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투명페트병의 업사이클링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노스페이스(영원아웃도어), 효성티앤씨와 함께 자원순환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개발공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프로젝트 일환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제주도내에서 직접 수거한 페트병 100여톤을 고품질 재활용 생산재료로 효성티앤씨에 공급하여 ‘리젠제주(regen®jeju)’ 재생섬유로 변모시킨다. 개발된 업사이클링 섬유는 영원아웃도어가 생산하는 노스페이스 의류 및 가방, 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제주도내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활용한 노스페이스 제품은 2월 출시될 예정으로 제품 내 제주삼다수 로고를 비롯한 환경적 메시지가 포함되며, 소비자들에게 자원순환을 위한 인식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를 친환경 경영으로 생산하는 것에서부터 페트병 수거, 기업 협업 업사이클링까지 환경을 위한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제주도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가을시즌(20년 9월 ~ 11월) 제주여행 계획·추적 설문조사’(이하 가을시즌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지난 ‘20년 9월에 실시한 ’가을시즌 제주여행 계획조사(이하 계획조사)‘와 가을시즌이 끝난 시점인 ’20년 12월에 실시한 ‘가을시즌 추적조사(이하 추적조사)’를 종합하여 그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제주여행 계획 및 실행 형태 분석 결과, 가을시즌 제주여행을 계획했던 응답자 중 실제로 제주를 방문한 여행자가 53.8%로 가장 많았으며, 제주여행 유보자가 25.3%, 제주여행 취소자가 12.5%, 타 지역 여행자가 8.5%로 나타났다. 제주 방문자는 추석연휴(9/30~10/6) 방문 비율이 37.2%로 가장 높았으며, 한글날 연휴(10/7~10/11) 29.3%, 10월(10/12~30) 27.7%, 9월(9/23~29) 20.9%, 11월(11/1~30) 15.8%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여행 유보자가 제주여행을 연기한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이 기간 여행을 자제해서’가 94.6%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중 63.4%가 ‘21년 3월 이후에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제주여행 취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국제행사로 기획된 ‘2020 제2회 제주비엔날레’개최를 장기화되고 있는 대내·외 코로나19 확산과 비엔날레 예산 미반영으로 인해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제2회 제주비엔날레는 <할망, 크고 많고 세다>는 주제로 2021년 5월 20여 개국 70여명의 작가들의 참여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제2회 제주비엔날레는 그동안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국제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없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비엔날레 취소 결정에 따라 참여가 예정되었던 작가, 예술 감독 등 관계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후속 조치와 마무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그동안 제주비엔날레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남아있는 비엔날레 관련 사항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해소하고자 1월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1년도 2월 평생학습관 화상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서귀포시민으로서 만 18세 이상 성인이며, 온라인 교육에 따른 줌(ZOOM) 앱 사용이 가능하면 된다. 2월 화상교육프로그램은 생활영어 기초입문반, 한글캘리그라피, 요가교실, 네트공예 등 9개 과정 90명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과정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1개 과정당 3~4개월 단위로 운영되며 2021년 2월 1일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온라인 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최대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 (https://edu.seogwipo.go.kr/life/index.htm) 수강료는 프로그램별로 월 1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권자와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족,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따른 면제액 이상의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소지한 사람 등은 면제된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
서귀포시는 심신이 지쳐있는 국민에게 자연속에서산림휴식·치유를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2021년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 치유의숲은 그동안 산림웰니스 관광지 표준모델로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주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모두가 즐기는 열린 관광지로서 각광받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몸과 마음의 회복’이라는 주요 테마 중 산림치유·숲길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제주의 청정한 산림자원과 사람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길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9년보다 9.5% 증가한 78,529명이 방문하는 등 숲을 찾은 탐방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도에도 코로나 우울 극복과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숲치유 지원 방식을 다양화하여 비대면프로그램‘슬기로운 숲생활’,‘스스로 즐기는 숲체험’과 지역주민의 마음방역을 위한 특별‘위로의 숲’등을 운영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보급하여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고, 무장애나눔길을 활용한 장애인·노약자의 안전한 숲체험 지원을 더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스트레스 및 코로나로 인한 우울 개선에 효과가 있는
