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이 발생하기 전에 신체 일부 또는 전신에 경미하고 부정기적인 증상들이 일시적이거나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중풍전조증이라 한다. 구체적으로 증상들을 나열해보면 머리가 자주 아프고 어지럽다거나 한쪽 팔 다리 근육에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손가락이 자주 저리고 감각이 둔하거나 눈 주위와 얼굴 근육이 잘 떨리거나 메스꺼워 토하고 싶거나 체한 증상 등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다.얼굴에서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 들거나 눈꺼풀이 실룩거리는 경우는 앞의 전조증 중에서 감각이 둔하거나 눈 주위와 얼굴근육이 떨리는 증상에 해당하므로 중풍과 무관하다고 단정하기는 곤란하나 중풍증상은 지속적이고 심한 경우가 많으며 그러한 증상뿐 아니라 다른 전조증 증상과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얼굴에 벌레가 기어 가는 느낌이나 눈꺼풀이 실룩거리고 얼굴이 떨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진찰해보면 대부분 중풍과 무관한 일시적인 근육경련으로 판명된다.이는 신경이 예민하거나 일시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적 , 신체적으로 피로하여 나타나는 증상들로 보고 있는데 영양학적으로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마그네슘 결핍이 경련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식품으로는 다시마나 밀이나
화병은 울화병이라고도 하는데 울이라 하는 것은 제 뜻대로 하지 못해서 갑갑해지고 닫혀 있는 모든 것을 말하는데 예로 불만이 많아서 기분이 잘 상하고 신경질이 나는 것이나 근심 걱정생각이 많다거나 소심해지고 겁이 나서 말 못하는 것 같은 그런 감정 상태를 말한다.화라 하면 정말 불이 아니라 열을 가리키는데 얼굴이 화끈 달아올라 볼이 발개지는 것이나가슴에서 더운 김이 위로 치솟는 느낌이 든다든지 하는 경우를 말한다. 울화가 치민다는 것은 울로 인한 열의 증세를 느끼는 것이라 할 수 있다.우리 몸은 활동을 하면 열을 내게 되어 있는데 일을 하든지 빨리 걷든지 높은데 오르면 열이 나며 감기가 들거나 체를 해도 열이 나는데 이런 열을 화병이라 하지 않는다. 우리가 깜짝 놀라든지 고함을 지르고 화를 낸다든지 짜증을 낼 때 물론 열이 잘 뜨지만 과도한 긴장이나 초조불안 걱정들에 사로잡힐 때도 흔히 열감을 느낀다.이렇게 사람이 정신을 써도 열이 나는데 이 열을 가리켜 화라 하게 되는데 이렇다고 이런 일로 열이 뜨는 것을 모두 화병이라 하지 않는다. 처음 화가 뜨게 되면 바람 불 때 먼지가 따라 올라가듯이 기운이 뜨니 물체가 따라 올라가는데 이때 피도 올라가고 진액도 올라간
여름철 잘 걸리는 병과 예방법에 대해 요즘 날씨가 무더워 지면서 더위 때문에 무기력 해지고 열대야로 잠을 못자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동의보감 署] 편의 내용을 중심으로 해서 여름철에 잘 걸리는 병과 예방 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하지 이후에 열병을 앓는 것을 暑病(서병)이라 하는데 증상은 몸에서 열이 나고 저절로 땀이 나며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얼굴에 때가 낀것 같이 되고 가슴이 답답하고 기를 상해서 맥이 허하게 된다. 때로는 곽란이 일어나거나 팔다리가 싸늘해지면 치아가 마르기도 한다. 서병의 원인인 署毒(서독)은 이와 뺨에 머물기 때문에 더위를 만났을 때는 곧 물로 양치를 하고 그 물을 삼키질 말라고 기록되어 있다.여름철병을 中署病(중서병)과 중알병 두가지로 나누어서 볼 수도 있는데 햇볕에 쏘여 더위을 먹은 병을 중알병이라 하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깊고 그늘진 집에서 오래 있다가 생기는 병을 중서병이라 한다.중알병은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며 열이 나고 몸이 몹시 더우며 심한 갈증이 나고 땀이 나고 설사하며 기운이 없고 중서병은 머리가 아프고 추웠다 더웠다 하며 몸은 졸아들고 팔다리 마디가 아프며 가습이 답답하고 몸에 열이 몹시
침 치료도 중독성이 있을까?침 치료를 계속 받으시는 환자분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에 하나가 “ 침 치료를 계속 받으면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맞아야 되는것이 아니냐” 이다그래서인지 한번 침을 맞기 시작하면 계속 맞지 않고는 견디기 어려워질까봐 아예 처음부터 침을 맞지 않으려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침 치료는 전혀 중독성이 없는 치료법이다.침 치료는 특수한 약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인체의 생리기능을 이용한 자연요법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중독성으로 인한 부작용과 금단 현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침은 진통제 같은 의존성이나 중독성이 없는 요법이니 한의사의 지시에 따라 안심하고 치료 받아도 된다.침 치료에 감염성이 있을까? 요즘 언론에도 한번 나온 바가 있는데 침을 통해서 여러 가지 질병에 감염될 수 있다고 믿는 경우가 꽤 있다. 과거에는 한번 사용한 침을 끓는 물에 끓이거나 알코올에 담가두는 방식으로 소독을 한 후 다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침의 재질이 나빠지고 소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감염의 우려는 물론 침이 몸속에서 부러지는 절침의 위험이 있었다.그러나 요새는 한방 병.의원에서는 자외선 및 고압증기 멸균기를
