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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자연사박물관, 백두산 자연생태'특별전'

민속자연사박물관-장백산자연박물관 학술교류 5주년 기념 특별전

 
백두산의 자연생태 특별전이 오는 11월 4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오승언)은 중국장백산자연박물관과의 학술교류 5주년을 맞아 '백두산의 자연생태'특별전을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한다.

특별전에는 지난 5년간의 학술교류 과정을 포함하여 백두산의 지질 경관과 동식물 생태자원의 사진, 식물 및 곤충 표본, 탄화목 등 2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민속자연사박물관과 장백산자연박물관은 2007년 상호협력 사업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특별전을 위해 장백산자연박물관 박용국 관장이 직접 참가했으며, 식물건조표본 20점을 기증했다. 또 특별전 개막에 앞서 2007년 주요 상호협력 사업을 협의하였는데, 2007년 백두산 일대의 민속 문화와 지질분야의 현지조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2001년 7월 12일 학술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상호 초청 및 방문을 통해 자연자원조사, 자료교환, 학술세미나 및 특별전 개최 등 지속적인 학술교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06년 10월 18일 민속자연사박물관과 몽골국립자연사박물관은 2007년 상호 업무 협력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한편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0월 18일 몽골국립자연사박물관(관장 조르바타르)과도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국외 박물관과의 학술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특별전 작품

 
옥주봉 : 천지의 서북측 해발 2,664m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지 수면에서 높이는 475m이다. 청색현무암으로 조성되어 있어서 일명 청석봉(靑石峰)이라 부른다.
 
기암절벽투영 : 천지의 둘레에는 옥주봉, 백운봉, 천문봉, 장군봉 등 16개의 기암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데, 맑은 날에는 천지 속에서 기암절벽, 하늘, 구름의 모습을 거울을 보듯 선명하다.
 
한국호랑이 : 백두산, 중국 동북부와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 수백 마리가 생존해 있는 추정하고 있으며 남한에서는 거의 절멸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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