서귀포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관내 영유아들이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조성을 위하여 올해 총 2억7800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124개소)을 대상으로「어린이집 스마트 발열체크 시스템」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스마트 발열체크 시스템」구축사업은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발열 증상자를 신속하게 선별하여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에 지원되는 시스템 장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로 등록된 제품(비접촉식 얼굴인식 기능제품)이며, 비대면으로 자동 체온측정과 얼굴을 인식하여 마스크 착용 유무까지 판별이 가능한 장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준은 어린이집별 각 1대씩 지원하며 (단, 예산의 범위내에서 주 출입구가 2개 이상인 경우에는 추가 지원 검토) 보조금 지원단가는 개소당 225만원, 보조율은 90%이다.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업체 견적서 등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 어린이집지도팀(064-76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귀성객 및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항만여객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검대상은 항만여객터미널 3개소, 시외버스터미널 2개소 등 총 5개소이며, 2월 2일부터 4일 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소방서․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분야별 점검사항에 대해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설 명절 이전에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의 경우 소화기․자동소화장치 등 소화설비 정상 작동 여부, △전기 분야는 전기직무고시에 의한 적정 점검 여부, △가스 분야는 가스누설차단기 등 자동차단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며,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도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항만여객터미널에 대해서는 특별 입도절차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하여 코로나19 유입으로 인한 지역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선제적인 예방감찰활동을 통해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및 위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사)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옥자)와 함께 ‘코로나19 함께 극복하기 친환경 감귤 판매’ 행사를 개최하여 3000박스의 감귤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단체급식이 중단되어 판로가 어려운 제주 친환경 감귤 재배농업인을 돕고자 농업기술원과 생활개선도연합회가 전국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감귤 홍보‧판매를 추진하였다. 지난 1월 12일부터 생활개선중앙회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별홍보 및 주문을 받고 1월 19일 기준 10kg 3000박스, 총 30톤을 판매하였다. 전국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여성농업인단체로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금번 친환경 감귤 판매 행사 외에 고품질 감귤 생산 실천 캠페인, 열매솎기 수눌음, 감귤 가공 기술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강옥자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 감귤 소비 촉진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전국 생활개선회원과 연계하여 감귤 홍보를 강화하여 제주 경제 활력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지난 15일 제주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에서 일본 수출을 위한 제주산 그린키위 첫 선적을 했다. 이번 수출되는 키위는 그린키위로 금번 20톤을 시작으로 3월 말까지 총 8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도 일본에 80톤을 수출한 바 있으며 그 외 미얀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 5개국에 140톤을 수출하였으며 이는 국내 수출 키위 물량의 32%에 달한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는 2021년 3월까지 레드·골드·그린키위를 지난해 140톤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300톤을 6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 가격은 kg당 4,500원 내외로 전년과 비슷하며 선과작업을 거쳐 10kg 단위로 수출을 하고 있다. 송상철 기술보급팀장은 ‘고품질 키위 생산 기술보급으로 경쟁력 확보와 품질의 차별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출 출하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월 12일 신축년 설을 맞아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이제주숍에서 선물 세트별 최대 50% 할인과 무료배송을 지원하는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도내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제품 매출 향상을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기획전에서는 제주의 대표 특산품인 한라봉과 흑돼지, 옥돔 등 농·수·축산물을 상품별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 무료배송으로 판매하고 있다. 