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재활용도움센터 16개소 신규 확충 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16개소 중 3개소는 사업이 완료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9개소는 건축공사가 완료되어 현재 내부시설물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올해 내로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 4개소는 토지 확보 및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 중으로, 올해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2~3월경에는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 재활용도움센터 16개소가 모두 운영되면 제주시 지역에는 총 101개소가 운영되며, 특히 봉개동‧건입동이 신규로 운영되면 미설치 지역 해소로 시민들의 재활용도움센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를 통해서 폐기물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재활용품 배출은 가급적 도움센터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과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근절을 위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시행되는 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4년 11월~‘25년 4월(예정))에 대비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조치의 하나로 이루어진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52개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 시설, ▲방지시설 및 억제시설 정상운영, ▲운영상황 기록, ▲환경기술인 교육, ▲자가측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환경분야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취약한 배출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도점검 결과에 따른 기술지원 등의 사후관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은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로 재발방지를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대기배출시설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97개소를 점검한 결과, 33개소를 적발해 사용중지 등 행정조치와 함께 16개소를 자치경찰단에 고발한 바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제주의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보전을 위해 취약시기에 점검을 강화
제주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민간 개방화장실 60개소에 대하여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정상 운영 및 관리인 변경 여부, △개방 시간 준수 및 안내표지판 부착·훼손 여부, △내·외부 청결 상태, △편의용품(비누, 휴지 등) 비치 확인,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평가 점수에 따라 3단계로 등급을 산정하여 등급별 편의용품(화장지, 핸드타월)을 12월까지 지급하고 미흡한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직권 취소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민간 개방화장실 60여 개소에 대하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1,400만 원 상당의 편의용품을 지급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개방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불특정 다수 이용객이 많은 민간 시설에 개방화장실 지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우당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소재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 도서관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전국 공공도서관 및 학교, 전문도서관 등 2만 2천여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한다. 우당도서관은 도서관 이용활성화 및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주만의 특색있는 지역대표 책 축제 <제주독서대전> 성공적 개최,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 사업>, 독서 공동체 상생을 위한 <모다들엉 책방이야기>,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전 도민 독서마라톤 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자료 확충 및 제공, 독서관련 유관기관·단체 교류를 통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9일(화)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High(높은)’라는 부제로 제17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최연소 조교수이자 한국 관악계의 새 바람으로 각광받는 플루티스트 조성현이 협연자로 참여해 ‘High(높은)’라는 부제에 맞춰 높은 소리가 돋보이는 곡들로 무대를 선보인다. 1부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은 스위스의 전설적인 영웅 윌리엄 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오페라로 자연의 변화와 영웅적 승리를 음악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어지는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은 닐센 특유의 독창적인 음조와 강렬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곡으로 근대에 쓰인 플루트 협주곡 중 많이 연주되는 곡 중 하나이다. 2부는 관현악의 풍부한 음색을 담아 낭만주의 시대 교향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작품 멘델스존 ‘교향곡 제4번 작품 90’을 제주교향악단이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10월 18일부터 10월 29일 17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생화학 검사 전문요원 양성』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19일부터 생물테러 대응 전문요원 3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월 1회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Level A 보호복 착·탈의 훈련을 시작으로 야외훈련, 무전송수신기 숙련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7월 22일 보호복 착의 후 시간 유지 훈련을 시작하여 9월 23일 훈련 시에 40분 이상 유지 목표를 완료한 초동대응요원 2명을 배출하였다. Level A 보호복은 가장 높은 수준의 호흡기, 피부 보호복으로 생물테러 감염병 오염 의심 장소 및 미확인 물체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투입 시 착용을 원칙으로 한다. 생물테러 신고 접수 시에는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초동조치팀장(관할 경찰서장) 지휘하에 소관별 담당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보건소는 다중탐지키트를 활용한 간이검사와 검체 정밀분석 의뢰 및 이송업무를 맡게 된다. 탄저포자 등 9종의 병원체 및 독소를 검사해 음성일 경우 대부분의 상황은 종료되며, 검체 이송에 투입될 인원을 확보하기 위해 5명에게 Level C 보호복 착·탈의 훈련 등을 함께 실시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은 16일 제432회 임시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완근 제주시장에게 저류지 다목적 활용 방안에 대해 제안하였다. 