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4대 의무 중에 젊은이들이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의무가 있다. 바로 ‘국방의 의무’ 이다. 예전에는 남성들은 군복무에 대하여 필요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에는 군복무에 대하여 대체로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음을 느낄 수 있다. 이유인즉, 복무기간 동안 자기계발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최근 들어 군복무기간에도 대학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그래서 징병검사때 면제를 받은 젊은이들도 재신체검사를 통하여 현역을 지원하는가 하면, 병역면제된 국외영주권자도 자진 입영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군 입대와 관련하여 종종 안타까운 사연들이 더러 들리곤 한다. 병역의무자가 군 입대로 인하여 가정경제가 위태롭게 되어 가족생계가 위협받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기에 이런 사례가 더 늘어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여 병무청에서는 생계가 어려운 대상자에게 병역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생계곤란병역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생계곤란 병역감면제도는 미입영자 뿐만 아니라 복무중인 자에게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하지만 복무중인자
금년 노지감귤은 그 어느해 보다도 풍작이 예상되어 행정, 생산자단체, 감귤농업인 등 모두는 년초부터 폐원, 1/2간벌, 전정, 안정생산직불제 등 감산시책을 지속적으로 열심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제 우리모두는 감산시책의 마지막 단계인 불량감귤 열매솎기를 자율적으로 실천해야 되는데 계속되는 비날씨 등으로 인하여 그 열기는 높지 않은 것 같다. 우리는 여기서 위기의식을 갖고 감산시책 추진을 추호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모든 것을 잘 하다가도 한가지를 잘 못하면 그 효과는 매우 크게 반감되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경험해 왔다. 그러기 때문에 불량감귤 열매솎기를 차질없이 마무리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다시한번 힘을 모아야 할 때라 생각되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자료에 의하면 금년산 노지감귤 개화량은 전 · 평년에 비해 1.2~1.7배 많았으며, 생리낙과도 적어 착과량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어 철저한 열매솎기 실천을 통한 품질향상과 규격품 생산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과량별 열매솎기 포인트는 열매가 많이 달린 나무는 8~9월 상순에 열매솎기를 해야 하는데 많이 달린 나무는 지금부터 하지 않으면 0, 1번과 생산이 많을 것으로 예측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3년이 되는 지금, 이 시점에서 지난 3년간의 추진실적을 보면 나름대로의 성과도 있었으나 일부의 문제점도 지적되고고 있다. 그 동안 대폭적인 중앙정부의 권한과 사무가 이양되고 국제자유도시에 걸 맞는 규제자유화가 추진되었다. 특히 지방재정 측면에서는 보통교부세의 3%,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1.57%를 매년 제주특별자치도에 교부하고 있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많은 특례를 인정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설치목적의 충족을 위하여 조례 제․개정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응한 재정지원이 미흡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정 추가부담을 초래함은 물론 권한이양의 실효성 확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러한 시각 차이는 중앙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동일한 정책목적을 가지고 있으나 서로 다른 정책수단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특별자치도의 명칭에 합당한 권한부여와 재정지원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인식이 강한 반면, 중앙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만 지방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경제위기와 재원부족 등의 상황 속에서 그
기후변화문제가 전 세계의 가장 큰 현안으로 등장하고 있다. 20세기가 주요 환경문제였던 수질과 대기오염이 한 나라 안에 국한된 문제였다면 이제 기후변화는 한 나라를 벗어나 지구 전체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즉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로 인간과 동식물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우리 인간의 활동과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증가로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가 대기 중으로 배출되어 축적됨으로써 지구 표면온도가 올라가는 현상이다. 지구촌 곳곳에서 태풍, 홍수, 폭염 등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되었다는 뉴스는 이제 더 이상 우리에게 특종이 아닌 일상적인 뉴스가 되었다. 최근 발생한 태풍 ‘모라꼿’ 만하더라도 인근 대만이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입혔고, 일본도 지진, 해일까지 겹쳐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제주를 포함한 여름장마가 29년 만에 가장 긴 것으로 발표되었다. 제주도인 경우 지난 6월21일부터 시작한 장마가 근 50일째 이어져 이런 장마는 필자도 처음 봤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 세계 다른 나라보다 평균기온과 해수면 상승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됐다. 