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와 거센 파고 등으로 명민호 실종자들의 생존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제주항 앞바다에서 침몰해 실종된 한림선적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t) 선원 7명에 대한 수색과 구조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31일 오전 10시26분께 제주항 3부두 터미널 게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연말연시 방역강화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기동감찰팀을 운영한다. 현장기동감찰팀은 5급 팀장을 포함해 1팀 2개반, 총 8명으로 구성된다. 2개반에는 자치경찰 4명과 소방인력 2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오늘(3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9일 오후 9시 30분경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제주시내 영업 중인 유흥주점의 불법 영업행위를 적발했다. 이는 제주형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조치에 따라 지난 18일 0시부터 오는 1월 3일 24시까지 고위험시설인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영업중단)을 위반한 사항이다. 00 유…
제주시가 30일 어선전복사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한림읍 선적 제32 명민호(29톤)은 12월 29일 19시 50분경 제주항 북방 2.96km 해상에서 전복됐다. 이 어선에는 한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3명 등 선원 7명이 조업중이었으나 선체가 완파되면서 전원 실종상태에 있다. 이에 제주시는 신속한 구조, 수색 및…
24일 오후 3시39분께 제주시 도남동 성환아파트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강모씨(70)가 승용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강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승용차량 운전자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대퇴골 골절과 폐렴·고열 증세를 보인 90대 추자도 주민이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9분께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에서 주민 A씨(93·여)가 대퇴골 골절과 폐렴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한…
지난 20일 오후 5시40분께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에서 관광객 A씨(20)가 복부 통증을 호소해 상급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추자보건지소 의료진의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킨 뒤 제주항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이들을 무사히 인계했…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벌금 90만원이 선고됐다. 원 지사는 이번 벌금형이 확정되면 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어 한숨을 돌렸다.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24일 원 지사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도정 예산으로 피자와 콜라를 제공한 사람은 원 지사 당…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4일 발표한 제12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 작품이 합성으로 수상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 대상 수상 취소작품 공모전을 주관한 동아일보에 따르면, 대상 수상작인‘설원에 노루 나들이’ 작품에 대해 지난 16일 합성 의혹 제기 민원이 접수되었으며 올해 공모전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연구원에서 도내 20세 이상 現 제주거주 도민 706명과 관광객 302명 등 총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 제주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치안만족도 조사』결과 `19년 (5점 만점 기준 2.7점, 100점 기준 54점) 대비 29% 상승한 5점 만점 기준 3.5점, 100점 기준 70점으로 조사되었다.…
17일 오전 2시34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위치한 A씨(72) 소유의 감귤재배용 비닐하우스에서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2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640㎡와 감귤나무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항에 정박해 있던 화물선에서 화물 적재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4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11부두에 정박해 있던 화물선에서 화물 적재 작업을 하던 A씨(59)가 B씨(59…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머리를 다친 40대 선원이 숨져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4일 오전 6시24분께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96㎞ 해상에서 조업하던 경남 통영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24t·승선원 11명) 선원 B씨(46)가 호흡과 맥박이 없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부터 급격하게 가짜뉴스가 도민사회에 퍼져감에 따라 불필요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즉각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17일 오후 지역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O장례식장에서 70명의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 방역당국이 이…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에서는 농축산식품국, 감귤연합회 등과 합동으로 감귤 원산지 둔갑 판매 행위에 대한 기획특별수사팀(8명)을 현장 투입하여 중점단속을 실시, 감귤 적재 차량의 이동 경로에 대한 주요 도로 검문, CCTV 활용한 차량동선 정밀분석을 통해 원산지를 거짓표시 유통한 도내 업체 4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