홍인숙 의원은 “저류지의 경우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설치되었고, 제주시 관내에 설치된 저류지만 하더라도 153개소이며 앞으로 더 증가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저류지의 경우 기능에 대한 문제, 미관상 문제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질의를 시작하였고, 이에 김완근 시장은 “취임이후 저류지 관련하여 유입이 안되거나 다소기능이 떨어지는 곳에 대해서 전수조사 조치를 주문하였고, 관련하여 다목적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 지시를 한 바 있다.”라고 답변하였다. 이어 홍인숙 의원은 “지난해 아라동 소재 저류지 외부 잔여 토지를 활용하여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였듯이 저류지의 1차목적인 재해저감 목적에 저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의 여가와 관련된 공원 및 간단한 체육시설을 설치하다면, 앞서 문제점으로 나타난 저류지의 기능적 측면과 관리적인 측면에서 두가지를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류지를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원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학교 부지)를 산업단지로 지정하는 계획을 16일 고시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3분기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지난 7일 지정면적 30만 2,000㎡, 산업시설용지 15만㎡ 규모로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제주도는 이 산업단지를 도시첨단산업 우주산업과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한 도시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첨단 기술 기업들을 유치해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산업단지 조성 일정은 2025년 6월까지 인허가 및 계획 수립을 마쳐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 7월 31일 서울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35개 기업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당일 15개 기업이 입주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후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으로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9월 30일 기준 도서관 회원 수가 총 33만 4,970명으로 전년 31만 4,261명에서 2만 709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회원 수 증가는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선호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제주 공공도서관은 다양한 책문화 동아리와 프로그램 운영 등이 이용자 수와 대출권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의 올해 총 이용자 수는 143만 9,385명으로, 일평균 이용자는 395명으로 지난해 일평균 318명보다 24% 증가했다. 대출권수는 45만 9,778권, 일평균 126권으로 지난해 일평균 118권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라도서관 전자책과 오디오북 대출은 지난해 월평균 1,257권, 403명에서 올해 1,315권, 419명으로 4%가량 상승했다. 제주 공공도서관은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도서관 방문 없이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책이음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책이음 서비스는 회원 가입 시 전국 참여 도서관에서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도서서비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와 도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예산 편성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16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긴급 현안회의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 민생토론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예산 편성과정에서 지역경제 활력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비롯해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신항만 건설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대통령께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와 같은 제주의 정책 용어를 그대로 사용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과 관련해 앞으로 각 부처의 정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 지사는 또한 “대통령께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제주 의료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공하수도 인프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9월부터 행원풍력발전단지 내에서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3.3MW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은 지난 9월 30일부로 실증기간이 종료됐으며, 제주에너지공사는 주도적인 그린수소 생산시설의 운영을 위해 준비해 나가고 있다. 행원 3.3MW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행원풍력발전단지의 총 6기(15.08MW)의 풍력발전기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고 있으며, 행원풍력발전단지의 지난 1년여간(2023.9~2024.9) 발전된 1만 7,847MWh의 재생에너지 중 2,880MWh(16%)의 전력이 그린수소 생산에 사용됐다. 행원 3.3MW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행원풍력발전단지의 재생에너지 전력이 부족할 경우 성산변전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게 되는데, 성산변전소 또한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곳이다. 성산변전소는 180㎿(풍력발전기 70.1㎿, 태양광발전 109.9㎿)의 재생에너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고 있으며, 공급받은 전력은 성산지역에서 일부 소비 후 인근지역(행원, 조천, 표선, 제주시권)으로 송전되고 있다. 현행 전기사업법상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은 자가소비가 불가능하고 전력시장을 통한 거래가 원칙이다. 행원풍력발전단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에서 임신부의 건강한 순산 및 출산부의 회복을 위하여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 필라테스 교실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임산부 대상으로 2024. 10. 15.(화)부터 2024. 11. 14.(목)까지 매주 화, 목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제이핏PT&필라테스에서 진행된다. 임신한 여성은 임신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필라테스는 몸의 긴장을 완화 시키고 복부 근력 및 고관절 근육을 단련시켜 출산 전과 산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 서부보건소에서는 ▲임산부 영양교육 ▲임산부 태교 및 산전·산후 우울예방 교실 ▲신생아 건강관리 및 응급처치 교육 ▲모유수유 교실 및 클리닉 ▲건강간호사의 맞춤형 가정방문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처음 시행하는 필라테스 교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으며“저출산 시대의 임산부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모자보건실(064-760-6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