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이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환경을 잘 가꾸어서 제주도민이 제주의 환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것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성심껏 해 나가는 것이 저희 센터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제4대 이기호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장은 제주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구심점 역할이 개발센터의 의무이자 추진방향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지원기관으로서의 한계점과 개발센터의 불안정한 예산배분은 제주지역 개발센터는 물론 전국 18개 센터가 처한 공통된 어려움이다.특히, 센터의 추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견실한 중견 업체가 부족하다는 점은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목표에도 장애물이 되고 있다. 개발센터는 지난 2002년 3월4일 환경부장관 지정으로 현재 제주대학교 대학원동에 문을 열었다.제주지역 특유의 환경오염 현상을 연구·규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기술을 이전하고 교육하는 것이 그 임무.센터의 명칭이 ‘환경기술개발센터’로 돼 있어 일반인들은 소위 말하는 R&D(기술개발)사업을 하는 기관으로 알고 있지만, 연구사업에 보다 무게를 두고 있다.쉽게 말해 환경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정말 필요한 연구 과제를 찾아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비록 충분한 연구비를 지원하지는 못하지만
하귀농협(조합장 김경출)은 27일(월) 오전 10시 제주관광대학(학장 김성규) 국제교류센터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식을 가졌다.하귀농협은 매년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1학기와 2학기 각 1차례씩 장학금 각 50만원씩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치기공과 1학년 이명준, 관광외국어계열 1학년 강영환, 관광레저스포츠계열 1학년 김치형, 관광외식조리계열 1학년 양훈실, 카지노경영과 1학년 한세원 쥬얼리디자인과 1학년 윤애심, 관광컨벤션산업과 1학년 이혜은 학생 등 7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한편, 우리은행 제주지점(지점장 현동관)도 이날 제주관광대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탐라교육원(원장 정희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도내 초·중등학교 학부모 및 교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자녀를 위한 학부모 특별연수’를 개최했다.‘부모는 평생교사이며 가정보다 나은 학교는 없다’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기존 획일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학부모가 직접 필요한 주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선택형 맞춤식 연수로 운영됐다.이와 관련, 정희원 원장은 “이 연수가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학부모 연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부모는 자녀의 평생 교사라는 생각에서 한 분 한 분의 학부모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모든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연수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대표적인 평생교육기관인 동려평생학교(교장 이유근)가 지난 25일 오후 4시 교내 대강당에서 제28회 호롱제를 개최했다.이날 호롱제는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학습의 결과를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 발표, 시연하는 행사로 마련됐다.1부 전시회에서는 한지로 담은 공예작품과 서예, 꽃꽂이 작품이 출품됐으며, 2부 공연에서는 풍물패의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무용 ‘선녀가 내려와서’, 동화구연 ‘이야기 속으로’, 자원봉사 교사들의 수화 합창인 ‘손과 마음의 언어’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사단법인 동려(이사장 한경찬)는 1975년부터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동려평생학교(초등·중등·고등과정 192명 재학)와 동려청소년학교(고등과정 21명 재학), 동려교육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다.
노형초등학교(교장 송상헌)는 25일 한라수목원 야외공연장 및 원형잔디밭에서 4~6학년 160가족을 대상으로 ‘노형 가족 축제의 날’을 진행했다.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반 행사는 독서와 인성, 과학, 인구교육, 미술, 체육관련 16개의 체험코너 활동이 이루졌다.또한 ‘가족화합 레크레이션’, ‘가족사랑 편지낭독’, ‘가족장기자랑’ 등의 전체활동과 어린이들의 교육활동 결과물, 학부모들의 책 소개 내용 등이 전시됐다.한편, 노형교는 지난 5월 1~3학년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노형 가족 축제의 날’을 개최한 바 있다.
