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5월 11일(토) 서귀포시 상효2동 마을회관 일원에서 2024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의 대단원이자 피날레인 `귤꽃향기몬딱'을 개최한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으로 노지장터와 노지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인데 행사가 당초 5. 5.(일)에서 11.(토)로 변경됨에 따라 노지장터 운영자는 8일까지, 노지놀이터 참여자는 10일까지 추가 모집중이다. 귤꽃향기축제는 특별한 서귀포만의 귤꽃향기를 바탕으로 마을 문화와 문화예술을 융합하는 축제로서, `귤꽃향기몬딱'의 메인 프로그램인 노지놀이터는 푸르른 자연 속에서 귤꽃향기를 맡으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피크닉 행사다. 아이들은 노지에서 뛰놀며 노지문화를 경험하고, 귤밭에서의 피크닉도 즐길 수 있다. 추가 모집하는 노지놀이터 프로그램은 동상효 마을을 300년 넘게 지켜온 푸조나무 앞에서 가지는 명상의 시간을 통한 힐링체험과 귤꽃향기를 가득 담은 수건으로 물총 싸움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노지문화를 주제로 수공예품을 선보이고 싶은 셀러와 장난감 등을 판매하고 싶은 어린이 캐리어마켓 셀러도 추가 모집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이광준 센터장)는“`귤꽃향기몬딱'은 올해 참여한 대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5월 8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에서 효행자, 효행단체, 장한어버이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및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정무부지사, 김대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부의장, 수상자 및 가족, 대한노인회 시지회 소속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하였고,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하였다.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총 26명으로 국무총리 표창 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단체, 도지사 표창 7명(유공공무원 1명), 도의장 표창 2명, 서귀포시장 표창 15명(유공공무원 1명)이다. 이 날은 정부포상 대상자 국무총리 표창(효행자)과 보건복지부 장관상(효행단체) 수여식도 같이 진행하였다. 국무총리 표창(효행자상)을 수상한 오태욱(55년생, 남원읍 하례리)씨는 아버지를 도와 집안 농사일을 돕고 뇌졸증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홀로되신 94세의 노모를 극진히 보살피는 등 효 실천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지역사회에 부모공경과 경로효친의 모범을 보여 효행자로 수상하게 되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기념사에서“자녀들을 위해 젊음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복 이야기 스토리텔링을 통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및 중국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첫 단계 사업으로 서복공원 일부 구간을 「서복거리(徐福路)」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서복거리(徐福路)는 지난 2003년 개관한 서복전시관이 작년 5월 무료 개방한데 이어, 서복전시관 입구부터 정방폭포 매표소 근처 출입구 구간(280m)을 서복거리로 지정하여 공간적 개념을 더욱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서복공원 일원에서 서귀포시 단체장 및 중국총영사관 단체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복거리(徐福路) 지정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통하여 서복거리 지정을 기념하였고,서복전시관 및 서복불로초공원, 정방폭포를 거쳐 소정방폭포까지 이어지는 해설사의 코스 답사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여, 서복 이야기에 대한 스토리텔링 및 관광 상품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였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서복거리 지정은 변화하는 관광객들의 트렌드에 맞춰 스토리텔링과 문화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상품의 첫 걸음”이라고 말하며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축산물의 수급 안정을 가하고, 원자재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를 지원하고자 오는 5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주한우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서귀포시 관내 한우 사육 농가들로 구성된 (사)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지회(지회장 송치훈) 주관으로 진행되며,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뿐만 아니라 서귀포시축협 4개지점(흑한우명품관, 축산물플라자 서광점․성산점, 하나로마트 신시가지점)에서도 동시에 할인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한우(암소) 부위별 20% ~ 50% 할인판매, 제주한우 맛 알리기 꽃등심 무료시식, 제주한우 구매고객 대상 사은품(한우육포, 우족 등) 증정 등 다양하게 실시되며, 특히,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는 행사장에서 구입한 한우고기를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숯불구이장이 운영된다. 서귀포시에서는 라디오 광고와 및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두 차례에 걸친 제주한우 소비촉진 행사에 총 6천만원을 지원하여 제주 축산물 경쟁력 강화 및 소비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교장 고승철)에서는 2024. 5. 18.(토) 제10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과정 입학식을 갖고 10주(86시간)간 신규해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에 본격 돌입한다. 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1기)하여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체험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입학수요가 증가하여 금년에는 정원을 35명(당초30명)으로 증원하여 입학생을 모집하였다. 올해 해녀학교 지원자는 35명 모집에 총 60명이 지원하여 1.7:1의 경쟁률을 보였고, 거주지별로는 도내 거주자가 60명중 43명(71%), 도외 거주자는 17명(29%)이며, 연령별로는 20대 10명(17%), 30대 23명(38%), 40대 18명(30%), 50대 9명(15%)이 지원하여 해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발된 입학생 35명은 5. 18.(토)부터 7. 21.(일)까지 매주 주말동안 해녀문화, 잠수이론, 안전교육, 물질실습 등 교육을 거쳐, 수료 후 희망하는 어촌계로 배치되어 실습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법환해녀학교는 ‘15년 개교 후 최근 10년 간 서귀포시 전체 신규해녀 105명 중 77%인 81명을 배출하였고, 올해 상반기 어촌계
