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하모3리 새마을문고(회장 하정훈)가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생활영어 강좌를 열고 있다.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생활영어강좌는 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에서 강사를 지원하고, 하모3리 청년들이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하모3리 새마을문고는 매일 저녁 2시간씩 이달 말까지 생활영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강좌 수료 후에는 영어로 말하기 등 수강 어린이들 대상으로 영어실력을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 농촌사랑봉사단(단장 이순덕)은 지난 12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농가 20여 가구를 방문해 집안청소,목욕봉사 등의 가사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구좌농협농촌사랑봉사단은 5명씩 조를 편성해 매월 1회이상 취약농가를 방문, 가사지원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김영일) 임직원 일동은 지난 12일 어승생 저수지와 제주시 충혼묘지 일원에서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대한항공 신임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에 이규원(51세, 사진) 전 방콕공항 지점장이 11일 발령됐다.이규원 지점장은 1982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앵커리지 공항 운송 담당, 싱가폴 공항 운송담당, 나고야 공항 지점장, 방콕공항 지점장을 역임했다.이 지점장은 “평소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도민들의 후덕한 인심에 깊은 감명을 받은바 있다”며 “그 동안 해외지점장 및 본사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자유도시로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음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또한 “안전운항 및 고객위주로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도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제주공항 상주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 강화에도 역점을 둬 제주국제공항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오전 이도해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김형오 국회의장, 부산시장, 부산도민회 등을 초청, 간담회를 열어 상호관심사 논의와 이어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오후 귀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아름다운 중문인에 정은규(44세, 중문마을, 사진)씨가 선정됐다.아름다운 중문인은 지역공동체 만들기 참여, 기초질서지키기 운동 전개, 나눔문화 조성 등 지역발전에 모범이 되는 자로서 지난달 31일 중문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위원장 고순향)를 개최해 심의위원 만장일치로 정은규씨를 선정하게 됐다.첫 번째 아름다운 중문인으로 선정된 정은규씨는 지난 10년 전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아침 7시부터 8시30분까지 중문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어린이 등교길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이외에도 자율방범대 활동, 청소년 선도활동, 어려운 이웃 돌보기 봉사활동을 모친과 함께 숨은 봉사를 해옴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문시병) 등산동호회(회장 이도일)는 지난 3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호 해수욕장 입구 및 하천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 서귀포여성문화센터(소장 김용철) 소속 '민요와 장구 동아리(회장 강순희)는 지난 7월 31일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경천전문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의 신나는 민요 한마당 공연봉사를 펼쳤다.
제주특별자치도청 존샘봉사회가 지난 2일 제주시 도평동 소재 제주양로원·제주요양원을 방문해 할머님들을 위한 목욕서비스 및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복도 및 화장실 청소는 물론 실외 환경정비를 등을 실시했다. 매월 2회 단체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존샘봉사회는 오는 9일 아가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서귀포소방서(서장 강문봉)는 지난 2일 서귀포시 서홍동 솜반천 일대에서 서귀포시 주민과 관광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장비 착용 '나도 소방관'체험, 물 소화기 이용 화재진화 체험,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체험, 농연 체험장을 이용한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119신고 체험 전화기 이용 119신고 요령, 농연체험장을 이용한 보물찾기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교육 '119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 조합원인 허수명(38), 김경아(34)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으로 탄생했다.허수명씨 부부는 현재 자가농지 4만9587㎡(1만5,000평)와 임대농지를 포함 당근 9만9,174㎡(3만평), 감자 13만2232㎡(4만평) 등 총 23만1406㎡(7만여평) 규모의 농업을 경영하고 있다.허씨 부부는 출하물량의 규모화를 통한 농산물판매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3년도에 당근, 감자 작목반을 결성해 계통 출하함으로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왔고, 작목반장으로 적극적인 활동해 지난 2006년도에는 협동조직 평가회에서 우수 작목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허씨 부부는 영농생활의 기계화 주도하고, 지역내 주소득 작물인 무,감자,당근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 매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 이모작 재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여름재배용 검정새올 콩 재배 실증 연구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한편, 허수명씨는 바쁜 영농생활에도 마을개발위원, 연합청년회 활동 등을 통한 마을발전과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조합장 표창(2004년), ▲북제주군수 표창(2004년), ▲(주)충북유통 감사패(2008년)등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신백훈 본부장이 1일부터 2일까지 농촌체험관광 마을인 성산 온평리 팜스테이마을(대표 송종만)을 방문해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신 본부장은 "이번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농촌마을이 제주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며 "'여름철 휴가 농촌에서 보내기'를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