상품 주문은 매장 방문(제주시 연삼로 473 1층), 전화(064-805-3312, 09:00~18:00) 또는 온라인몰(mall.ejeju.net)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이제주숍은 ‘탐나는전’ 가맹점으로 가입되어 있어 현장결제 고객인 경우, 지역화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도내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도내·외 판로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민들은 다른 지방보다 6배 많은 배송비를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택배 이용시 도서·산간지역에 추가로 부과되는 택배비용 실태에 대한 2차 조사결과(조사기간 : 7월~12월)를 발표했다. 제주지역 평균 총 배송비는 건당 2528원으로 육지권(417원)과 비교했을 때 6.1배 높았으며, 평균 추가 배송비는 건당 2111원으로 10개 도서지역 평균인 2642원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6월 공표한 1차 실태조사 결과인 제주지역 평균 총 배송비 2596원, 평균 추가 배송비 2300원보다 각각 68원, 189원 가량 낮아진 수치. 제주도는 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쇼핑(특히 모바일쇼핑)이 급증하면서 전자상거래업체 간 활발한 경쟁에 의해 감소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태조사 주요내용으로는 913개 제품 가운데 57.6%(525건)가 제주지역 추가 배송비를 청구했으며, 업태별로는 소셜커머스(95.6%), 오픈마켓(94.7%), TV홈쇼핑(15.9%) 순으로 많았다. 유사한 종류의 제품을 동일 구간으로 배송 시, 일부 제품은 판매자에 따라 추가배송비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동일한 조건임에도 판매자에 따라 추가배송비가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국비 61억 원 등 총 123억 원을 확보해 669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적합 일자리를 발굴한 기업에 연 2400만원(인건비 90%)를 지원해 청년의 지역정착 및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안정적 청년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2021년 행정안전부의 사업 예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0년 사업 집행률 1위를 통해 전년 53억 원 대비 15% 증가한 6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제주도는 2018년 하반기부터 12개 세부사업에서 702명의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지역의 낮은 임금 인상 견인, 청년 인구 유입 효과(타 지역 출신자 170명 취업)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도는 2021년 한국형 뉴딜사업과 접목한 사업으로 ‘포스트코로나 대응형’사업에 300명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했다. 특히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 분야, 문화콘텐츠 제작기술역량 강화 전문 인력 양성 등 직무 분야에서 청년을 채용하는 경우 1인당 연 2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연안에 괭생이모자반이 대량 유입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으로 처리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중국 동부 연안(산동반도 및 발해만)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괭생이모자반이 해류와 바람의 영향으로 제주 연안에 대량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 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3개 대응반을 구성해 상황종료 시까지 유입 모자반에 대한 신속한 수거 등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도 대응반은 일일 상황관리 및 유관기관 역할 분담 등 업무를 총괄하고, 행정시 및 읍면동으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은 괭생이모자반의 신속한 수거 및 처리 등의 현장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도내 유관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괭생이모자반 예찰 및 피해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한국어촌어항관리공단에서는 보유한 청항성 및 어항관리선을 긴급 투입해 해상 수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도는 20일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수산국 회의실에서 괭생이모자반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효율적인 괭생이모자반 처리방안을 논의하는 등 괭생이모자반 처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19일부터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지원을 받아 청항선 등 정화
강정초등학교(교장 강미자)에서는 2020학년도를 마무리하면서 전교생 동시집 ‘솔대왓’을 발간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서프로그램인 우리학교 그림 놀이터와 연계하여 전교생 동시짓기 수업을 진행하였다. 전교생이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물이나 풍경, 어린이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동시를 짓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관계자는“어린이들은‘솔대왓’동시집을 통해 자신의 주변의 모든 것을 동시로 표현할 수 있다는 창의로운 생각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조천초등학교(교장 이창화)는 1월 19일(화)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학생 13명에게 긴급 복지꾸러미를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였다. 이번 긴급 복지꾸러미는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교육복지사가 전화 및 가정방문으로 가정환경 파악하고, 개인에게 필요한 의복 & 운동화, 양말, 속옷 등 학생 맞춤형으로 복지꾸러미를 구성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복지꾸러미를 계기로 아이들의 내면의 힘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조천초등학교가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한 위기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