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11.0℃
  • 흐림강릉 15.7℃
  • 서울 12.3℃
  • 구름많음대전 22.3℃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5.3℃
  • 구름많음광주 21.1℃
  • 맑음부산 22.7℃
  • 흐림고창 14.2℃
  • 맑음제주 22.1℃
  • 흐림강화 11.2℃
  • 구름조금보은 22.8℃
  • 맑음금산 22.8℃
  • 맑음강진군 23.3℃
  • 구름많음경주시 28.1℃
  • 맑음거제 22.5℃
기상청 제공

원화 강세가 제주도 해외채 줄여

원화 강세가 제주도 해외 채무 규모를 얼마간 줄였다.

원화 강세로 해외관광객 숫자가 줄어들지나 않을까하는 걱정과는 반대 결과로 ‘동전의 양면’을 입증해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외채 시. 군 기금 통합기금 관리체계를 구축한 결과 지난달말 현재 해외채무액은 1654억원으로 지난해 말 1712억원 대비 58억원이 줄어 든 셈.

이는 당시 환율이 856.13원/100엔에서 지난달 말 현재 826.93원/100엔으로 원화가치가 치솟았기 때문이다.

이와는 별도로 이달부터 제주자치도가 관리하게 되는 기금은 원금 728억원. 이자 122억원 등의 시. 군 해외채상환기금 850억원을 합쳐 원금 1490억원. 이자 255억원 등 17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1997년부터 올 6월까지 18회 이자지급금액은 엔화로 55억엔. 원화로 556억원으로 발행 해외채의 평균 차입비용은 3.917%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당시 1577억원의 자금을 국내에서 조달했을 경우를 가정하면 매년 9%의 금융비용을 부담해야 했으나 해외채는 매년 저금리로 사용해 왔다”면서 “원금에 대해 매년 5.083%의 이자비용 절감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날로 늘어나는 악성 사기 예방 노력, 서귀포․경찰“한마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과 함께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 피싱 등의 악성 사기 범죄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매달 서귀포시 전체 가구에 배부되는 6만 8천여 건의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안내) 고지서 여백에 ‘간단한 악성 사기 예방법(한번 더 의심하세요!)’을 게재하여 안내하기로 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달받는 문자 속 수상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가족 등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지 말고 한 번 더 의심하여 보기를 권고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당부하는 내용을 실었다. 또한 검침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사례와 주의 사항 등을 직접 안내하도록 하고 있어, 신종 사기 수법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에서는 “지인들의 경조사 알림 문자와 상품권 제공 등의 미끼를 이용하는 악성 사기 수법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이용 시 모바일 백신 앱 설치를 통한 실시간 감시 기능을 설정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

배너