 우리에겐 불가능이 없고 할 수 있다는 자그마한 용기가 없었던 건 아닌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감귤 감산 15만톤을 위한 감귤원 간벌, 서귀포시는 당초 800ha에서 1,600ha로 계획량을 2배 이상 늘이면서 힘들 것이라 했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