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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 설정 운영"

 
최근 경찰은 마약류 투약자에게 형사처벌 이전에 치료 재활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해 건전전 사회복귀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로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다.

투약자의 재범 방지와 마약류 수요감축 및 공급 유발요인 억제를 기대할 수 있는 마약류 투약자특별자수기간의 추진은 투약자 들에게 크나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약은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무력하게 할 뿐 아니라 사회를 병들게 하는 우리 모두의 적으로 간주되어 왔으며 마약류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사회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인류의 소망이다.

지난 8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마약류의 남용에 의한 사회문제는 그리 심각한 정도가 아니었으며

마약류 남용 또한 일부 사회 부유층이나 연예인들, 유흥업소 종사자 등 사회 특수계층에 한정되었던 것이 최근에는 회사원, 농어민, 학생, 가정주부까지 침투되고 남용되는 마약의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마약류 투약자에게 치료재활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해 건전한 사회복귀를도모하고 재범방지를 위해 지난 4월1일 부터 오는 6월 30일 까지 3개월간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으로 설정 운영에 들어갔다.

이 기간 중 자수한 자에게는 최대한 관용 처리함과 동시에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규정에 의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뢰하고 자수자 신상에 대한 비공개는 물론, 가족 등 제3자가 신고한 경우 관련자에 대한 비밀도 철저히 보장된다.

자수방법은 본인이 직접 수사기관을 방문해도 되고 전화나 서면으로 가능하며 가족, 보호자, 의사, 소속학교 교사가 신고한 경우에도 자수에 준해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마약류 사범에 대해 알고 계신분은 제주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798-3073) 또는 국번없이 112번, 경찰지구대, 파출소로 신고하면 신고내용에 따라 최고 5,000만원 까지 보상금을 지급해 드리고신고자에 대하여는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제주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고 광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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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충북 소방본부,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상생협력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와 충청북도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가 12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 나아가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양지역 소방본부 간 상호 기부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소방안전 분야의 실질적인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 신길호 충북소방행정과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지역 발전과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속에서 지역 상생의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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