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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남단 청정 마라도를 꿈꾸며

 
마라도는 우리나라 국토의 최남단에 위치한 도서로서 2005년 1월 3일 재정경제부로부터 마라도 청정자연환경보호특구로 지정이 되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매년 마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누구나 한번쯤은 가 보았거나 가보고 싶어 하는 섬이다.

그러한 마라도가 주민들 사이에 내부 갈등으로 인하여 몸살을 앓아왔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려고 행정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쉽게 해결이 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 최근 마라도 전임이장과 신임이장이 극적인 화해로 마을운영이 정상화되고 지난 8월 4일에는 주민화합 행사까지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의 행사에는 박영부 서귀포시장과 이정부 대정읍장, 그리고 송재영 마라리장을 비롯한 많은 마을주민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거행이 되었다.
마라도마을복지회관에서 열린 마라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마라리장이 주민들을 대표하여 마라도 현안에 대하여 건의하였고 시장님께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가능한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으며, 대화가 끝난 후 마을경로당으로 이동하여 마라리 마을회에서 준비한 만찬에서 참석한 일행들은 마라도의 발전과 주민화합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주민간의 갈등이 해소되어 마라도의 각종 현안이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주민들의 성숙된 자치역량을 엿볼 수 있었다.

섬 속의 섬 마라도, 청정바다와 검은 바위 그리고 푸른 잔디,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의 쉼터가 된다.
이에 해마다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마라도의 청정자원은 마라주민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스스로가 지키고 가꾸며 보존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여야 마라도를 누구나 다시 한번 찾고 싶어 하게 될 것이다.


대정읍 소득지원담당 김 용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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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주민과 손잡고 아이들 통학길 안전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새 학기를 맞아 주민봉사대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4건(5월 기준) 발생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자치경찰단은 어린이 사고를 한 건이라도 줄이기 위해 홍보 활동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37개교에 약 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노란색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개선으로 시인성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경찰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올바른 보행 지도, 불법 주정차 금지, 시속 30km 준수 등 어린이 우선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1일 송당초·애월초를 시작으로 10일 함덕초 선인분교, 16일 선흘초, 19일 대흘초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지도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신호등,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가로등, 펜스, 비상벨 등 노후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개선을 요청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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