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통신원리포트

곤충과 특별한 만남을 준비한 아이들

 
한가위를 맞아 섬 아이들이 곤충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오승언)에서는 지난 8월 여름방학 중에 도내 초등학생들이 포충망을 들고 직접 채집한 곤충표본을 대상으로 '섬 아이들과 곤충의 만남' 특별전을 오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을 위해 지난 8월 2~3일간 초등학생 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첫날에는 이론 교육을 맟고 곧바로 선흘리 곶자왈 숲과 습지, 그리고 비자림숲를 찾아 이곳의 서식하는 잠자리류, 나비류, 딱정벌레류, 나방류를 생태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에는 아이들이 직접 곤충핀과 제작 도구를 이용하여 곤충표본을 만드는 과정을 거쳤다.

 
이어서 8월 25일에는 곤충표본을 분류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각 곤충에다 곤충 이름표를 붙여주었다.

또 곤충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하여 원형 나무판에 곤충의 모습을 새겨 넣은 곤충 목걸이를 만들기도 하였다.

이번 특별전에는 곤충표본을 비롯하여 곤충생태사진, 곤충영상 그리고 아이들의 곤충 특별전 준비과정 등이 선보이게 된다.

민속자연사박물관에는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제주 섬의 곤충생태환경을 이해하고, 곤충의 다양성과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