그리고 제주는 육지에 비해서 기온과 해수면이 2배로 빨리 상승하고 있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함덕해수욕장에서 개최된 2009외국인근로자 캠핑대회를 찾아 근로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마라도는 우리나라 국토의 최남단에 위치한 도서로서 2005년 1월 3일 재정경제부로부터 마라도 청정자연환경보호특구로 지정이 되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매년 마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누구나 한번쯤은 가 보았거나 가보고 싶어 하는 섬이다.그러한 마라도가 주민들 사이에 내부 갈등으로 인하여 몸살을 앓아왔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려고 행정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쉽게 해결이 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 최근 마라도 전임이장과 신임이장이 극적인 화해로 마을운영이 정상화되고 지난 8월 4일에는 주민화합 행사까지 마련하게 되었다.이날의 행사에는 박영부 서귀포시장과 이정부 대정읍장, 그리고 송재영 마라리장을 비롯한 많은 마을주민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거행이 되었다. 마라도마을복지회관에서 열린 마라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마라리장이 주민들을 대표하여 마라도 현안에 대하여 건의하였고 시장님께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가능한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으며, 대화가 끝난 후 마을경로당으로 이동하여 마라리 마을회에서 준비한 만찬에서 참석한 일행들은 마라도의 발전과 주민화합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난 8월11일자 지방언론에 의하면 남해안권 종합개발계획에 제주관련 사업이 배제 되었다고 한다. mb 정부의 새로운 국가균형 발전 전략은 4대 초 광역개발권 전략으로서 남해안권 서해안권은 IT 등 신산업벨트 관광레저, 에너지클러스터 동해안권은 에너지 관광벨트등 미래국가전략산업들이 모두 포함되고 있다. 이와 같이 mb정부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특징은 지역단위가 아니고 서 남동해안 등 4대 초광역개발권을 축으로한 광역권 단위이다 이를 위하여 국토의 초광역개발 촉진에 관한 사항과 투자재원의 근거를위한 광역특별회계 계정등 국가균형발전특별법도 지난 4월에 개정하였다.따라서 4대 초 광역권 프로젝트 사업에 포함 되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여기에 포함 되어야 지역발전에 힘을 받게 되었다. 필자는 mb 정부 출범과 함께 발표한 4대초광역개발권 기본구상에서 충북과 제주도가 제외되었을 때 걱정스러워 문제제기를 했다. 그 동안 충청북도는 2008년 7월25일 도의회 충북발전연구소 각 계전문교수로 구성된 수도권 과밀반대 충북협의회 의장단이 중부 내륙첨단산업. 관광벨트사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추진한 결과 오송 첨단 의료복합단지가 지난 8월10일 결정되었다 의료산업, 반도체, 등
서귀포시에 스포츠산업은 겨울철 새로운 소득원의 하나로 확실하게 자리잡았고, 제3의 지주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귀포시가 스포츠산업을 시작하게 된 데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온화한 날씨가 중요하게 작용하였고, 또한 2002년 월드컵개최를 계기로 마련된 스포츠인프라가 바탕이 되었다. 특히 육지부에서 보기 힘든 겨울철 파란잔디는 서귀포 전지훈련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면서 스포츠인프라가 가장 뛰어나다는 인식을 뿌리 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아직까지 국가대표선수들이 훈련을 하는 파주트레이닝센터보다 잔디수준이 한단계 높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 서귀포의 천연잔디축구장인 만큼 국내 최고의 수준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서귀포시의 자랑인 천연잔디축구장은 여름철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6월말 장마가 시작되면서부터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잔디와의 전쟁은 시민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시의 천연잔디축구장은 모두 한지형잔디로 식재되었다. 따라서 겨울철 파란잔디를 유지하는데는 좋은 조건을 갖췄지만, 여름철 서귀포시 특유의 고온다습한 날씨를 견뎌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선 습도가 높아지고 온도가 높아지면서 잔디의 최대
‘6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입니다. 아직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못한 납세의무자께서는 말일까지 납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입니다. 아직까지 재산세를 납부하지 못한 납세의무자께서는 말일까지 납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매달 중순부터 요란하게 마을앰프와 차량방송을 통해 듣다보니 지금은 자동적으로 문구가 외워진다. 중간중간 납기내 실적을 점검하다 보면 재무부서의 노력과 비례하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낼 따름이다.세금을 납기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가산금이다. 물론 자금사정 등 이유로 인해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생활에 바쁘다 보면 납기를 깜빡해서 넘길 때가 있다. 특히 세금이 소액인 납세자에게는 위와 같은 일들이 많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해서 가산금이 제외되는
네덜란드 소도시 나이메헨. 이 곳에서는 매년 7월 셋째 주에 4일 동안 국제 걷기대회가 열린다. 나에게 이 행사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졌다. 4일 동안 매일 30㎞씩 120㎞를 걸었다. 제일 작은 코스다. 하루 소요 시간은 7~8시간이다. 긴 다리를 가진 코큰 양반들과 같이 걷는 것이라 버거웠지만, 다른 종목인 4~50㎞코스를 걷는 强者들이 있고, 연호하는 시민들 속을 개선장군이 되어 걷는 것이 싫지 않아 내색하지 않았다. 이 대회의 공식명칭은 The 93th Nijmegen Four-Days Marches(제93회 네덜란드 나이메헨 국제 걷기대회)다. 세계 60개국 45,000여명이 참가했고 대부분 유럽인, 아메리카인이고 동양인은 별로 안 보였다. 나이메헨의 인구는 15만이다. 우리시와 비슷하다. 이런 조그만 도시가 4일 동안은 들썩거림 그 자체였다. 나흘간 코스를 바꾸며 11개 마을을 지났다. 해뜨기 전부터 오후까지 걷는 형형색색의 인파 행렬, 인도에 늘어서서 환영하는 사람들, 지나는 마을마다 치러지는 민속잔치, 청년들의 외침, 관현악단과 앰프음악, 계속 흔들어대는 아가씨의 몸놀림과 어르신들의 박수소리, 바구니에 사탕·과일조각 등을 담아와 내미는 꼬마들 …