팔다리가 저리다는 증상을 호소하며 한의원을 찾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요즘은 노인분들 뿐 아니라 젊은 분들도 많이 찾는다.주위에서 중풍이 시초니 빨리 병원가보라고 하여 찾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오른쪽이나 왼쪽 중 어느 한쪽이나 혹은 양쪽 모두 저려오기 시작하면 중풍인가 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진료 받으러 오는 분들이 말하는 ‘저리다‘라고 표현은 다양한데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팔이 저리다”, “남의 살처럼 느껴지고 감각이 이상하다”, “화근 열이 나면서 저리다”,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하다” 등으로 표현한다.부위에 따라서는 “손목이나 발목만 저린다”, “ 팔다리 중에서도 바깥쪽이나 안쪽만 저린다”, “무릎까지 저린다”, “전체가 다 저린다”, “운동 후에 저린다” 등으로 호소를 한다.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이런 경우는 중풍전조증이 아니다.자율신경계 질환 혹은 말초신경계 질환, 근막 동통증후군, 만성 근육 피로에 의한 경우, 원인 질환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등으로 볼 수 있으며, 목뼈나 허리뼈의 이상등 척추질환인 경우도 많다. 이외에도 수근관 증후군이라고 해서 손목 관절 부위의 근육과 인대의 병변으로 인해 요골신경이 눌려 손가락이 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온 이른바 정력제(보신제)는 남성들의 공통된 관심사 중에서도 가히 으뜸이라 할 수 있는데 한의원에 오는 남성분 들중 이것에 대해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라고 문의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요즘 신문광고에서도 이에 대해 많이 볼 수 있는 것을 보면 수요가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흔히 말해서 정력제란 성욕을 항진시키고 발기력 등의 성기능을 증강 시키는 약물로 일명 최음약 , 미약 , 회춘비약이라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인간 대뇌의 성 중추를 효과적으로 자극하여 목적하는 바의 최음 작용을 나타낼 수 있는 약물을 하나도 없다고 한다. 따라서 많은 의사들은 정력제가 단지 정신적 위안에 의한 ‘플라시보 효과’(위약효과) 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입에 입을 통해서 전해지는 정력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가끔은 실제로 효험을 봤다는 사람들은 많이 볼 수 있다.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정력제로는 뱀탕 흑염소 보신탕(개) 등 주변 건강원이나 식당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에서 육종용 하수오 복분자 산수유 음양곽 등 한약재들 그리고 고추잠자리 누에 등 곤충류 해구신 녹용등 고가의 제품들 등 실로 다양하기
산후 조리에 일반적으로 호박을 중탕해서 복용하는데 산후부종을 빼는데 대표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산후의 부종이란 말은 의학적으로는 맞지 않는 말이다.원래 부종이란 신장기능의 이상으로 다리 쪽에 부기가 있는 경우를 일반적으로 말하는데 임신중 세포외액이 늘어나서 전신이 붓는 산후 부기와는 기전이 다르다.한의학적인 원인을 들면 풍. 한. 서. 습. 조. 화의 6기 중 습에 의한 병인으로 설명이 가능한데 습이라는 인자가 들어가서 부기가 생긴다따라서 민간에 널리 알려진 늙은 호박의 이뇨 작용을 확대 해석하여 산후의 부기를 뺀다고 호박중탕을 복용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출산 직후 생리적으로 증가되어 있던 신장 기능은 점차 정상으로 돌아갈텐데 호박중탕을 복용함으로써 이뇨 작용을 더하는 것은 불필요한 처치이기 때문이다.본초강목에는 다량의 호박을 복용하면 각기증(일반적으로 알려진 각기증이 아니고 다리에 기가 뻗친다는 한의학용어), 황달이 나타난다고 하였으며 기체증과 습저증에 사용을 금한다고 기술되어 있다. 각기증은 습이 증가하면서 기의 순환 장애를 일으켜 발생하는 것이고, 황달은 습이라는 인자에 열이라는 인자가 합쳐져서 발병하는 것이다.기체증은 기의 흐름장애를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배변이 시원치를 못해 장이 나쁘다고 하는 경우를 주변에 많이 볼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장청뇌청(腸淸腦淸)즉 “장이 깨끗해야 머리가 맑아진다”는 말이 있다. 