제주시교육청 희망나눔 봉사회(회장 김상호)는 지난 24일 제주애덕의 집 장애우와 봉사자 등 총 40여명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회원들은 장애우들과 함께 도깨비공원과 파크썬더랜드를 관람하는 등 체험학습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우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한편, 제주시교육청 희망나눔 봉사회는 지난해 6월부터 매월 1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대청소, 잡초제거, 잔디 옮겨 심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주노총제주본부(본부장 고대언)는 25일 제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소속 조합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2008 민주노총제주본부 단결한마당’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비정규직과 공공부문 민영화 등 현재 한국사회 노동의제 및 제주지역의 현안인 군사기지, 영리학교, 공항매각 등의 주제로 조합원과 가족이 경기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또한 이날 행사는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도 참가해 노동의제와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치열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바르게살기운동대정읍위원회(위원장 고상봉)는 24일 대정읍 안성리 소재 추사유배지 및 대정현성 일원에서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를 대비해 추사유배지 주변도로 및 대정현성일원에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유채씨를 파종했다.
제주대학교 교수회(회장 강민수)는 지난 24일 체육관 및 한라터에서 교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제주대학교 교수체육대회’를 열었다.이날 경기는 축구, 농구, 족구, 윷놀이 등 총 6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고충석 총장과 고경표 차기 교수회장, 총동창회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ㆍ격려했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이 조선일보사가 국회의장을 제외한 2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 평가에서 농식품위 강기갑, 황영철 의원과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국회의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전화 또는 면접으로 이뤄졌다.김 의원은 2008 국정감사에서 직불제 차별·수입약정 위반·원산지 표시 확대 허점, 농진청 감귤 기능성·마필산업·유채 연구의 부실, 산림청 제주 헬기 배치와 곶자왈 매입 필요성, 농협의 정체성 상실·회원조합에 대한 6조원 규모의 선심성 지원·사직 임원들에 대한 추가 퇴직금 지급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국회가 국민을 대표하여 행정부에 대한 견제역할과 아울러 정책적 대안도 함께 제시하는 국정감사를 하고자 노력했다”며 “다음주에 예정돼 있는 대통령실 등을 소관으로 둔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 삼성경제연구소(소장 정구현)는 24일 오전7시 제주시내 그랜드호텔에서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제3차 세미나를 열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은행, 제주농협,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제주경제관광포럼 회원과 기관 및 단체장, 대학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2009년 경영환경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은 “2008년 들어 경기 관련 지수들의 악화, 재고 누적 등으로 올 하반기 중 경기 하강세가 본격화됐다”며 내년도 한국경제는 올해 4.4%보다 낮은 3.6%의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한편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은 국내최고의 민간종합연구소로 발전해 온 삼성경제연구소(SERI)와 지역의 대표 경제단체인 제주상공회의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종합경영정보서비스시스템’으로, 연간 10회의 정례세미나를 열고 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진우종)은 23일 오전 9시 제주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도내 원어민보조교사 170명을 대상으로 2008 원어민보조교사 워크숍(2008 Foreign Language Teachers‘ Workshop)을 열었다.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한양대 Tory Thorkelson 교수가 ‘활동 중심 수업을 위한 유의적 영어교수 기법’의 기조강연과 소집단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제29회 김만덕상 경제인상을 수상한 유양선(75) 씨가 지난 13일 350만원 상당의 한국민속의 세계 및 상용한자 책을 제주특별자치도에 기증했다.이에 따라 자치도는 홍익보육원과 제남보육원, 천사보육원, 제주보육원, 예향원 등 도내 5개 보육시설에 배부해 아동들에게 학습용 도서로 활용토록 했다.유 씨는 한 평생 시장에서 젓갈장사를 하며 어렵게 모은 귀중한 재산을 사회에 환원, 인재양성 및 어려운 이웃돕기에 헌신하고 있다.학교발전기금으로 21억 상당의 부동산을 기증했고 유양선 장학회를 설립, 어려운 학생 155명에게 8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하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인증프로그램의 일환인 재활용 장터를 열었다.‘우리동네의 아름다운 가게’를 주제로 한 이번 장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설계한 집으로 동네와 가게를 구성해 재활용 작품과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전시, 판매했다.또한 부대행사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고 공연마당과 다양한 체험 및 놀이마당을 함께 전개했다.한편, 하효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처음 청소년인증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매년 인증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