아무 수고, 고생도 업이 평안하게만 산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인생이다. 전쟁을 좋아하는 국민은 망하게 마련이지만 전쟁을 잊어버리는 국민은 위험하다. 벗이여! 부귀영화(富貴榮華)도 모두 잿빛이다. 오직 너와 나의 우정만이 영원한 초록빛이 되는 것이며,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자기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늘 남과, 삶과 비교를 하면서 혹은 경쟁을 하면서 생활하여야 한다. 어린아이들은 어린이끼리, 어른들은 어른끼리 비교의식 때문에 더욱 산다는 것은 괴롭기만 하다. 아래는 보지 않고 위(上)만 보면서 살아간다. 그러므로 현재의 자기에 만족하면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으며, 나의 혈맥속에 꿈뜰거리기에, 고생과 노력을 맞본다는 것은 다른 것에 비하여서는 고생이라기보다 용기(勇氣)와 신념을 더해주는일, 한번 눈물 나도록 고생해보자!자신의 빈곤(貧困)과 불우한 환경을 저주하는 사람들은 많으리라. 그러나 잘못된 생각이다. 어떠한 어려움이나 난관(難關)이 찾아와서 극복할 수 있는 신념, 이것은 젊은 시대에 얻어두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며, 돼지의 행복을 부러워할게 아니다. 소크라테스의 불행을 나는 동경(憧憬)한다. 왜 이런
농사가 직업으로 인정을 받고, 요즘에는 농촌이 생태적, 문화적 공간으로 집중적으로 관리대상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농촌 현실은 낮에는 농사일을 하고 저녁에는 서로 자기만의 삶으로 이웃간의 울타리가 높아져 가고 있어서 이웃간의 만남과 대화를 풀어줄 뭔가가 부족함을 느끼게 한다. 우리 마을에서도 농업인으로서 자긍심, 농촌에 사는 즐거움과 보람을 얻기 위해서 조금씩 청년회와 부녀회 자체적으로 취미교실을 만들어 노력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리 마을에 딱 맞는 마을 교육을 하게 되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소비자를 알고, 나를 알면 우리도 1등 농업인’이라는 주제아래 {소비자를 감동시킴은 물론, 나로서의 가치, 남편과 아내로서의 역할, 부모로, 자식으로 도리, 그리고 농촌에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 이렇게 5회에 걸쳐 마을 교육을 마치게 되었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도시나 농촌이나 똑 같을 것이다. 단지 그 안에 속한 내가 ‘나의 가치를 높게 사는 것’ 이것이 바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이라는 메시지가 우리 마을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밭일 끝내고 저녁 7시부터 시작한 교육. 밤 11시가 넘어도 돌아가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마치 옛날, 마을 어
지난해 가을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Subprime Mortgage)파산으로 온 세계가 경제위기에 처하고 우리나라 또한 제2의 IMF사태가 오지 않을까 전전긍긍 온 국민이 마음조리며 허리띠를 졸라 매고 위기극복을 위한 온갖 힘을 기울였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더 이상의 위기에 빠지지 않고 서서히 그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니 천만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국가나 사회가 어려움이나 위기에 처한다면 누군가가 나서서 희생을 치러야 한다. 일제강점하에서는 우국지사들이 숱한 고난을 견디며 국권을 되찾기 위한 희생을 치렀다. 6ㆍ25전쟁에서는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참전용사들이 목숨 바쳐 싸웠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였다. 대한민국 자주독립에 앞장 서 왔던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이 지난 2월부터 보훈연금의 10%를 기부금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고 한다. 순국선열들이 조국광복을 위해 바친 피의 대가인 보훈연금을 당신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광복회의 10%나눔 범국민운동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전 광복회원이 동참하여 2009년 7월 현재 참여인원 1300여명에 3억 8천여만 원
서귀포시가 운영 하는 공공 도서관은 8곳으로 읍면지역 3곳, 동지역 5곳 등이다. 이들 도서관은 대부분 집에서 도보나 버스 또는 자가용으로 5~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기도 하지만 시스템적으로는 불편한 점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다만 이용 하는 시민들은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에 익숙하다 보니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한 체 이용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려면 도서관별로 도서회원 등록을 해야 하고 회원증도 도서관별로 만들어야 했다. 홈페이지에서 도서검색, 대출조회, 문화강좌 등을 알아보고자 할 때에도 각 도서관의 홈페이지를 일일이 접속해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다. 대출된 도서를 관리하는 도서관 입장에서도 일부 반납일을 지키지 않는 이용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도서 반납을 독촉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언성이 높아지는 일도 발생하곤 했는데 이는 곧바로 불친절 사례로 회자되기도 했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시에 소속된 공공도서관 8곳에 대한 도서관리 등 기본시스템과 함께 통합 홈페이지 구축작업을 마무리 하여 8,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다.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