풀어서 말하면 장이 튼튼하고 장내에 숙변이 없이 깨끗해야 정신이 맑고 건강하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말하는 장은 협의로는 배설기관인 대장을 의미하고, 광의로는 소화 흡수 배설을 주관하는 위장과 소장 대장을 총칭한다. 장의 건강상태는 소화흡수의 작용과 배변의 상태를 통해 알 수 있으며, 방귀의 냄새도 장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속이 편하지 않을 뿐 아니라 피부가 거칠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며 대변의 상태 및 횟수에도 영향을 준다. 장의 건강정도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다음의 열 가지 사항을 통해 내 장이 얼마나 건강한가를 알아보자. ① 아침에 일어나 몸이 나른하고 의욕이 없다. ② 배변이 규칙적이 아니고, 변의 색이 거무스레하다. 건강한 사람의 변은 굵고, 황색을 띤 변을 본다. ③ 콩·해조류·뿌리채소를 잘 먹지 않는다. ④ 운동부족으로 살이 찐 편이다. ⑤ 육식을 좋아하고 채소를 싫어한다. ⑥ 담배를 오랫동안 피워왔다. ⑦ 음주기회가 많고, 과음을 자주한다. ⑧ 얼굴에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손상으로 관절통증과 운동장애를 보이는 관절염이다. 관절염 중에 가장 흔한 질환으로서 중년 또는 노년에 주로 발생되고 체중에 부담이 많이 되는 관절부에 많이 발생하게 된다. 여성의 이환율이 남성보다 약 3배 정도로 높은데 이는 여성이 출산과 폐경이란 큰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골과 연골의 손실이 크게 되고 이것이 노년의 호르몬 부족과 함께 퇴행의 속도가 심하게 나타나게 되기 때문이다. 부인과에서 산후조리 부족 및 잦은 낙태 수술 등은 퇴행성관절염이 조기에 오게 하며 골다공증을 일으키게 하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퇴행성관절염이 주로 발생하는 관절은 슬관절과 고관절, 요추 등 큰 관절에 많이 발생하며 이외에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열은 없고 손목이나 팔꿈치, 발목 등 작은 관절에는 잘 발생하지 않는다. 발병은 서서히 일어나고 초기에는 관절의 뻣뻣함을 호소하게 되고 점차적으로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을 나타내다가 휴식을 취하게 되면 감소하게 된다. 대부분 관절을 많이 사용하면 악화 되었다가 휴식을 취하거나 뜨거운 찜질 등의 온열 요법으로 소실되며, 다시 추운 날씨나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저기압성
저마다 건강을 위한다고 하면서 눈으로 보이는 복부가 비만해 있다면 이것은 건강관리의 첫 단계를 못 넘은 것이라고 봐야한다.복부비만은 고지혈증, 고혈압, 지방간, 당뇨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되어 심각한 대사증후군을 일으킬 뿐 아니라 돌연사의 원인이 된다. 복부의 뱃살이 늘어나면 혈압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고 혈당도 적정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남성의 복부비만은 허리 주위를 따라 많이 분포되는 특징이 있다. 윗배가 볼록 튀어나오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는데 폭식과 과식이 주원인이 된다. 내장에 지방이 많을 경우 나타난다. 복부비만은 한 끼 식사를 건너뛴 뒤 과식·폭식을 하거나 인스턴트식품을 즐기는 식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또 설탕이 많은 음료나 술자리의 기름진 안주를 많이 먹는 것도 ‘똥배’가 나오는 요인이 된다.변비가 심하고 활동량이 적은 여성은 아랫배가 볼록하게 올라온다. 최근에는 체중이 정상인데도 아랫배만 나오는 ‘마른 비만’ 여성도 늘고 있다. 그러면 자신이 비만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선 자신의 키에 가장 알맞은 체중(표준체중)이 얼마인지 계산해 봐야 한다.표준체중은 키에 따라 다르다. 키가 161㎝ 이상이면 자기 신장에
대부분의사람들은가끔수면에어려움을경험합니다.어떤사람들은더자주이러한어려움을겪습니다.이런사람들은잘잠들지못하고푹자지못하며,일찍깨서다시잠드는데어려움을겪게됩니다.여러분들이이러한경험이있다면,여러분들은바로불면증을갖고있는것입니다.불면증이란잠자는것이어려운상태를말합니다.이것은매우흔히있는일입니다.그리고불면증은밤동안불편하고불안함을일으키는데,이것은일상생활의스트레스,노화의과정이나신체적정신적질환에대한정상적인반응입니다.불면증은위험한것인가?불면증은보통위험하지는않습니다.그러나불면증은우리를피로하게하고,우울과긴장,불안함을갖게합니다.또불면증은우리의집중력에영향을미칩니다.불면증은낮동안졸음을유발하기때문에자동차운정자,중장비근로자,안전성에문제가있는환경에서일하는사람들에게는특히위험할수있습니다.일상생활변화와관련하여생긴불면증은저절로좋아집니다.그러나우울증이나불안장애와같은다른질환에의한것일수도있는만성불면증은특별한치료가필요할수있습니다.우울증이나그밖의다른질환에대한치료는불면증을없애는데종종도움이됩니다.불면증의정확한원인을모르는상태에서도불면증의치료는가능합니다.이러한치료에는수면습관을좋게하고수면을더잘취할수있도록하는행동교정요법과주치의에의해처방된약제를복용하는방법이있습니다.수면제는단기간지속되는불면증을치료하기위하여주로사용됩니다.약국에서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