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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박태준 장병, 2년간 봉급 모아 희망2009나눔캠페인 동참

 
희망2009나눔캠페인에 군장병이 동참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경기도 포천에서 군복무중인 박태준 장병으로, 2년여간의 군생활 동안 모은 월급 240여만원을 내년 군 전역을 맞아 12월 22일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에 기탁했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월급 모으기였지만,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버지(태선갈비 박종순 사장)와의 대화를 통해 전역을 맞이하여 보람되고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자라고 결심한 것이다.

또한 월급 모으기를 하는 동안에는 군 입대 전에 모아둔 용돈으로 월급을 충당 하였고, 지난해 태풍‘나리’ 때에는 그 용돈조차도 아껴 성금 20만원을 수재의연금으로 제주 사랑의 열매에 기탁하기도 했다.

박태준 장병은 “2년간 모은 돈을 기탁해서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의미 있는 일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기탁하겠다”라며 “군 전역 후에도 새로운 방법으로 돈을 모아서 다시 기탁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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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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