서귀포시는 밭농업 인력 부족 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기계(소형·중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로 2개 사업에 대상자 432명을 선정하여, 총사업비 2,831백만원(보조 1,699, 자담 1,132)을 지원하고 있다. 소형농기계는 비료살포기, 양수기, 건조기 등 대당 1천만원 이하의 농기계를 지원하며, 중형농기계는 트랙터, 콤바인, 파종기, 드론 등 대당 3천만원 이내 지원하여 규모화된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 지원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록된 농기계로 한정하여, 불량 농기계 공급을 원천차단하고 있으며, 현재 대상자 선정결과 미선정된 집행잔액(335백만원)에 대해 5월 중 추가모집 공고를 통해 6월중 대상자를 추가 선정하여 예산 집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23년도에 468농가, 3,154백만원(소형 374대, 중형 61대)를 지원하였으며, 이종우서귀포시장은 “인구고령화 및 농업인구 감소로 밭작물 농가들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농기계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인건비 부담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
강병삼 제주시장은 8일(수) 집무실에서 5월 둘째 주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동백동산 일원에서 열리는‘2024 세계 습지도시 청년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서 간 협업의 밀도를 높여 완벽하게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제주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국제 행사임을 염두해 외국어를 잘 하는 공직자를 포럼현장에 투입하고, 외국인 참여자 수송 지원에도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또, 숙소 등 제반시설 정비, 프로그램 최종 점검, 기상상황 대비, 안전대책 등을 마련해 제주시가 세계 청년들의 결속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그 시너지 효과가 APEC 제주 유치에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구좌읍 난간 추락사고 발생과 관련해서는 행정의 대비나 관리체계에 하자나 누수가 있는 것으로 해석하면서 부상자 피해 지원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현황 파악, 노후도 점검, 영조물 보험 가입여부 파악 등 보다 세밀하게 시설물을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종합대책’을 지난 2일 정부에서 발표했다고 말
제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구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숙박업 644개소, 목욕장업 94개소, 세탁업 306개소 등 총 1,044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며, 평가 항목은 ▲업소의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품질 등)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조사한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이 부여된다. 제주시는 녹색등급 이상 업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평가 결과를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에도 공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이·미용업소 1,98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공중위생업소의 지속적인 위생 지도점검과 함께 자율적인 위
제주시는 고위공직자 82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월), 16일(목) 양일간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직장 내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른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대면 교육 실시 의무화로 성평등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지영 강사(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성평등 정책 행정관)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4대 폭력 사건의 기준 및 법률, ▲폭력행위 발생 시 조치 및 처리 절차, ▲각종 성범죄 사례 및 판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해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 실시와 함께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폭력예방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인식하고, 상호 소통과 존중으로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우리동네해장국제주수눌음오라점’자활기업이 신규로 창업하고,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마켓프레쉬’자활기업이 3호점 개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는 2022년 2월, 수눌음밥상 자활근로사업단을 개시해 한식정식뷔페식당을 운영해 오던 중 사업단의 자활근로참여자 3명이 상호협력해 지난 5월 1일 ‘우리동네해장국제주수눌음오라점’자활기업을 신규 창업하고,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아) 자활기업 ‘마켓프레쉬’는 2021년 12월 자활기업으로 신규 창업해 마트 2개소(본점, 이도점)와 반찬가게(마켓프레쉬 F&B), 치킨집(123후라이드치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 마켓프레쉬 마트 3호점인 마켓프레쉬 아라점을 개점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거친 2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자의 상호협력을 통해 조합이나 사업자의 형태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를 말한다. 