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명소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만 24개월 미만 유아를 동반할 경우 준비해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아직 걷지 못하는 돌 전 아기를 태우려면 부피가 큰 유모차도 필요하다. 대한항공이 유아 승객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면 보다 편안하고…
여름 휴가를 맞아 가장 설레는 때가 바로 항공기에 탑승해 목적지로 향하는 순간이다. 하지만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앉아 있어야 할 때가 있는 법. 바로 난기류 때문이다. 하늘을 날고 있던 비행기가 흔들리면 아무리 강심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도 걱정이 되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
오랫동안 대한민국 여성들의 멘토로 활동해 온 여성학자 오한숙희 씨(사단법인 누구나 이사장)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가진 딸과의 동행기로 제주 독자들을 만난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서귀포시 중정로 22)를 운영하는 (주)간세는 오는 7월 23일 오후 4시 ‘오한숙희 저자와 함께하는 <우리, 희나&g…
국제선 출국장에 구불구불하게 늘어선 탑승수속 대기줄, 성수기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보게 되는 풍경이다. 비행시간은 다가오는데 탑승수속을 기다리고 있자면 마냥 신나야 하는 해외여행이 시작부터 꼬이게 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몰리며 공항은 더욱…
제주국제대학교가 미국 NFSWA 재단과 힘을 합치며 새로운 비상을 각오한다. 국내무대를 뒤로 하고 세계로 향한다. NFSWA재단은 재단법인 국민사회복지협회로 미국 국무성 산하의 재단으로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ISO 17024 미용분야 자격증을 전세계로 확장하기 위해서, 교육기관인…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안은주)가 ‘2023 제주올레걷기축제’를오는 11월 2일(목)~11월 4일(토) 3일간 11코스(정방향), 12코스(정방향), 13코스(역방향)에서 개최한다. 이를위한 참가 신청 접수는 7월 3일(월)부터 제주올레 공식 애플리케이션‘올레패스’를 통해 진행한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3회…
제주 돌담문화의 바램인 UNESCO 등재여부는 외형을 중요시하는 흑룡만리(黑龍萬里) 보다는 제주 전래의 ‘메쌓기’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다. 앞줄 가운데 김경학 도의장, 오른쪽이 조경근 회장 ‘메쌓기’는 진흙 등 다른 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돌만을 사용하는 제주특유의 돌쌓기 방식을 의미하는 것…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 첫날인 27일 제주도선수단은 남광초 김보경 선수의 스프링보드1M 은메달 획득으로 메달사냥의 물꼬를 텄다. 이날 제주도선수단은 수영과 유도 등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8개의 메달을 따냈다. 울산 울문수 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수영 여자13세이하부 스…
제주특별자치도의 상반기 인사가 진행된 가운데 베이비부머의 마지막 세대인 63년생들이 직장을 떠났다. 설날연휴는 떠나는 사람들과 남아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을 가늠해봄직 하다. 이번 상반기가 정년인 제주시의 한 국장은 “아직 1년이라는 시간은 있지만 업무를 하지 않아 ,,,”라며 쓸쓸하게 내뱉…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설명절을 앞두고 누리소통망(SNS) 유명음식점, 배달어플 모니터링을 통한 배달형 공유주방, 골프장, 출장뷔페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식자재 원산지표시, 부정식품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원산지 표시위반 7건(거짓표시 5건, 미표시 2건), 식품위생법…
이제 검은 호랑이띠의 해가 간다. 계묘년 새해에도 다시 해는 떠오르고 우리들의 삶은 지속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산물인지, 아니면 겨울이라서 ‘그냥 추운 건 지’는 모르겠지만 전 세계적으로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강물도 꽁꽁 얼고 국민이 아닌 시민들의 마음도 얼어붙었다. 동학혁명부터…
제주에 핵무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정부 여당 국민의 힘 입장이 알려지면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제주시 갑), 김한규(제주시 을), 위성곤(서귀포시) 등 3명 국회의원은 27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 힘을 규탄했다. 성명에 따르면 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는 26일, 북…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올레리본 포에버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제주올레 길을 걷는 올레꾼들이 올레리본을 아끼고 소중히 여길 때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걷기 여행을 즐길 수있다는 취지에서다. 제주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과 제주 대표 특산품인…
민선 7기 제33대 제주시장으로 취임한 강병삼 시장은 지방 정치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로 오영훈 지사의 발탁 당시 ‘다소 의외’라는 평가를 받았다. 취임 직후 이뤄진 기자간담회에서도 강 시장은 “정치이력이야 진보정당 당원으로 등록했지만 활발하게 참여한 편은 아니었고 이후 민주당으로 당적을…
‘이태원 참사 관련 추모 리본 글자가 안보이게 거꾸로 달라’는 행정안전부의 공문이 제주도와 제주시, 서귀포시에도 지난달 30일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제주 도내 공직자들도 ‘영문도 모른 채’ 근조(謹弔) 혹은 추모(追募)가 표기된 앞면 대신 글자가 보이지 않는 검정색 뒷면이 보이도록 리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