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이범재)이 지난 10일 도내 면세점 등 보세구역 운영인과 항공사 등 보세화물 취급인 20여명을 초청해 보세화물 자율관리 역량강화와 관세행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주세관은 현실화된 특허요건 등 변경된 보세화물 제도와 화물처리 프로세스별로 유의할 사항을 발생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효율적인 보세화물 관리체제를 구축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면세물품 안전관리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정면세점 민·관합동 T/F팀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제주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