제주시 자활기업에는 2024년 5월 기준 총 9개소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근로자 총 6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업 유형으로는 집수리·청소업, 재활용업, 운송업, 마트, 식당·도시락·식품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을 5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실시한다. 모니터링은 주간 및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서비스 활동공간 및 설비관리, 안전관리, 인력기준 등 작년 9월부터 2월까지 제공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한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지역 내 제공기관과 발달장애인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의 주간 활동서비스(8개 제공기관)와 청소년 발달장애인 대상의 방과후 활동서비스(9개 제공기관)가 있다. 주간 활동서비스는 기본형 월 132시간, 확장형 월 176시간,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월 66시간의 바우처가 무료로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103명,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133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상반기 모니터링을 5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하고있는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조직 및 운영 현황, ▲사업운영 실적 정도, ▲안전체계 관리, ▲예산 및 회계 관련 등 사업 운영사항 전반을 점검하게 된다. 모니터링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지 시정 및 개선 조치하고, 위법, 부당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로 보고해 관계 법규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서 주거선택권을 보장받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2022년 6월부터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현재 8명의 장애인들이 자립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지역사회에 자립하며 생활하고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상반기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운영 과정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대상자들에게 자립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5일 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행사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민법상 징계권 폐지와 올바른 양육법, 아동학대 유형을 안내하고, 신고 방법 등을 정리한 긍정 양육 리플렛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동 권리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제주시는 아동학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4월 말 기준 167건의 아동학대 신고 접수된 사건 중 학대로 판단된 65건에 대해서는 가족 상담ㆍ치료ㆍ교육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양육방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래의 기둥이 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복지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2024년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은 본인이나 이웃의 위기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읍‧면‧동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읍‧면‧동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앱에 인적사항, 위기상황, 주변사진, 요청내용 등 세부정보를 입력해 신고하면, 위기 알림내용에 따라 ▲대상자 확인, ▲유선 및 방문상담,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원 업무를 추진한다. 복지위기 알림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은 본인이 신청한 건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도 공유받을 수 있고, 도움을 요청한 대상자의 정보가 등록돼 있는 경우에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AI초기상담 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시스템 운영에 대한 개선 사항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
제주시는 ‘복지관 특화프로그램 운영’ 보조사업 공모 결과,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에 1억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보조사업에는 △방과 후 보호자의 퇴근시간까지 돌봄이 필요한 아동 대상 프로그램인 ‘틈새교실’, △1인 가구의 역량 강화 및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너, 나, 우리’, △건강한 노후를 위한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곱들락’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어 제주시는 총 2,200만 원의 예산으로 ‘복지관 특화프로그램 운영’ 2차 공모를 진행한다. 2차 공모는 종합사회복지관 1개소당 5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관 운영을 위한 사례관리·서비스 제공, 지역조직화 기능과 관련된 사업으로 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주민복지과로 문의하거나 제주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요를 반영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